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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47기 2왕 하는 거 독서에 빠져보자9 헌이브래드] 그릿 #15

25.09.27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엔젤라 더크워스,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5.9.26~9.27
4. 총점 (10점 만점): 8점
5. 재능보다 노력이 중요함을 과학적인 이론과 사례들로 입증한 책. 어떻게 노력을 기울여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그릿을 성장시키려면 어떻게해야할지도 알려주는 책이다.

 

STEP2.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끈기와 노력, #의식적인 연습, #그릿 문화
p.28

실패한 뒤에도 계속 시도하는 의지가 매우 중요하고도 쉽지 않은 특성인 듯했다
 - 실패는 과정일 뿐이다. 끝까지 해낸다면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하지만 멈춘다면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그릿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잘 알려주고 있다.

 

p.31

재능이 그릿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었다.
 - 재능이 다 가 아니다는 내용은 처음엔 굉장히 신선했다. 학교에서도 재능을 타고난 친구들을 많이 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얼마 안 살았지만 노력한 친구들의 인생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있다. 나도 그들의 행렬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재능이 없어 안 된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특히나 월부에선 노력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가난에서 벗어난 실제사례들이 있지 않은가. 그들의 길을 따라갈 뿐이다.

 

p.57

재능에만 집착하는 자세가 해로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간단하다. 재능만 집중 조명함으로써 나머지 모두를 가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 재능이 없으면 부자가 될 수 없다면, 이웃집 백만장자와 월급쟁이 부자들은 무얼까. 특히나 예체능에서 범접하기 어려운 성적을 내는 사람들 역시도 노력이 영향을 많이 미친다면 10억, 20억정도는 일반 사람들도 노력에 의해 충분히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 가계 순자산 10%안에 드는 것인데 엄청난 재능이 필요할 것 같진 않다.

 

p.100

버핏은 우선순위를 정하는 3단계를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첫째, 직업상 목표 25개를 쓴다.
둘째, 자신을 성찰해가면서 그중에 가장 중요한 목표 5개에 동그라미를 친다. 반드시 5개만 골라야 한다.
셋째, 동그라미를 치지 않은 20개의 목표를 찬찬히 살핀다. 그 20개는 당신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할 일이다. 당신의 신경을 분산시키고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고 더 중요한 목표에서 시선을 앗아갈 일이기 때문이다.

 - 시간을 집중하고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려간다. 원씽을 통해 가장 크게 성공한 사람이 바로 버핏이 아닐까. 투자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오마하라는 시골에서 살며 항상 본인의 루틴에 집중한다. 매일 지혜로워지고 더 현명한 판단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p.113

지능이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상위권에 속하면서 끈기가 유달리 강한 이들이, 지능이 최상위권이면서 끈기가 다소 부족한 이들보다 크게 성공할 것이다.

 - 이걸 보면서 끈기가 유달리 강한 것도 굉장한 축복이라고 여겼다. 물론 후천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여지도 크다. 하지만 혼자만의 의지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월부와 함께 나아가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었다.

 

p.127

하나는 우리가 성장해온 시대 문화에 의해 그릿이 결정된다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나이가 들수록 그릿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 나이가 들면서 많은 경험을 해오니 더 그릿이 강해진다는 생각도 든다. 사람이 경험한 일에 대해선 더 침착해지는 경향이 있는듯 하다. 성장 경험은 무시할 수 없다. 세계대전과 대공황을 겪은 미국의 위대한 세대와 이후 히피 세대들 간의 격렬한 갈등이 생각난다. 우리만해도 MZ세대가 이슈였다가 잘파세대로 넘어갔지 않은가. 고통과 고난을 겪었다면 개인의 그릿이 남다르게 성장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p.146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는 것은 시작일 뿐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평생 심화시켜야 한다.

 - 열정은 시작일 뿐이다. 지금 투자 생활도 마찬가지다. 다른 투자방법도 많았지만 월부를 선택했고 여기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거기서 그친다면 성과를 이뤄낼 수 없고 목표도 이뤄내지 못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독강임투다.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정도까진 심화시켜야 하고 성장해야 한다. 좀 더 뾰족하게 해야한다.

 

p.167

에릭슨의 연구로 밝혀진 결정적 사실은 전문가들이 더 ‘오래’ 연습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문가들의 연습은 ‘다르다’는 점이다. 우리 대부분과 달리 전문가들은 에릭슨이 말하는 ‘의식적인 연습’deliberate practice을 수천, 수만 시간 동안 한다.
 - 어느 한분야에 전문가가 되어야 30억을 이룰 수 있다. 30억은 대한민국 가계 순자산에서 상위 1% 안에 드는 대단히 높은 자산이기 때문이다. 100명 중에 1등이다. 전문성을 갖추지 않고 이걸 할 수 있을까? 보통 한 직장인의 생애 소득에 비견될 만큼의 액수기 때문이다. 의식적인 연습. 그걸 통한 성장밖에 없다. 

 

p.174

투지가 강한 참가자들은 투지가 약한 참가자들보다 연습을 많이 했다. 하지만 가장 놀라운 사실은 연습 유형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 연습을 단순히 많이 하고 오래했다는 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제자리에 있다면 말이다. 연습의 방법을 바꿔야 한다. 손웅정씨가 아들 손흥민 선수에게는 자신은 못했지만 더 발전시켰던 여러 훈련을 시켰듯이 말이다. 가장 빠른 방법은 그렇게 레버리지 하는 것이다. 그러면 나도 시행착오를 줄이고 빨리 갈 수있다.  

