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추천도서후기

[지으뇽] 자기결정의 원칙 독서 후기

25.09.25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기결정의 원칙 라인하르트 K. 슈프렝어

저자 및 출판사 : 타커스

읽은 날짜 : 25.09.15 ~ 25.09.2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모든 건 내가 결정했다 #남탓 아니고 내탓 #책임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3점 책이 너무 어려웠음 ;;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라인하르트 K. 슈프렝어의 『자기결정의 원칙』이 7년 만에 재출간되었다. 『자기결정의 원칙』은 세계 각국에 번역되어 초판이 출간된 지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널리 읽히며 고전의 반열에 오른 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수많은 공부모임, 독서필사 추천도서로 꼽히며 재출간 요청이 쏟아졌다.

 

관행을 깨는 새로운 생각과 비전을 선보여온 혁신적인 경영 사상가이기도 한 저자는 자기결정의 힘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의지를 갖고 결정한 행위가 곧 자신의 정체성이 된다.” 그리고 덧붙인다. 인생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직면하고 인생의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고.


그런데 누구나 수긍할 것 같은 이런 주장을 자신의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하면 많은 이들이 저항한다. 그들은 온갖 현실적 제약과 핑계를 쏟아낸다. 저자는 때로는 도발적인 표현으로, 때로는 날카로운 비유를 통해 그들의 방어논리를 철저하게 깨뜨린다. “난 할 수 없어”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는 뜻이고, “남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서”라는 핑계는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이며, 지금이 아니라 언젠가 더 좋은 상황이 올 거라고 믿는 것은 자기기만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매력이자 강점이 여기에 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고 내면화했던 말과 행동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과연 그럴까?’ 하며 저항하던 마음이 점차 용기와 해방감으로 바뀐다. 의지를 갖고 결정함으로써 삶을 바꿀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된다.(출처 : 교보문고)

 

2. 내용 및 줄거리

 

188p 만약 달갑지 않은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자신의 태도를 바꾸어라. 그 상황을 있는 그대로, 그로 인한 모든 결과와 함께 인정하라. 지금 상황에 백 퍼센트 ‘예스’라고 말하라. 현실과의 다툼을 멈추는 것이다. 현실을 인정함으로써 놓아버리는 것이다. 좋아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없다면, 지금의 일자리를 사랑하면 된다. 필요한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늘 갖지 못하는 것만을 쳐다보는 것은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불평만 해대는 사람은 스스로 인생을 고달프게 만들고, ‘반쪽짜리 진정성’은 어떠한 결과도 얻지 못한다.

 

181p 사람들은 언제나 현실에 대한 책임을 상황 탓으로 돌린다. 세상에서 앞서 나가는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상황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찾을 수 없으면 스스로 그런 상황을 만들어낸다.

 

170p 결국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분명한 결정과 그 후의 단호한 태도이다. 단호한 결정이 “내 인생은 행복하리라!”라는 예언을 현실로 만든다. 한마디로, 행복은 결코 운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165p 자신의 유일성을 희생물로 바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유일성이야말로 행복한 삶의 근원이다. 자신의 삶에서 다른 사람과 혼동할 수 없는 고유한 것을 표현하고 성취한 사람이라면 그 존재 자체로 롤모델이 필요 없는 더 나은 상태로 진보한다.

 

106p 그러므로 자신을 무력한 상황의 희생자로 여길 게 아니라, 여러 가치를 잘 비교한 다음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더 현실적이다. 어떤 방법으로 결정을 내리든, 자기 삶에 대한 책임을 기꺼이 떠맡는 것이다. 자신의 책임을 의식하는지 그렇지 않은지가 자발적 권능 부여와 자발적 권능 박탈을 구분해준다. 당신은 어느 편에 속하고 싶은가? 스스로 선택하라.

 

105p 누구든 지금 당장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그 대가를 치를 준비만 되어 있다면. 자신의 행복과 불행에 대해 다른 상황이나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지운다면 그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어쩌면 자신의 주의력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데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바뀌는 것은 전혀 없다. 순전히 시간 낭비이다. 남에게서 책임을 찾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자신의 수동적 태도를 정당화하는 변명일 뿐이다.

인간과 지구상의 모든 다른 생명체를 구분해주는 것은 바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 스스로 결정하는 능력이다. 남 탓하기를 멈출 때만, 오직 자신만이 자기 인생에 책임이 있음을 인정할 때만 최고의 성공, 행복, 그리고 건강을 얻게 된다. 돈도 얻을 수 있다. 경제적으로 성공하려면 자기 삶을 장악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 책임 떠넘기기를 그만두어야만 비로소 자신에게 권능을 부여하여 활동하게 되며 자신의 현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변화를 시도하게 되기 때문이다. ‘해야 한다’에서 ‘내가 한다’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가파른 성공의 길이다.

