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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지속성열정#재능현혹#최상위목표#궁극적목표#성취 = 재능 × 노력²
그릿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다. 큰 업적을 달성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남다른 끈기였다. 그들은 달성이 불가능해 보일 만큼 큰 야망을 품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다. 지루하고 좌절감을 안기는 일이라도 추호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들의 열정은 오래 지속되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점: 첫째,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를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재능과 그릿은 별개의 영역이다. 그릿은 모든 분야에서 중요하다.
스펠링 비 연구에서 그릿이 높은 아이들이 더 멀리 진출했다. 언어 지능과 그릿 사이에는 관계가 없었다.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과 그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은 별개다.
'선천적 재능에 대한 편향'은 노력으로 올라간 사람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재능으로 설명할 때 그 업적이 더 신비롭고 경이롭게 채색된다. 재능만 강조하면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노력'에 대한 관심을 잃게 된다.
성취 = 재능 × 노력²
니체: "우리의 허영심과 자기애가 천재 숭배를 조장한다.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하면 우리 자신과 비교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재능은 '노력을 기울일 때 기술이 향상되는 속도'이고, 성취는 '습득한 기술을 사용했을 때의 결과물'이다.
재능 × 노력 = 기술 기술 × 노력 = 성취
노력은 두 번 인수로 고려된다. 끝없는 연습을 통해 재능을 타고난 사람과 동일한 기술 수준에 이른 노력형이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둔다.
그릿은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되 사랑을 지속시켜 나가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열정의 강도보다 '열정의 지속성'이 중요했다.
최상위 목표: '왜?'라는 질문을 계속하다 보면 도달하는 그 자체로 목적인 목표. 그릿에서 열정은 동일한 최상위 목표를 변함없이 성실하고 꾸준하게 관심을 둔다는 의미다.
궁극적인 목표는 단 하나여야 한다. 상위 목표는 잉크로, 하위 목표는 연필로 써야 한다.
그릿의 끈기 유전률은 37%, 열정은 20%다. 나이가 들수록 그릿도 성장한다.
그릿을 기르는 네 가지 방법:
#관심사 #키우는열정 #의식적인연습 #높은목적의식 #이타성 #성장형사고방식
그릿의 전형들은 여러 관심사를 탐색하며 수년을 보냈다. 줄리아 차일드는 진정한 열정을 발견하는 데 40년이 걸렸다.
열정 발견의 과정:
세상에 나가 무엇이든 하면서 관심을 자극하라. 확신이 생길 때까지는 연필로 써라.
전문가들은 '의식적인 연습'을 수천, 수만 시간 동안 한다.
의식적인 연습의 특징:
100% 활용법:
열정의 원천: 흥미 +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도
그릿의 전형들은 답변에 언제나 타인이 언급되었다. 목적은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의도'를 뜻한다.
그릿이 높은 사람들은 의미 있고 타인 중심적 삶을 추구하는 동기가 강하다. 승자가 되기를 원하는 동시에 타인을 돕겠다는 동기를 가질 수 있다.
목적의식을 기르는 세 가지 방법: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낙관론자는 자신의 고통에 대해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이유를 찾는 반면에 비관론자는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원인을 탓했다.
성장형 사고방식이란 사람이 정말로 변할 수 있다는 깊은 믿음이다. 타고난 재능보다 노력과 학습을 칭찬하라.
낙관적인 자기 대화를 연습하라.
#다정하며요구하는부모 #근면한모범부모 #특별활동 #완성경험 #학습된근면성 #정체성 #천재
엄격한 사랑은 부모의 이기심이 없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현명한 양육: 자녀가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려면 사랑, 한계, 자유를 필요로 한다.
다정하고 자녀를 존중하며 요구를 많이 하는 부모를 둔 청소년들이 모든 면에서 우수했다. 지지해주고 요구하는 부모들은 근면함의 모범을 보이는 존재였다.
자녀에게 그릿이 생기기를 바란다면 먼저 당신 자신이 인생의 목표에 얼마나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있는지 질문해 보라.
특별활동이 그릿을 훈련하는 방법이 되려면 1년 이상 지속(2년) 할 때 유익하다. 특별활동의 종류가 중요하지 않았다. 같은 활동에 다시 등록하고 발전이 있었다는 점이 중요했다.
학습된 근면성: 노력과 보상의 연관성이 학습될 수 있다.
'어려운 일에 도전하기' 규칙: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된다. 집단에 맞추려는 동조 욕구는 매우 강력하다.
그릿을 발휘할지 말지 판단하는 결정적 순간에 우리의 정체성에 의해 좌우될 때가 많다. 우리가 스스로를 규정한 모습이 우리 힘의 원천이다.
잠재력을 키우는 두 가지 방법:
그릿과 행복감 간에는 비례 관계가 성립한다.
우리 스스로 부여한 한계가 생각보다 많다.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부단히 노력할 마음만 있다면 천재다.
사두고 묵혀 두었던 그릿을 드디어 읽으면서 예전에 봤던 한 문장이 떠올랐다. “Talent is the desire to practice.”