 

p.183

열심히 하는 거죠. 재미가 없을 때도 해야 할 일은 해야죠. 왜냐하면 결과를 달성하면 엄청 즐거우니까요. 마지막에 ‘아하!’ 하는 즐거움, 그것 때문에 먼 길을 참고 가는 것입니다
 - 힘들다. 너무 힘들때가 많다. 하지만 계속 인 풋을 넣는것이다. 다른 대안이 있는가? 주식 코인 잘하는가? 아니다. 그냥 이 방법밖에 없다.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다. 오늘도 재미없고 힘들지만 그냥 하는거다. 농부의 마음으로 씨앗을 심는다.

 

p.191

의식적인 연습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두 번째 비결로 연습을 습관화하라는 제안을 하려고 한다.
 - 루틴이다. 힘이 덜들고 고민을 안할수 있어서다. 그래서 멘토님들이 루틴으로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누누히 말씀하시는거다. 요새 독서가 많이 붙었다. 시간 날때마다 읽으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다는 것도 알게됐다. 한번에 읽는 페이지 수도 늘어났다. 습관화의 장점이지 않을까. 여기서 어떻게 독서를 살려갈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게 관건이다.

 

p.207

자기 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직함보다 중요하다.
 - 내 일을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면서 일하는 삶은 정말 행복하지 않을까. 그래야 고난도 더 잘 참아낼 수 있지 않을까. 직함이야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바라보는 시각이니까. 그런 측면에서 내가 내 일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그릿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p.227

투지가 강한 사람이 품는 희망은 행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 행운을 꿈꾸지도 않는다. 계속해서 반드시 해낸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은 우리랑 무엇이 그렇게 다를까. 반드시 해내고 싶다는 그 무언가가 있다. 나도 10억을 해내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해야하고 될때까지 한다 정도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던 거 같다. 하지만 책을 보고 자본주의를 좀 더 알아가면서 최소 10억까지는 반드시 해내야만 한다는 걸 체감하게 되었다. 이번 그릿을 보고 열정이 좀 더 생겨난거 같다.

 

p.231

무력감을 낳는 요인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최초로 입증해줬다. 문제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고통이었다.
 - 주식투자를 하면서 많이 느꼈다. 매수할 수 있는 현금없이 주식을 100%들고 있을때 느끼는 감정이다. 최근 4월 급락장에서도 그렇게 느껴졌다. 여러 번 하락을 겪었음에도 무서웠다. 현금이 없어서였다. 가격이 싸다는 생각은 못했고 주식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먼저 했었다. 여유 현금 보유가 나에게 통제감을 준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

 

p.259

내게 계속하라고 이런저런 이야기와 조언을 해준 사람이 옆에 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 주변 사람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면 너무 중요하다. 저자도 TED 강연 후에 칭찬만 해달라고 하지 않았나 그렇게 힘을 주는 사람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거 같다. 지금 부부가 같이 하는데 같이 힘내봐야겠다.

 

p.321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 월부다. 월부만큼 이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은 본적이 없다. 너무 열심히 하고 성장하고 잘한다. 이런 곳이 또 있을까. 더구나 아낌없이 나눠주기도 한다. 대단하다. 여기서 있으면 항상 자극되고 투지도 넘쳐난다. BM해야 할 것도 천치다. 30억달성까지 함께하고 싶다.

 

p.323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있으면 나도 그들을 따라 하게 돼요
 - 임장가게 되고 임보를 쓰게 된다. 열심히 하게 된다. 과제제출하니까 서로 다 보게 되니 대충하기도 어렵다. 그리고 나도 잘하는 사람을 따라가고 싶기도 하다. 함께 성장하게 된다. 그래서 강의를 끝임없이 수강하고 있다.

 

p.326

실패는 애초에 생각하지도 않았고, 실패하려고 시도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었습니다. 저라는 사람은 실패와는 거리가 멀죠
 - 이미 미래를 정했다. 대단한 투지라고 생각했다. 자긴 원래 그런 사람이라는 정체성도 가지고 있다. 나도 이런 정체성을 갖고 싶다. 이번 달은 좀 더 다가간 것 같다. 두렵긴했지만 다독왕 할 수 있을거 같았다. 아직 알 수 없지만 앞으로도 매일 1개씩 독서후기를 작성한다면 해낼 수 있지 않을까. 나라는 사람은 끝까지 해내겠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것

  1.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될 때까지 해내자!

  2. 재능을 부러워하기 보단 그 사람의 노력을 본받자

  3. 나 스스로 투지가 강하고 실패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갖는다.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8)

실패한 뒤에도 계속 시도하는 의지가 매우 중요하고도 쉽지 않은 특성인 듯했다

(p.167)

에릭슨의 연구로 밝혀진 결정적 사실은 전문가들이 더 ‘오래’ 연습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문가들의 연습은 ‘다르다’는 점이다. 우리 대부분과 달리 전문가들은 에릭슨이 말하는 ‘의식적인 연습’deliberate practice을 수천, 수만 시간 동안 한다.

(p.231)

무력감을 낳는 요인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최초로 입증해줬다. 문제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고통이었다.

(p.326)

실패는 애초에 생각하지도 않았고, 실패하려고 시도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었습니다. 저라는 사람은 실패와는 거리가 멀죠

 

STEP5.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p.78)

조원들 각자 다른 누구보다 무엇을 오래한 경험이 있었을까요?


댓글


마떼요
25. 09. 27. 22:50

헌이브레드님 후기가 그릿책 읽는 것 보다 재밌네요 ㅋ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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