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 69기 매1 2시간씩 공부하죠 쇠지]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23.12.22

3주차 강의 리뷰

좋은 아파트를 매수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에 공부했습니다.

매수하기 전에 행해야 할 것들, 고려해야 할 문제들, 스스로 확인해야 할 것들 등등 1,2주차 강의를 들으며 궁금했던 것들을 많이 해소한 것 같습니다.


초보자로서 임장 지역을 고르는 것도 알려 주셨는데, 들으면서도 사실 머리속으로 "이미 너무 많이 올랐는데 여기 먼저 하는게 맞나? 시간낭비 아닌가?" 라고 의심하고 있었거든요. 이런 의구심에 대해서 선배들은 어떻게 경험했었는지 하나 하나 말씀해 주시니 더 좋은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특히 자기계발과 관련한 명언들을 많이 말씀해 주셨는데요. 열반기초를 수강하며 미라클 모닝 시도, 시간가계부 시도 등 평소에 하지 않던 것들 시작하며 심적으로 조금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벌써?라고 생각하실 순 있지만...) 동시에 이 짓을 대체 언제까지 해야 하는거지?라는 생각도 저도 모르게 들기도 했구요. 그래서

- 양파링님의 "악쓰지 말고, 오늘 해야할 것만 하고 자라"

이 말을 들었을 때 좀 안도했어요. 나는 내가 하지 않던 것을 하고 있는 사실 만으로도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위안했거든요. 그치만 바로 그 다음 강의에서

- 주우이님의 "내가 생각하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면 안돼. 그걸 벗어나서 최선을 다해야지. 그게 바로 혼신"

너바나님의 "실력에서는 뒤쳐질 수 있으나, 노력에서는 뒤쳐지지 말아라"

이 문구를 들으며.. 제가 이미 저의 한계를 규정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의 시간가계부에는 여러 한계점들이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당연히 수면시간이 7시간은 되어야지, 아침에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으니 조금 늦게 하루를 시작해보자, 내일은 강의만 들어도 충분할거야 등등...


제가 규정한 모든 한계를 깨부수고, 할 수 있는 노력의 10%만 먼저 해보려고 합니다. 이상하게 허비되는 시간이 많은 것 같은데, 30분마다 뭘 하고 있는지 확인해서 최소한의 시간을 사용하도록 하려고 합니다. 시급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아직도 많이 하고 있는데 (TV보기, 폰게임하기 등) 모두 빼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틈틈히 독서 시간을 늘리려고 해보겠습니다!


1,2주차 강의가 제일 강렬하고, 저를 압박(?)하게 만드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수강할수록 더 강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강기간이 끝나기 전에 꼭 300% 채워서 수강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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