 

104p 자신을 상황의 희생자로 여기고 남에게 그 책임을 지운다면 그것은 스스로 결정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면 불평과 한탄이 이어지고 자신이 이번 생에 지불할 수 있는 가장 비싼 값을 치르게 된다. 바로 자존감의 상실이다. 선택의 자유가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는 것은 존재하는 모든 것을 자신이 선택하였음을 의식하는 것이다.

 

93p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다. 소망이 저절로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어리석은 방식이다. 기다린다는 것은 남에게, 주변 상황에, 어떤 사건에 자기 인생을 결정할 권력을 넘겨준다는 뜻이다. 소망 충족의 책임이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있다고 인식하면 매우 유리한 점이 있다. 그 권력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우리는 기다리기를 그만두고 자유롭게 행위할 수 있게 된다.

 

86p 그는 당신이 오랫동안 장부를 정리해왔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당신은 상대가 바뀔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이다. 조금만 귀띔을 해주었더라도 상대는 알아들었을 것이다. 그의 행동을 어떻게 느꼈는지, 그리고 그것 때문에 당신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말해주었더라면, ‘적극적’인 정직성을 보여주었더라면 이 지경까지는 되지 않았을 것이란 말이다.

 

79p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면 자신을 바꿀 필요가 없어진다. 그러나 자신을 변화시키려 한다면, 새로운 것을 배우려 한다면 가장 중요한 일은 책임 전가를 끝내는 것이다. 실패에 대한 책임까지 떠맡고 나면 자기 힘으로 그 일을 더 잘 해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주변 여건을 탓하는 것은 또 다른 실패의 토대를 다지는 것이다. 남을 탓하는 것은 실패한 이들이 시간을 때우는 방식과 같다. 그런데 누가 그렇게 허비할 시간을 갖고 있단 말인가?

 

77p “왜 내가 누구에게 화를 내야 하지? 세상에 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은 없어.”

 

76p “너희는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69p 시간이란 소유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시간은 ‘우선순위’의 문제이다. 당신에게는 무엇이 중요한가? 우리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하기 위한 시간을 갖고 있다. “시간 없어!”라고 말하는 것은 그것이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경제계 지도층 인사들에게 이따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대다수의 경우 그 대답은 ‘자식’이다. 그러면 나는 다시 이렇게 묻는다. “일주일에 자식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됩니까?” 그 대답에 따라 그가 자식을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지 아닌지 대충 파악할 수 있다.

시간이란 소유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시간은 ‘우선순위’의 문제이다. 당신에게는 무엇이 중요한가?

 

59p 이런 태도를 연습할 수 있는 아주 오래되고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백지 한 장을 꺼내 그것을 세로로 반을 접은 다음, 왼쪽 절반에는 자신이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만 한다고 여기는 것을 적는다. 예를 들면, 아이들을 차로 등하교시켜주는 것, 양로원에 계신 할아버지 방문하기, 욕실 청소하기, 소득세 신고서 작성하기, 옷 사기 등을 적는 것이다. 머리로 하지 말고 종이에 직접 쓰기 바란다! 적어도 열 개 정도를 찾아 적은 다음 그 각각의 사례를 오른쪽 절반에 다음과 같이 표현을 바꾸어 적는다. “나는 …하겠다. 왜냐하면 나는 …이니까.” 예를 들면, “아이들을 차로 등하교시켜주는 것”을 “나는 아이들을 차로 등하교시키겠어. 그렇게 하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라고 적는다. 열 가지 모두 이렇게 해야 한다. 그러면 자신이 늘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당장은 마음에 쏙 드는 것이 없더라도 여러 개의 대안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또 기꺼이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결국 하게 되는 일에 대해서, 왜 그 일을 하기로 결정하였는지 더 분명히 알게 된다. 그것의 유리한 점을 알게 되기 때문에, 아니면 그것의 불리한 점을 겪지 않기 위해서.

 

33p 당신의 현재 삶은 당신이 내린 결정, 그리고 그에 따라 포기한 것들의 결과로 이루어져 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모든 행동은 내가 직접 결정한다는 점. 나는~한다. 왜냐하면 ~이기 때문이다. 예시가 살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인상 깊었던 문장을 적어둔게 꽤 많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자기관리론

 


댓글


지으뇽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