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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 47기 김부동] (14) 아주 작은 반복의 힘. 편도체 속이고 작게 작게 반복하여 끝까지 성공하자!

25.09.26

STEP1. 책의 개요

 

책 제목: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저자 및 출판사:

읽은 날짜: 2025년 9월 25일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몇 점?) : 9점

 

 

STEP2. 책에서 본 것

 

  • 뇌는 변화를 싫어한다.

뇌의 가장 밑바닥에는 뇌간이 있다. 뇌간은 약 500만년전에 탄생했고, ‘파충류의 뇌’라 불리기도 한다. 파충류의 뇌는 실제로 악어의 뇌와 비슷한 모양이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들고 심장박동을 유지하는 것은 모두 이 파충류의 뇌가 하는 기능이다.

 

뇌간 바로 위에 앉아 있는 것이 중뇌이다. 일명 ‘포유류의 뇌’라고 하며 약 300만 년 전에 형성되었다. 모든 포유류들이 갖고 있으며 체온을 유지하고 감정을 저장하고 위험에 직면했을때 살아남을 수 있도로고 ‘방어 반응’을 제어한다.

 

뇌의 세번째 부분은 대뇌피질로 약 100만년전에 진화가 시작되었다. 대뇌피질은 뇌의 나머지 부분을 둘러싸고 있는데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이 덕분이다. 문명, 예술,과학, 음악과 같은 것들이 모두 여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변화하고 싶거나 창조적인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면 이 대뇌피질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이 세부분의 뇌가 항상 조화롭게 작동하는 것은 아니다. 이성적인 뇌는 우리에게 살을 빼라고 명령하지만 우리는 앉아서 감자칩이나 먹고 있을 수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싶은데 머리는 그만 돌처럼 먹통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무언가를 하고 싶고 변화하고 싶은데 제대로 되지 ㅇ낳았던 경험이 있었다면 중뇌가 꾸물거렸다고 생각하라. 중뇌에 편도체라고 불리는 조직이 있다. 편도체는 방어 반응을 통제하는 일종의 경고 체계로 인류의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 

 

 

  • 마음을 조각하는 10가지 방법.

    1)하기 싫거나 불편한 일들을 따로 구분하자. 실제 이 일을 하기 전 적어도 한달 정도의 시간을 주자.

    2)매일 ‘마음 조각하기’에 몇 초를 투자할지 결정하자. 몇분, 몇시간이 아니다. 단지 몇초다. 시간이 짧아야 매일 쉽게 해낼 수 있다. 그리고 반복은 필수다. 한번에 몇초뿐 일지라도 반복해야 뇌는 그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인식한다. 그리고 새로운 행동을 시작하기 위해 두뇌 회로망을 재구성하기 시작한다.

    3)마음조각하기를 훈련할 준비가 되었다면 조용하고 편안한 장소에서 시작하자. 앉거나 누워도 되고 눈은 감아야 한다.

    4)어렵거나 불편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상상하고 눈을 돌려 주위를 살펴보자. 뭐가 보이는가? 어떤 배경인가? 거기에 누가 있는가? 그들은 누구와 닮았는가? 표정, 옷매무새, 자세 등을 자세히 살펴보자.

    5)이제 다른 감각을 동원하자. 주변에서 느껴지는 소리, 냄새, 맛,감촉은 어떤가?

    6)실제 근육을 움직이지 않고 그들 앞에서 일을 해내는 모습을 상상하자. 무슨 단어를 사용하는가? 목소리는 어떻게 들리고 몸에는 어떤 반응이 오는가? 어떤 몸짓을 하고 있는가?

    7)행동에 긍정적인 반응이 오고 있다고 상상하자. 대중 연설을 상상했다면 청중들이 강단을 향해 몸을 기울이며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열심히 필기하는 소리까지 들려오고 있다.

