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사전예약] 무조건 주문이 들어오는 스스쿠팡 기초반 4기
민군

안녕하세요 라균입니다!!
8월27일 강의를 시작할 때 떨리는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부동산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제 마음과 같은 것 같았습니다.
정말 주문이 들어올까? 이게 될까? 돈만 버리는 것 아닐까?
난 지금 부동산도 전문가가 아닌데 하는게 맞나?
하지만 이제 12월에 태어날 아이, 지금은 없지만 계획하고있는 둘째를 생각하면 엄마가 옆에 있어주는 시간이 너무 필요하다 생각하고 와이프의 몫을 내가 더 벌고 싶다는 마음으로 스스쿠팡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8월27일 키워드, 썸네일, 키워드가공 모든 것을 배우고
드디어 9/10일 상품을 올리는 순간이 왔습니다.
무려 4건이나 들어왔고, 그중 2개는 묶음배송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묶음배송 주문이 다른사람 두 분이 같은 곳에 발송하는 거라 이걸 묶음배송을 해도 괜찮은가 그날 밤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선배님들에게도 물어보고 다음날 오전에 전화로 문의 후 묶음배송을 하기로 생각했습니다.
다음날이 되어 전화를 하려고 보니, 핸드폰 번호는 없고 주문자TEL에는 두 분다 지역번호만 있었고, 그 번호가 같았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해졌습니다.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전화도 받지 않으시고 ㅠㅠ
장고끝에 2시에 묶음배송으로 보내며 '와 배송비 3000원 개꿀! ' 생각했습니다.
주문시간은 9시32분, 주문수집 후 발송에 9시36분, 주문 4분만에 주문접수까지 완료한 건이 있습니다.
그날 유독 회사업무가 많아 4시에 송장입력을 할 수 있었고, 그 후 esm으로 들어가 보니 발송이 안되고 있더라구요…
여기저기 뒤져보니 취소된건에 그 건이 들어가 있습니다. 9시34분에 말이죠 😭
이미 4시가 지나 도매사에서도 출발을 마쳐서 7400원을 고객님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
어재까지 지마켓에서만 40건의 주문을 받았습니다.
스스에서 1건, 쿠팡에서 1건
총 42건의 주문을 받았습니다.
정산금이 들어오고 ‘왜 이렇게 적지?’ 생각했습니다. 9/11일 4건만 해도 도매사에서 15540원을 사용했기에 들어오는 금액이 더 커졌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러면서 오늘은 좀 짬이 있어 주문 + 정산 후기까지 써야지 생각한 날입니다.
후기를 써야하니 정산금액을 좀 더 찬찬히 보니, 배송비정산이 0원으로 이상하더라구 (슬슬 소름이 돋기 시작합니다)
설마 하며 프로그램 유플랫에서 지마켓의 설정을 보니 유료, 무료 같은 코드가 들어가있습니다. (회사라 내적 샤우팅!)
강의 자료를 살펴보며 다시 배송비 조회를 보니 역시나 제 모든 상품이 무료배송중이였습니다. 🤦🤦♀️🤦♂️
그래서 후기를 작성하기 전 모든 상품을 유료배송으로 수정하고 왔습니다. 😵💫
40건의 무료배송으로 12만원을 손해 보게 되었네요 (하하)
오늘 스스에 올린 상품 기준 606건
손해 본 금액을 더 채우기 위해선 더 상품을 가공하는 것 뿐이라고 다짐합니다!
지마켓 40건을 제외하면, 저는 스스1건, 쿠팡1건 총 2건을 받았습니다!!
댓글
처음엔 이게 될까? 싶은 마음이 들 수밖에 없죠. 그걸 실행으로 넘기셨네요. 그게 제일 큽니다. 묶음배송, 무료배송 실수… 다 겪어봐야 아는 거고요. 저도, 다른 분들도 다 겪어온 길입니다. 한 번 겪은 건 다음엔 실수 안 하시면 됩니다 ㅎㅎ 앞으로 더 들어올 주문을 생각해서, 지금처럼 차근차근 체크하시며 가면 됩니다. 잘하셨습니다. 앞으로 쭉 같이 가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