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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비지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5.9.24-25
4. 총점 (10점 만점): 8점/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 그릿이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 각종 연구의 결과들을 인용하여 결과를 활용하여 우리의 삶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책이다. 번역을 옮겨오는 과정에서의 문제인지 문장을 읽다 딴생각을 하게 되고, 다시 되돌아가서 읽는 시간이 제법 있었다.
(p. 28-29)
[제 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제 1장 그릿, 성공의 필요조건
태도,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 : 그릿 (Grit, 열정과 집념이 있는 끈기)를 가지고 있음
제 3장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네가지 예시를 통해 재능만으로는 성취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p.82)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기술은 무수히 많은 시간 동안 다듬을 때만 향상됩니다.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주게 해준다.
(p. 94-109)
목표를 위계화 하는 것 (상위수준-중간수준-하위수준)
하위 수단에서 “왜?”라는 질문을 통해 답변을 해 나가다보면 목표의 위계에서 최상위 목표에 이르게 됨.
최상위 목표는 다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닌, 그 자체로 목적이다.
모든 하위 목표들은 최상위 목표를 위한 방향과 의미를 제공하는 나침반.
‘당찬 포부’에 숨겨진 문제점
투지가 강한 사람의 중간 목표와 하위 목표는 대부분 어떤 식으로든 최상위 목표와 관련이 있다. 반면에 투지 부족은 일관성이 부족한 목표 구조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
낙관적인 미래만을 떠올리고 그것을 달성할 방법, 특히 중도에 마주칠 장애물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손해다. 목표를 이루지 못한 실망 속에서 살게 되기 때문.
때로는 경로 변경도 필요하다
위계화한 자신의 목표를 보면 그릿은 그속의 모든 하위 목표 하나하나를 어떻게든 끝없이 고집스럽게 추구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사실 이 순간 매우 열심히 추구하고 있는 몇 가지 일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모든 하위 목표가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심지어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오래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 목표를 완수해보겠다고 시간을 낭비하거나 헛된 노력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 장거리 여행이든 돌아갈 일이 생길 수 있다. 몇 주, 몇 달, 몇 년이 지나도 같은 방향으로 가면 된다.
[제 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내 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방법]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 개인적 관심과 일치하는 일을 할 때 만족감이 증가하고, 일이 흥미로울 때 높은 성과를 올림
-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는 것은 시작일 뿐,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평생 심화시켜야 한다.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 끊임없이 더 잘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을 하라
-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
- 연습을 습관화 하고, 연습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바꾸기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 롤모델 찾기
- 지금으로부터 15년 후의 ‘나’를 상상해보고, 그 때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 ‘나’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자극을 줬던 사람이 있나요? 그런 삶을 보여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자극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 성장형 사고방식 → 낙관적 자기대화 → 역경을 극복하려는 끈기
나의 열정 점수는 3.4점, 끈기 점수는 3점이다. 평균 3.2점으로 하위 20~30%이다.
책의 성공사례들을 읽으면서 나는 이 사람들 처럼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무언가를 해본적이있나? 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에 가득했고, 지금 월부생활 또한 마찬가지이다.
내가 월부 생활을 하면서 잘한점은 시작하고 1년이 지나면 10명중에 9명은 이 환경을 떠난다고 했지만 남아있는 그 한명이 되었고, 이 환경속에서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전문가가 되어보겠다는 열정과 끈기는 없었던 것 같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하지 못하는 이유들과 타협하면서 지내왔기 때문이다. 비전보드를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목표를 잊었고, 길을 잃었다.
목표는 높았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하지 못하는 환경을 탓하며 슬럼프에도 빠졌었는데, 낙관적으로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도 부족했었던 같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가까워 지기 위해서 열정과 끈기, 즉 그릿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관심사는 부동산 투자. 이 관심사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지를 생각해봤는데 월부의 시스템에는 기초/중급반을 수강 후 실전반 강의 그리고 월부학교의 과정이 있다. 상위단계로 갈 수록 나의 한계점도 더 높아지고 몰입할 수 있다는 환경을 알지만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지속하기 위해서 그 환경에 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앞마당을 하나씩 늘려가면서 임장, 임보의 실력도 늘어날 것이고 매번 결론을 쓰면서 투자 할 수는 없다. 1년~2년 사이의 투자를 목표로 두고, 그동안 모의투자를 해보는것이 의식적인 연습이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롤모델 이야기도 강의에 자주 등장하는데, 나의 롤모델은 어떤 과정을 통해서 목표를 이루었는지 간략하게나 강의에서 소개 되었지만 그 분의 마인드와 지금의 위치까지 오기까지의 과정은 살펴보지 않았다.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내가 저렇게 될 수 있을까? 라는 마음이 컸고, 그저 동경의 대상이었던 것 같다. 나도 그 분 처럼 되고싶다.
