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결혼을 앞둔 부린이입니다.
신랑 직장이 광화문역 근처이고 제 직장이 삼성역 근처여서 그 중간 정도에 있는 왕십리 ~ 건대입구 근처의 아파트를 찾고 있습니다. 예산이 11~12억 수준이라 후보를 아래 2개로 추리게 되었는데, 소형이라는 점, 주상복합이라는 점이 걸립니다(4~5년간 아이 생각은 없어서 실거주는 괜찮은데 투자가치 면에서 고민됩니다).
혹시 (1) 위 2개 중에 무엇이 낫다고 생각하시는지, (2) 위 2개보다는 역에서 떨어진 구축 아파트 후보를 찾아보는 게 나을지, (3) 더 나은 후보를 추천해주실 수 있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댓글
ODD님!! 용기내서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산 내에서 역세권 단지를 보고 있는데 주상복합을 볼 때는 그 동네에서 주상복합임을 알고 살만큼 선호도가 있는지가 중요한데요! 센트라스가 주변에 아파트들이 많고 2호선 역세권의 단지여서 많은 세대수까지 장점이 가지고 있어서 조금 더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구축 25평대 아파트들 중에서도 선호도 좋은 것들이 없을지는 조금 더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센트라스 매물이 방1화1이기에 매도의 수요가 제한 되어 있어서 환금성이 시간이 지날 수록 많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디님 결혼을 앞두고 계시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
내집마련과 투자를 동시에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요
맞벌이라는 점에서 위치도 잘 정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요 ㅠㅠ 둘중에 어떤 것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결국 내가 해당 아파트의 가치를 알고 -10% 떨어지더라도 충분히 괜찮은 자산이고 가져 갈 수 있는 단지를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둘중 더 괜찮은 단지를 고른다고 하신다면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내가 직접 가보고(임장) 임장보고서(수익률 보고서) 작성을 통해서 비교평가를 하신다면 충분히 좋은 자산을 구매 하실 수 있을 거라고 확신 할 수 있습니다
오디님의 성공적인 내집마련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내집마련 기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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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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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님 안녕하세요. 투자가치까지 고려하신다면 저라면 신축 주상복합 보다는 구축 아파트를 살펴볼 것 같습니다. 자산의 가치는 땅값+건물값으로 이루어져 있고 시간이 갈수록 땅값은 올라가는 반면 건물값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저라면 이 부분 감안하셔서 선택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