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70기 55조 율윤맘]

3주차 강의에서는 평가의 기준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려주셔서 "아~이런 기준으로 지역을 나누는거구나" 를 알게되니 조금은 한발짝 나아갔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수익률보고서를 쓰는 저는 아직도 강의 자료를 뒤적이며 여기저기 사이트를 왔다갔다하며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해보니 그동안은 가격외에는 보이지않던 부동산 정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수익률 보고서를 보면서 아직은 미흡하지만 아~여긴 이런게 부족하구나..강남까지 한참 가야하네....아직은 비교군이 없어 이가격이 적정한가격인지 알수없지만 내가 강남 직장인이라면 아이가 중학교를 간다면 이아파트에 살고싶을까?하는 생각은 해보게되었습니다.

강의에서 말씀하셨던 교통,직장,학군,환경이 부동산가치에 중요하다는걸 알았습니다. 눈으로 보고 깨닫는 임장은 지도로보는것과는 다른걸 깨달을수있었습니다. 임장으로 느낀환경은 제가 지도로는 볼수없는것들이였습니다. 이동네 언덕이있는지 단지가 어두운 느낌인지 소아과가 많은지 버스내려서는 많이 걷는지 단지 정비는 잘되있는지 주차공간은 부족하지않은지....등등 봐야지만 느낄수있는게 많았고 분위기 임장만으로도 지도를 보면 머리속에 아~어떻게 갔었지가 그려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단지호가를 찾아보니 조금의 가격차이가 나는게 이래서일수도있겠구나하고 지금은 추측이 되었습니다. 그추측이 확신이되려면 몸으로 발로 뛰어야겠구나를 느낍니다. 그동안 지도로 호가만보고 여기 좀싸네 가격이싸니까 살수있겠는데만 보던 제가 얼마나 무지했던것인지 무지함에서오는 용기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알수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응원해주는 가족이 당연함이 아님을 감사해야함을 다시 마음에 새깁니다. 3주차 강의에 접어들어 1주차와는 다른 나태함이 생긴 저를 돌아보며 비젼보드를 다시한번 들여다 보면서 후기를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