    8) 마음조각하기에 투자한 시간이 습관이 되고 재미있게 느껴진다면 이제 예전에는 어렵게만 여겨지던 일들을 시작할 수 있는 단계에 올라와 있는지 모른다. 그렇지 않다해도 상관은 없다. 마음 조각하기는 억지로 진도를 나가는 것이 아니다 편ㅇ난하고 쉽게 느껴질때만 효과가 나타난다. 마음조각하기에 투자하는 시간을 조금 늘려보자. 천천히,조금씩, 30초 정도면 적당하다. 이전 단계가 힘들지 ㅇ낳을때 시간을 늘려야 한다. 훈련하지 ㅇ낳았다거나 깜빡 잊고 못하는 경우가 있다면 시간을 줄여야 한다. 

    9) 어떤 일에 마음 조각하기를 사용하는 것이 편안하게 느껴진다면 최악의 시나리오를 ㄱ자ㅓㅇ해보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걸까? 대중연설을 하고 있다면 청중들이 지루해하며 자기들끼리 수군거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식은땀이 흐르겠지만 이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해야하고 표정과 몸짓은 어떻게 해야할까 상상하자.

    10)이제 진짜 행동에 돌입할수있겠다고 여겨진다면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 앞서 대중연설의 예를 계속 가져오면 친친한 친구 한사람을 청중으로 두거나 빈방에서 큰 소리로 연설을 시작해 보는 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점

 

삶은 질서정연하게 움직이지 않는다. 

나는 우리시대의 탁월한 사람들이 스트레스나 걱정이라는 말 대신 왜 두려움이라는 표현을 선호하는지 궁금했다. 그때 나는 어른들이 자신의 감정적 고통을 얘기할때 ‘스트레스,걱정,우울함,신경과민,긴장’같은 단어릀 ㅓㄴ택하는 반면 아이들은 ‘겁이 난다, 슬프다,무섭다’고 말한다는 것을 알았다. 단어선택에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병의 증상보다는 세상에 대한 기대감에서 기인한다는 것이 내 결론이다. 아이들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적 고통을 정상이라고 가정한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이 세상을 제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부모의 기분상태가 좋은지 나쁜지를 결정할 권한도 없고 좋은 선생님과 나쁜 선생님을 선택할 권리도 그들에겐 없다. 두려움은 아이들에겐 삶의 한 부분이다.

그와 반면 어른들은 자기가 제대로 살고 있다면 주변 상황을 제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두려움이 일어난다는 것은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다는 신호다.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고 있는 것이기에 어른들은 스트레스 신경과민과 같은 심리학적 병명으로 자신의 상황을 표현하는 것이다. 

 

두려움에 대해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옳지 않다. 삶이 기대대로 늘 질서정연하게 움직일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때의 낭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다. 

 

 

→ 상황을 통제해야만 잘 살고 있다는 어른들의 착각때문에 오히려 일이 그르치는 것임을 아이들의 감정으로 돌아가 따져보면 사실 세상만사를 우리가 통제한다는 것은 굉장히 오만한 생각이며 우리가 어쩔 수 없는 그런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에 따라 느껴지는 감정도 그 자체로 두려움이라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오히려 두려움에 제대로 맞설수 있다. 두려움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두려움을 다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작은 질문을 던져라. 렴 우리 뇌는 그 상황을 놀이로 인식하고 머뭇거림 없이 창의성을 발현한다. 작은 질문을 타인에게 던지면 공동의 목표를 이룰수있으며 자신에게 던지면 변화를 향한 기초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우리 뇌를 프로그램화하는 강력한 방법 중의 하나가 ‘작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

 

→ 질문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으며, 더욱이 작은 질문이란? 

질문을 던졌을때 뇌의 기능이 활성화된다. 뇌는 놀기를 좋아하겨 질문은 우리뇌를 깨어있게 하고 즐겁게 하며 뇌는 아무리 우스꽝스럽고 이상한 질문이라도 질문을 받으면 궁리를 하려고 든다.