대학생 때 취업 준비하며 영어공부를 하면서 접했던 문장이었는데, 잊고 지내다가 이번에 그릿을 읽으며 다시 떠올랐다. 책에서는 재능보다 그릿(노력·끈기)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 이 문장은 재능이란 결국 연습하고자 하는 갈망이라는 뜻으로 두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다음과 같다.
p.148 “이미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 때 즐거운지 분명히 지각했다면 이제는 그 관심을 발전시켜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관심이 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라. 격려해 주는 멘토에게 다가가라. 시간이 가면서 당신은 더욱 능동적이고 정보가 많은 학습자가 될 것이다. 수년에 걸쳐 당신의 지식과 전문성은 확대될 것이며 자신감과 더 알고 싶은 호기심도 커질 것이다.”
이 부분이 지금 내 상황과 딱 맞아서 가장 깊이 와 닿았다.
나는 열정이 어느 날 갑자기 확 생기는 것 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책에서는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고 맞춰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지루하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파고들고,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과 만나고, 멘토에게 다가가라는 조언을 읽으며 ‘지금 내가 월부에서 하고 있는 거잖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공을 살린 첫 직장을 그만두고 죽을 때까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고 정말 많은 것을 시도했다. 그 과정에서 부동산 투자 공부가 나와 잘 맞는다는 걸 느꼈고, 주식 공부 때와 달리 더 깊이 파고들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지금은 월부에서 선배님, 튜터님 글을 읽고 조모임에서 서로 응원하며 배우는 과정 속에 있다. 이 문장을 읽고 나니 내가 하고 있는 게 바로 그 과정이라는 확신과 힘이 생겼다.
위의 세 가지를 모두 실천할 수 있는 곳이 월부의 독·강·임·투라고 생각한다. 독서는 마음의 그릇을 넓히고, 강의와 임장을 통해 의식적인 연습을 하며 전문가로 성장한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그릿을 이어가기 위해 월부라는 환경 속에 자신을 두는 것이다
더 큰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
그릿의 전형들은 단순히 목표지향적이라기보다 그 목표가 특별한 성격을 띠고 있다. 그 답변에는 언제나 타인이 언급되었다. 자신의 노력이 궁극적으로는 타인에게 유익을 가져오기 때문에 밤낮을 가리지 않는 수고, 좌절과 실망, 고군분투, 희생, 이 모든 것들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목적 개념의 핵심은 우리가 하는 일이 자신 외의 사람들에게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 비전보드를 작성할 때도 나 자신을 어떻게 하기보다는 가족을 위해, 자녀를 위해라는 부분이 많이 차지한다. 오직 나만을 위한 목적을 세우는 것도 동기 부여가 되지만, 자녀와 가족을 위해라는 말이 붙으면 쉽게 꺼지지 않는 불씨가 된다. 내가 조금 더 잘하면 우리 가족이, 우리 자녀가 잘 되는 데 보탬이 된다는 생각이 큰 힘을 준다.
그리고 내가 도움 받았던 글과 영상, 사람들만큼 나도 되돌려 주고 싶다. 지금은 힘들지만 미래에 기회가 된다면 단순히 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값어치 있고 옳은 방식으로 주고 싶다. 그래서 내가 하는 공부, 생각의 방향, 전달 방식 하나하나를 더 철저히 고민하게 된다. 이 과정이 나를 더욱 단단하고 성장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P304. 집단에 맞출려는 동조 욕구는 매우 강력하다. (중략) “내가 보기에 투지를 기르는 어려운 방법과 쉬운 방법이 있는 거 같아요. 어려운 방법은 혼자 투지를 기르는 거죠.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를 활용 하는 거고요.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되거든요
>>”‘의지는 스스로 단련해야 한다’는 생각과 ‘환경이 의지를 만든다’는 주장 중 어떤 쪽에 더 공감하나요?
>>내 현재의 생활·인맥·습관 중 나의 투지를 강화하는 요소와 약화시키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 나는 ‘환경이 의지를 만든다’에 조금 더 공감한다. 의지를 유지해 나가는 데는 환경의 힘이 확실히 크다고 본다. 다만 의지의 시작점은 나 자신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월부에 참여하게 된 것도 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선택이었는데, 제 주변 집단에서는 관심이 없는 주제였기 때문에 처음 불씨는 스스로 일으킨 것이다. 이후 그 불씨를 키우고 지켜 주는 것은 환경의 역할이라고 본다.
투지를 강화하고 약화시키는 가장 큰 요소는 가족이다. 지금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지만,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언제 어디서든 함께 살 수 있는 삶을 만들고 싶다. 특히 자녀의 교육과 미래가 가장 큰 동기다. 아이가 성장해 유학·대학원·창업 등 원하는 길을 선택할 때 재정적 이유로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 싶다. 다만 과도한 지원은 자립심을 해칠 수 있으니 균형을 지킬 생각이다.
하지만 가족은 동시에 투지를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아이의 잦은 질병으로 독·강·임·투 루틴이 흔들리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감정적으로도 큰 부담이 된다. 성장 과정에서 면역을 키우는 자연스러운 일임을 알지만, 입원 등 큰 변수가 생기면 계획이 흔들리며 의지 유지가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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