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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 EBS 제작팀 / EBS MEDIA
읽은 날짜 : 2025. 9.11. ~ 9.1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본주의 #빚 #금융위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자본주의 덕분에 인류는 그 어느 체제보다 엄청난 부의 생산을 경험할 수 있었다. 우리는 지금도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 자본주의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을까? 지금 자본주의는 기로에 놓여 있다. 이대로 갈 것인가,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인가. 이 책은 현재 위기를 겪고 있는 ‘자본주의’를 쉽게 풀어낸 방송, ‘EBS 다큐프라임〈자본주의〉 5부작’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 5부작 방송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내용들이 심층적으로 보완했다.
뉴스에서 나오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대체 무엇이고 왜 문제가 생겼는지, 저축은행 사태는 왜 일어났는지, 마트에 가면 왜 나도 모르게 많이 사게 되는지 등 자본주의 사회의 숨은 진실과 무서움에 관해 책은 경고한다. 그리고 무의식중에 우리를 나락으로 빠뜨리는 자본주의의 유혹과 위협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 알려준다. 1776년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으로 거슬러 올라가 스미스와 마르크스의 관점에서 지금의 자본주의를 바라보기도 하고, 케인스와 하이에크의 ‘시장’이냐 ‘정부’냐 논쟁에서 벗어나 결국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2. 내용 및 줄거리
:
프롤로그 길 잃은 자본주의,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p8 자본주의 본질을 모르면서 자본주의 사회를 살겠다는 것은 아무런 불빛도 없는 깊고 어두운 터널에서 아무 방향으로나 뛰어가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원인을 파악하고 나면 그것에 대처할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생긴다. 이 힘겨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알게 되고, 무엇을 선택하고 또 무엇을 피해야 할지 판단할 능력이 생길 것이다.
1장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1. 물가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 - 자본주의 세상의 현실에서는 절대로 물가가 내려갈 수 없다.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비밀은 바로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돈의 양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물가가 오르게 된다.
물가가 오른다는 말은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 든다는 것을 의미 한다.
2. 은행은 있지도 않은 돈을 만들어낸다 - 자본주의의 경제 체제는 ‘돈으로 굴러가는 사회’가 아니라 ‘돈을 창조하는 사회’라고 해야 보다 정확할 것이다. 은행이 있기 때문에 돈의 양이 늘어나고, 따라서 물가가 오른다.
3.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예금을 찾지는 않는다 - “은행은 남의 돈을 가지고 돈을 니다. ” 은행은 남의 돈으로 돈을 창조하고, 이자를 받으며 존속해 가는 회사인 것이다. 이것이 우리 사회가 빚 권하는 사회가 된 이유이다.
4. 중앙은행은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 현대 경제에서 중앙은행은 통화량을 관리합니다. 중앙은행의 역할은 한마디로 시중의 통화량, 즉 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1. 이자율(기준금리)를 통제. 2. 직접 새로운 화폐를 직어내는 일 ‘양적완화’ ; 양적완화를 단행했다는 것은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통화량을 늘리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이 달러를 더 많이 찍어냈다는 의미다.
“이자와 과거의 대출을 갚는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은 대출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화량을 팽창시키고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
5. 인플레이션의 거품이 꺼지면 금융위기가 온다 - 인플레이션 후에 디플레이션이 오는 것은 숙명과도 같은 일이다.
6. 내가 대출이자를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한다- “은행은 대출을 통해 돈을 만듭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신용에 이자를 내고 있습니다. ” 이는 곧 ‘내가 이자를 갚으면 누군가의 대출금을 가져와야 한다. ’
통화팽창이 멈추는 순간 우리는 순식간에 추락할 수밖에 없다. 디플레이션이 시작된 것이다.
7. 은행은 돈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대출해 준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은행이 돈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차원이 아니다.
8. 달러를 찍어내는 FRB는 민간은행이다 - 1971년 미국의 닉슨 대통령은 일방적으로 ‘미국 달러를 보호해야 한다.’며 ‘금태환제’를 철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은 달러의 위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자본주의 구조 안에서 돈은 빚이다.
기축통화의 조건은 1. 해당 국가의 경제 규모가 세계 경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야 한다. 2. 국제 거래에서 거부감 없이 많이 사용되어야 한다. 3. 안전성이 있어야 한다. 달러를 이을 유일한 기축통화는 위안화가 될 수 있다.
2장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금융상품의 비밀
1. 재테크 열기는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투자라는 명목으로 수 많은 돈이 한꺼번에 은행으로 들어온다. 재테크라는 말은 명목상 ‘당신의 돈을 투자해서 수익을 벌어가라’는 말이지만, 그 이면의 진실은 ‘어서 은행에 당신의 돈을 쏟아부어 달라’는 의미다.
2. 은행이란 수익을 내야 하는 기업일 뿐이다│ 은행도 다 알지 못한다. 은행은 그저 기업일 뿐이다. 은행은 당신의 친구도 아니고, 조력자도 아니며, 이웃도 아니다. 그저 당신에게 금융상품을 팔고, 그것으로 수익을 올리면 되는 회사일 뿐이다.
3. 8%의 이자를 주는 후순위채권의 비밀│부패를 자본으로 바꾸는 BIS의 꼼수 은행은 BIS비율을 높이기 위해서 후순위채권을 발행합니다. 고수익은 고위험이다. ‘은행은 맑은 날에는 우산을 빌려줬다가 비가 오면 우산을 걷는다. ’
4. 은행은 판매수수료가 많은 펀드를 권한다│ 펀드를 고를 때에는 수익성과 위험성이 정비례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염두에 두고 자신의 목적과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자산을 부동산, 예금, 펀드 등 각각의 특성을 고려해 분산투자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투자 방법이다.