 

한가지 질문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뇌는 그 질문을 저장해 두었다 자꾸 뒤적거리게 된다. 그러고는 흥미롭고 유용한 반응을 쏟아 낸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 과정이 평범한 질문을 반복하고 뇌가 답변을 쏟아 낼때까지 참을성있게 기다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수십년 동안 이 방식을 통해 사람들이 속박과 관습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도와주었기때문이다.

 

질문이 재미있으려면 작아야 한다. 놀기 좋아하는 대뇌피질이 깨어나 질문을 흡수하고 마법과 같은 방식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순간이 온다. 그 순간이 샤워를 하거나 운전을 하거나 설거지를 하는 도중일 수도 있다. 

 

다시한번 강조하거니와 질문이 방어반응을 일으키는 편도체를 깨워서는 안된다. 그렇게 하려면 질문은 재미있어야 하고 작아야 한다. 질문이 작고 재미있을 수록 편도체는 안심하고 모른체 가만히 있게 된다. 그리고 편도체가 잠들어 있을 때 비로소 대뇌피질이 그 질문을 낚아채 자기만의 방식으로 많은 답을 쏟아내게 된다. 

 

STEP5.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문구

 

두뇌는 상상으로 하는 것과 실제로 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이론을 내 놓았다. 오감을 이용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몇분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두뇌의 화학적 조성은 변한다. 뇌는 세포와 세포의 연결망을 새롭게 구성해 복잡한 운동능력이나 언어적인 기술까지 창조해 낸다. 충분한 연습이 뒤따르면 새로운 패턴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P118)

작은 행동은 스몰스텝전략의 핵심이다. 아주 작은 행동을 ㅊ ㅟ해야만 번번이 좌절을 경험케 했던 장애물을 조용히 지나갈 수 있으며 심지어 그것들을 사소하고 웃어넘길만한 것으로까지 느낄 수 있다. 천천히 하지만 괴롭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만 지속할 수 있고 변활릉 ㅟ한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다 .

 

(209)

 진보의 위대한 순간은 아주 작은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평범한 일상으로부터 시작된다. ㅍ여범하기는커녕 지루하기까지 한 것에 혁명적인 변화의 씨앗이 숨어있는 것이다. 

 

STEP6. 몇줄 소감

 

 

이 책의 핵심은 결국 끝까지 계속하여 성공에 이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행동강령에 대한 것이다. 가장 많은 실패에 대해 왜 실패를 하는지, 실패하지 않고 어떻게 시작하며 그 행동을 지속할 수 있는지에 대해 책 한권에 담아 놓았다. 일단 뇌의 구조를 파악하여 우리가 왜 실패하는지에 대해 의학적 뇌구조적으로 파악하여 결국 뇌의 본능을 이길 수 없으니 뇌를 속여가며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작게 작게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요지이다. 이를 위해 시작에 대한 작은 팁들도 자세히 기재되어 있다. 인생은 결국 어떠한 행동을 지속적으로 끝까지 하면 이기는 게임이다. 결국 지속성이 관건인 것인데 이 지속하는 힘이 성공의 열쇠인 것이다. 뇌의 편도체를 속이고 대뇌피질이 활동하여 나의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작게 작게 속여가며 변화에 대한 본능적 두려움을 이겨내고 성공에 이르자.는 것인데, 참 쉬운 전략이면서도 쉽지 않은 전략이다. 나는 이 책이 재독인가 삼독인것같은데 아직도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한 것을 보면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하지 않았다. (못했다? 안했다?) 이번에는 작게나마 시작을 하여 내년에는 임장을 갈때 무릎이 아프지 않은 몸을 만들도록 아주작게 반복해봐야겠다. 일단 티비보면서 1분 서있어보자. ㅋㅋㅋ


댓글


리또맘
25. 09. 26. 00:34

부동님 멋지다증말 이게 몇권이야요ㅋㅋ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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