그릿을 기르기 위한 네가지중 가장 중요한 것은 희망이라 생각한다. 열정과 끈기도 목표에 도달할 때 까지 처음 가졌던 마음가짐의 정도로 쭉 이어갈 수 없다.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이어나가다보면 중간에 포기 하지 않고, 나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자기와의 대화를 통해 연습이 필요하단 생각도 들었지만, 감사일기를 쓸 때 매일 ‘나’에게도 감사하는 내용을 넣어봐야 겠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을 내가 자라면서도 그리고 키우면서도 많이 들었지만, 정작 내가 하는 행동들을 아이가 따라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지냈던 것 같다. 그리고 연구에서 ‘지지해주고 요구하는 부모들은 거의 예외없이 근면함의 모범을 보이는 존재로 열심히 일한다’는 평이 있었는데 나의 아들에게 나는 모범을 보이는 존재가 아니라는생각도 들었다.
월부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열심히 사는사람들이 많구나를 알게 되었고, 너무나도 신기했다. 내 주변에서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은 없다.. 이런 환경안에서 그 사람들처럼까진 못해도 다만 주어진 과제는 완수하려고 하는 시도는 점점 늘어난 것 같다. 튜터님들이나, 꾸준히 지속해나가는 동료들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 사람이 내가 되어야겠단 생각이 확고해졌다. 도하에게 모범이 되기 위해서, 그리고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주어진 과제를 완수하려고 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아니라 완수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사람으로.
(p. 94)
목표를 위계화 하는 것 (상위수준-중간수준-하위수준)
하위 수단에서 “왜?”라는 질문을 통해 답변을 해 나가다보면 목표의 위계에서 최상위 목표에 이르게 됨.
최상위 목표는 다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닌, 그 자체로 목적이다.
모든 하위 목표들은 최상위 목표를 위한 방향과 의미를 제공하는 나침반.
=> WHY를 알고 행한다면 그 방향을 잃을 수 있을까? 그래서 무엇보다 최상위 목표가 무엇인지 아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지속하려면 왜 하는지를 알아야하고, 글로 적어보면서 한번 더 상기시켜주면 좋을 것 같다.
(p. 257)
낙관적인 자기대화 연습 : ‘회복탄력성 훈련’
- 실패해도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낙관적인 자기대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슬럼프의 극복방법이란 생각이들었다.
(p. 93) 무슨 일이든 현재의 수준을 뛰어넘어라.
(p. 225)
목적이 확실한 롤모델을 찾으라고 권한다.
“지금으로부터 15년 후의 당신을 상상해보세요. 그때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당신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자극을 줬던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삶을 보여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가 자극이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롤모델의 필요성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롤모델 있을까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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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장님 벌써 완독하신거 너무 대단합니다. 조장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월부에 많지만 제가볼때는 조장님이 대단해 보이십니다! 아이 키우며, 일하고, 유리공 관리하고, 우리 조 잘 이끌어주시고 세심히 챙겨주시는거 모두요^^ 실전반 월학을 떠나서 어쨋든 월부환경에 지속적으로 있으며 자산을 쌓아나가며 성과를 만들어 내시고 있잖아요 :) 다 너무 대단합니다! 누군가에게 조장님 존재가 롤 모델이 될 수도 있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좋은밤 되세요~~~!
'감사일기 쓸 때 나에게도 감사하는 내용 넣어보기'는 저도 꼭 적용해봐야 겠어요~ 그리고 지금도 충분히 아드님에게 모범이 되는 어미니 이실겁니다!! 저에게 모범이 되시는 조장님 이니까요^^ 후기 잘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