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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우리 조원들의 오프라인 당첨을 보며,
‘역시 저렇게 열심히 해야 오프라인에 갈 수 있구나…’ 하는 마음에 순간 의기소침해졌다.
특히 우리 열기 88기 57조는 워낙 열정이 넘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다 3주차 오프라인 참석자 발표가 났을 때, 나는 내 이름을 확인하지도 못한 채 놀이터 카톡방에서 함께 폭죽을 쏘고 있었다. 그런데 조원분들이 축하한다고 하시는 것이 아닌가! 그제서야 내가 당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알고 보니 나는 스스로 나에게 폭죽을 쏘고 있었던 셈이었다 😂 순간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동시에 기쁘고 행복했다.
문제는 교통편이었다. 내가 사는 지역은 공공기관 이전 지역이라 주말에 서울행 표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예매를 시도했지만 기차도, 버스도 모두 매진... 멘붕이 왔지만,
다행히 서울에 사는 친구가 차를 가지고 내려왔다며 같이 올라가자고 했다. “이게 행운인가?” 싶었지만,
금요일 퇴근길 자차 운전으로 서울까지 무려 8시간이 걸렸다.
친구에게 너무 미안하면서도 고마웠다.
서울을 가면서 이렇게 열정적으로 무언가에 몰입한 게 언제였나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정도로 꾸준히 한다면 나도 정말 월부가 될 수 있겠다’라는 행복한 상상에 빠지기도 했다.
강의는 온라인보다 훨씬 밀도 있고 깊었다.
온라인이 5시간 정도라면, 오프라인은 Q&A까지 합쳐 8시간이나 진행되었다.
8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시는 주우이님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나왔다.
물론 체력적으로는 쉽지 않았지만, 현장의 집중감과 생생한 전달력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덕분에 투자 의지가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
투자는 결국 행동이다.
공부한 내용을 머릿속에만 담아두는 게 아니라, 반드시 임장과 보고서 작성으로 연결해야 한다.
입지와 저평가는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다.
결국 더 가치 있는 아파트를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눈을 길러야 한다.
체력도 자산이다. 오프라인 강의에서 느낀 몰입감은 대단했지만,
이를 온전히 소화하기 위해서는 체력 관리가 필수라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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