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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이번에 주우이님 강의가 정말 재미있었다. 그 이유는 주우이님이 실습 중심으로 강의하신 것도 있지만 내 행동을 읽은듯이 말씀을 하셨기 때문이다. 🤣🤣
강의 요약을 내가하는것을 어찌알고 강의 후기를 요약해서 쓰지말라고 하시지않나…. 어떻게 아셨지(두리번 두리번) 뭔가 내 행동을 예측하고 말씀하시는게 많았다.
인상 깊은 말씀이 많았고 따라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도 많았지만 가장 인상이 깊었던건 신의 뜻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였다.
내가 분석한 단지가 내가 살때 가격이 오른다던지, 팔린다던지 할때 내 것이 아닐 운명인가보다 생각하고 단념하지 말고 그 주변 단지라도 분석해서 바로 사라는 얘기였다.
만약 나도 내가 그런 일을 겪으면 ‘에이, 이번에 살 기회가 아니었나보다’ 내지는 ‘내 것이 아니었나보다’ 라고 생각하며 단념했을 것이다. 주우이님의 이 말씀을 듣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러나 주우이님은 거기서 포기하지말고 더 나아가 주변이라도 사란 말씀을 하셨다. 가격이 설령 올랐다하더라도 오른 가격에 비해 얻을 이득이 많으면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한 관점이었다.
결국은 올랐다고 작은 시련에 포기하지말고 그 시련에 대응할 수 있는 대응력을 기르는 것과 동시에 분석력을 기르라는 말씀으로 들렸다.
생각해보면 인생이 내 뜻대로 되지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그 작은 시련에 내가 그동안 공들여서 해온 분석을 뒤엎는 것은 정말 아까울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우이님의 이 말을 깊이 새겨 꼭 포기하지 말고 주변이라도 사서 오를 수 있는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최저의 가격에 사는 것 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득을 볼 수 있다면 약간의 손해를 봐서라도 훗날의 이득을 생각해 살 수 있는 실행력도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 실행력을 갖추려면 내가 생각한 수익률이 맞을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할 것이고, 그 황신을 가지려면 수많은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나도 조그만 시련에 포기하지말고 다른 관점이라도 어떻게든 실행시킬 수 있는 노력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모쪼록 강의 요약과 수익률보고서는… 이번주 내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서투르지만 강의 후기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