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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오르디] 독서후기 : 편안함의 습격(마이클 이스터)

25.09.25

안녕하세요.

끝없는 성장을 향해

오르디입니다.

 

 

 

 

[책 소개]

 

제목/저자 : 편안함의 습격/마이클이스터

출판사 : 수오서재

읽은 날짜 : 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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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부 아주 힘들어야 한다, 그러나 죽지 않아야 한다

2부 따분함을 즐겨라

3부 배고픔을 느껴라

4부 매일 죽음을 생각하라

5부 짐을 날라라

 

요즘 사람 대부분은 자신의 '컴포트존'을 벗어나는 일이 거의 없다. 우리는 나날이 편안해지는 거처와 냉난방이 조절되는 멸균의 장소에서 도전이라고는 일절 없는 안전한 울타리를 벗어나지 않고 과식하며 살고 있다.

 

'나는 나약한 사람이며,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오히려 내가 아는 것은 매우 적고, 나는 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정하고 나니 마음이 가라앉으면서 주변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새롭게, 더 깊이 연결되었다. 침묵을 발견했고, 고요를 경험했고, 나 자신에 대해 '괜찮다'고 느꼈다.

 

새로운 편안함이 등장하면서 예전에는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여겼던 불편함의 골대가 한참 뒤로 밀려나게 되었다. 사람들의 '컴포트존'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레버리는 말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모든 일이 무의식중에 일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인류가 끊임없이 직면했던 도전들을 모방해서 육체적으로 힘든 과제에 도전들을 모방해서 육체적으로 힘든 과제에 도전하는, 인위적이고 작위적인 극한의 자기수련인 셈이죠. 이제는 그런 도전들이 사라져버렸으니까요. 과정을 잘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면 서부 개척 시대 뺨치는 오늘날의 험난한 세상을 더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정화수행의 초점은 육체적 성취가 아닙니다.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정신 적으로 영적으로 기꺼이 경험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묻습니다.

 

정화수행에는 많은 사람들이 도달하고자 하는 '몰입 상태'의 비밀이 숨어있는지도 모른다. 1960년대에 활동했던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예술가를 연구하다가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해다. 그위 눈에 비친 예술가는 순간에 완전히 녹아든 상태에서 작품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들의 행동과 의식은 마치 하나로 융합된 것처러 ㅁ보였다. 잡다한 생각, 통증이나 허기 같은 신체적인 감각, 심지어 에고와 자아에 대한 감각조차 모두 사라진 것 같았다. 그것은 한마디로 예술을 통한 긴 명상이었다.

 

몰입 상태에 빠져드는 데에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수행자의 한계를 확장시키는 '과제'가 주어져야 하고, 과제에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삶에서 정말로 위대한 것은 결코 완전한 성공이 보장되어 있을 때 오지 않습니다. 단언할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실행하더라도 실패 확률이 높은 도전에 참여하는 것, 그런 상황에 과감히 뛰어드는 행동으 ㄴ엄청난 파급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없대주고, 내 안의 잠재력을 알게 해주죠."

 

엘리엇의 도전 프로그램에 가이드라인을 세운 이유 : 기발한 과제일수록 다른 것과 비교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도전이 될 만한 것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자기 자신을 상대로 한 싸움입니다. '오, 저 사람이 이 시간 안에 해냈으니 나는 더 빨리 해낼 거야'하는 풍조에 대항하는 행위이기도 하죠. 그런 건 일종의 비교 쇼핑 같은 겁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아주 나쁜 방식이죠. 피상적인 지표들을 치워버리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바깥만 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무더기의 '좋아요'를 받기 위해 튀는 행동을 하고 그걸 소셜미디어에 올립니다. 인생의 진짜 도전은 내면을 향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모토는 내가 정말로 불편한 뭔가르 ㄹ해내겠다는 겁니다. 틀림없이 도중에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겁니다.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더 쉽게 포기할 수 있죠. 하지만 '내가' 보고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도전을 마치고 나면 내가 나를 지켜보는 유일한 사람이었다는 사실, 힘들었던 상황에 당당하게 대처했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그때 말로 다할 수 없는 깊은 만족감이 찾아옵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지켜보는 사람이 나밖에 없을 때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제대로 해본 적이 몇 번이나 있을까요? 그런 일을 하려면 청중이나 타인의 대단한 칭찬이 필요한 걸까요? 나는 자신을 위해 그런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대단한 존재가 아닌 걸까요?

 

모종의 시련을 겪었지만 압도당할 만큼은 아니었던 사람들은 내적 역량을 키웠고, 그로 인해 더 강인해졌고, 회복력이 높아졌다. 나아가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트레스에도 더 잘 대처할 수 있었다.

 

홀로 있을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나면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더 풍요로워집니다. 왜냐하면 더는 타인에게 의존해서만 돌아가는 연결 회로가 아닌, 내면이 자족적으로 작동하는 존재로서 관계에 참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느낀 점

 

제목만 보고 이 책을 골랐었는데.. 양에 한번 놀라고 읽는내내 너무 힘들었다. 잘 안읽혔다............ 후회했다.

어쨌든 책의 주된 내용은 요즘 사람들은 너무 편안하게만 살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당연히 편안하지만 더 나아지지 못한다는 것. 조금의 불편함과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그 안에서 내가 해결하려는 노력, 이겨내려는 도전정신 같은 것들을 통해 더 강해지고 점점 더 성장해진 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불편함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불편한 것들을 찾아가면서 그 강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는 부분에서 가끔 드는 현실에 안주하여 편안하게 살고 싶어 하는 생각들을 지울 수 있었다.

 

 

 

 

적용할 점

 

편안함, 익숙함, 수월함을 느끼게된다면 좀 더 목표를 한계를 올려 불편하지만 이겨내기 위한 노력과 방법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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