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너무 오래 끌지말고 3개월 안에 끝내는게 좋다!

저는 2~3년안에 여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취직했지만 지방 출신에다가 부동산에는 아예 관심이 없었어서 수도권에 집을 마련하는게 막막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부동산 관련 유튜브 영상들을 많이 보게 되었고, 그 중 조회수가 높은 월부 영상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다보니 너나위님의 조언들이 하나하나 와닿았고, 결국 너나위님의 책까지 사서 읽고 있더라구요.

그러던 중, 회사 선배가 내집마련기초반 강의를 수강한 뒤에 내집마련에 성공했다며 강의 추천을 해서 저도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강의를 듣다보니 책이나 유튜브 영상보다는 더 집중이 되고 이렇게 과제까지 있으니 더 몰입이 되는거 같아요.

또한, 막연하게 생각했던 일련의 내집마련 과정 및 단계들, 가치판단들을 강사님께서 명확하게 방향을 제시해주시는 부분이 좋았어요! 막연하고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두렵고 겁나지만, 하나씩 알게되고 해결하다보면 점점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고 만족하게 되고 용감해지는 과정이 성장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특히 강의 중, 예측 불가능한 것에 대한 생각을 내려놓고,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예산과 가치분석을 통해 거래되는 상황을 보고 나한테 유리한 매매가와 거래상황이 왔을 때 매수하면된다는 말에서 내집마련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내집마련도 너무 오래 끌지않고 3개월안에 열심히 집중해서 해야한다는 말씀에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더라구요. 마치 토익 공부 같았어요. 토익 공부도 처음엔 막연하고 할게 너무 많아보여도 단기간 학원 다니거나 몰입해서 하다보면 도저히 보이지 않을거 같던 범위와 큰 틀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한번 집중해서 고득점을 달성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커리큘럼을 시간이 흘러 점수갱신할때 언제든지 써먹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걱정이 없습니다.

주변에 토익공부방법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들에게도 항상 단기에 집중해서 하라는 조언을 해주곤 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비슷하다고 느꼈던거 같고 어떤 마음가짐을 해야하는지 조금 알거 같았어요

작년에 취업을 하고 필요성에 의해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니 여러 책도 읽고 기사도 읽는 습관을 가져보니 일년전의 나와 후의 나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걸 느꼈어요. 분명 그 과정 중에는 지치는 날들과 막연한 목표에 자꾸 부딪히기도 하지만, 과거의 나와 비교해보면 훌쩍 성장해있는 나 자신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대견한 느낌입니다.

월부를 통한 부동산 공부에서도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내집마련은 한번에서 끝나는게 아닌 반평생을 계속 관심을 가지며 공부하며 끌고 가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 있어서 마치 토익학원을 다녔던 경험처럼 지금 강의를 수강하고 배우는 몇개월이 앞으로 저의 부동산인생에 있어 단단한 기둥이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