5. 보험, 묻지도 따지지도 않다가 큰코다친다│ 생명보험회사에 들든, 손해보험회사에 들든 아무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정액보장 상품인지, 실손보장 상품인지만 우선 확인해 보면 되는 것이다. 실손보장 상품은 중복보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하나만 들면 충분하다.
6. 파생상품은 투자를 가장한 도박과 같다│파생상품이 금융위기의 주범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그것으로 돈을 벌기 원한다면 우리도 공부를 해야 하고, 그것의 함정과 숨어 있는 이면을 보기 위해 안목을 키워야 한다.
7. 저축만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금융생활을 좀 더 효율적으로 또 합리적으로 이뤄서 좀 더 나은 풍요로운 세상을 살기 위해서 개개인에게 필요한 자질이 바로 금융 이해력입니다.
정기적으로 용돈을 받는 아이들의 경우 금융지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는 점이다.

금융이해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돈은 행복을 위한 수단이다.
금융생활의 네가지 축 - 저축, 투자, 소비, 기부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금융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참여해야 할 것이다.
8. 금융지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자본주의 금융 시스템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스로도 금융에 대해 공부하고 그것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수로 동반돼야 한다.
3장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1. 어릴 때부터 우리는 유혹당한다│소비에 길들여지는 아이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끊임없이 ‘소비’를 강요당하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사실은 어린 시절에 형성되었던 습관의 산물로 소비하게 된다.
2. 쇼핑할 때는 여자가 훨씬 감정적이다│ 마케팅의 꽃, 여성 마케팅, 여성이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이유 ‘관계지향적 소비’
마케터가 공략하기에 훨씬 편리한 대상은 여성이다. ‘소비에서는 여성들이 훨씬 더 약점을 가지고 있으니 더 집중공략하라. ’
3. 보안용 CCTV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소비자들은 필요한 것을 구매하는 사람'이 아니라 ‘필요하지 않은 것까지도 소비해 자본주의의 잉여생산물을 떠맡는 사람’이 되어주어야 하는 것이다.
4. ‘사고 싶다’고 느끼면 ‘필요한’ 것 같다│쇼핑은 무의식이다. 무의식적인 소비의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충동구매’다.
5. 소비는 불안에서 시작된다│ 필요없는 것을 사면서 과소비가 시작된다.
물건을 살 때 사람들은 네가지 유형에 의해서 물건을 구입한다. 1. 그 물건이 없어서, 2. 그 물건이 망가져서, 3. 갖고 있지만 새로운 것이 더 좋아 보여서, 4. 그냥.
교육의 과소비, 사교육의 과소비 역시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내 아이가 못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한 감정에서 오는 것이다.
6. 필요하지 않아도 친구가 사면 나도 산다│주변 사람이 나를 거부하면 상처가 남는다.
사회적으로 배척을 당했을 때는 이를 보완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 타인에게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는 것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이것이 과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7. 과소비는 상처받은 마음이다│ 슬픔은 과소비의 원인이다. 소중한 것이 없어지면 새것을 채우고 싶다.
소비는 감정에 의해 더욱 영향을 받는다. 슬픔, 불안, 우울, 외로움이 소비를 더 부추기며, 외적요인인 신용카드가 뇌의 고통을 덜어주어 더 많은 소비를 유발하는 것이다.
8. 자존감이 낮으면 더 많은 돈을 쓴다
자신이 뭔가에 위협받고 있을수록 더 화려하게 날개짓을 하고, 뭔가 두려울수록 과도하게 자신의 몸을 부풀려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려고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
소비와 행복은 결코 정비례하지 않는다.
4장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1. 금융위기는 반복해서 일어난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호황과 불황의 순환 또는 경기순환입니다. 250년 동안 자본주의는 주기적으로 위기의 파도를 넘어왔다.
2. 노동만이 최상의 가치다 _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아담 스미스는 가난한 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을 지지하고자 했습니다. 빈곤층의 모습을 직접 보면서 그들이 왜 가난해졌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들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연구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 우리의 경제를 이끄는 것이다. " 완전한 자유시장 체제를 설명한 기본 틀이자, 지금도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원리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명저인 것이다.
3. 쉬지 않고 일해도 왜 가난한가 _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마르크스가 자본론을 쓴 주요 목적은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은 왜 항상 가난할 까? ’ ‘왜 놀고먹는 자본가들은 점점 더 부자가 될 까? ’ 하는 의문을 풀기 위해서였다.
4. 실업률을 낮출 정부의 개입을 권하다 _ 케인스의 거시경제학│정부는 고용과 평등을 해결해야 한다. 정부의 역할이 커지다.
5. 정부가 커지면 비용도 늘어난다 _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 불황과 물가상승이 동시 덮치다. 고통스러워도 시장의 힘을 믿어라.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자본주의를 확실히 이해하지 못하고서야 투자자로 첫걸음을 시작할 수 없을 것이다.
투자 공부를 여러해 해오고 있지만 자본주의에 대한 정확한 인식은 아직도 멀었던거 같다.
아이들과 함께 금융교육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할거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물가는 내려가지 않는다. → 곧 인구수가 줄어도 부동산 가격은 계속 올라 갈 수 밖에 없는 이유인 것이다.
[지갑이 털리는 마케팅의 비밀] → 소비는 불안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아무래도 감정에 휩싸여서 조금이라도 힘들거나 우울하면 소비하게 되는 습관을 버려야 할거같다.
5. 연관 지어 읽을 책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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