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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4랑하는 조원들과 7하게 독서 13(일삼)조 찡아찡] 그릿 독서 후기

25.09.30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GRIT』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지음 / 비지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5. 9. 23 ~ 9. 29

4. 총점 (10점 만점): / 8.5점

5. ‘그릿’ 있게 꾸준히 해내는 것에 대한 어려움과 가치를 제대로 일깨워 준 4주차 필수 도서

 

 

STEP2. 책에서 본 것

 

[제2장 우리는 왜 재능에 현혹되는가?]

#재능 보다 중요한 노력 #가능성

 

열 네 살이 되어서야 그를 유심히 지켜보던 한 특수교사가 코프먼을 한쪽으로 데려가 왜 좀 더 어려운 수업을 듣지 않는지 물었다. 그때까지 코프먼은 자신의 지능이 낮다는 사실에 의심을 품어본 적이 없었다. 오히려 자신은 재능이 없어서 장래에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을 거라고 체념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준 교사를 만나면서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네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야’라는 말 대신 ‘네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누가 알겠어?’라는 말을 들었다. 그 순간 코프먼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아무런 미래가 없는 학습 장애아일 뿐인가? 아니면 나도 무언가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난생처음 하게 되었다. 

그 답을 찾기 위해 코프먼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회를 거의 놓치지 않고 도전했다. 58p

 

☞ 잠재력을 열어주는 것은 말 한마디, 그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이었다. 어쩌면 나 역시도 자연스럽게 가능성을 닫는 부정적 사고로 이어지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가? 

 

[제3장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꾸준히 하는 행동과 각오 #노력형 기술

 

처음에 러닝머신에서 버틸 시간도, 힘들지만 노력을 계속하는 그릿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음 날 다시 찾아와 러닝머신에 올라가는 행동이야말로 확실히 그릿을 보여주는 것이다. 다시 찾아오지 않고 영원히 그 실험과는 작별하기로 한다면 전날의 고생이 아무것도 아닌 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 기술이 향상되지도 않을 것이며 지금의 기술로 얻는 결실도 없을 것이다. 80p

 

얼마나 많은 이들이 시작할 때는 들떠서 열심히 하다가 첫 번째 큰 장애물이나 긴 침체기를 만나자마자 영원히 포기해버리는가?

많은 이들이 시작했던 일을 너무 빨리, 너무 자주 그만두는 듯하다.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 날, 그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81p

 

[제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상위 목표 고수하기 #경로 변경

 

사실 이 순간 매우 열심히 추구하고 있는 몇 가지 일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모든 하위 목표가 이뤄지지 는 않을 것이다. 물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심지어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오래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 목표를 완수해보겠다고 시간을 낭비하거나 헛된 노력을 하지는 않길 바란다. 102p

 

☞ 문제는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 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에 매몰되다 보면 그게 안 됐을 때 좌절하고, 나가 떨어져서 더 큰 목표 근처에는 못 가게 되는 불상사가 이어질 수도 있다.

 

사실 하위 목표를 포기하는 행동은 용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때로는 꼭 필요하다. 원래 설정했던 하위 목표는 이를 대체할 수 있고 실현 가능성이 더 높은 목표가 나타나면 포기해야만 한다. (중략)

어떤 장거리 여행이든 돌아갈 일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상위 수준의 목표일수록 이를 고수하는 것이옳다. 나는 개인적으로 연구비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하거나 실험에 실패했을 때 너무 연연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런 실패가 정말 쓰라리기는 하지만 너무 오래 곱씹어 생각하지 않고 넘긴다. 반면에 중간 목표는 쉽게 포기하지 않으며, 솔직히 나의 궁극적 목적, 피트 캐럴의 용어로는 내 인생철학을 바꾸는 일은 어떤 이유로든 포기한다는 것은 상할 수 없다. 109p

 

[제7장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의식적인 연습 #황홀한 몰입

 

모든 사람이 익숙하고 편한 영역 밖에서의 노력을 그렇게 극단적으로 표현하지는 않겠지만, 사람들이 의식적인 연습을 대단한 노력이 필요한 일로 여긴다는 것이 에릭슨의 대체적인 연구 결과다. 176p

 

앉으려고 애쓰는 아기나 걸음마를 배우는 돌쟁이를 한번 지켜보라. 실수하고 또 실수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기술 수준을 능가하는 일에 온전히 집중해서 도전하고 많은 피드백을 받으며 배워간다. 감정적으로는 어떻까? 너무 어려서 직접 물어볼 수는 없지만 아직 할 수 없는 일을 시도하는 동안에 괴로워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가 찾아온다. 두 학자들에 의하면 아이들은 유치원에 입학할 무렵부터 자신의 실수에 어른들이 특정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눈치채기 시작한다. 우리 어른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가? 인상을 찡그린다. 얼굴도 약간 불힌다. 자녀에게 달려가서 무엇을 잘못했는지 지적한다. 그래서 어떤 가르침을 주는가? 부끄러움, 두려움, 수치심이다. 193-194p

 

☞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이 없이 벌어지는 일이다. 아이들이니까 당연히 실수 할 수 있지만, 그걸 치워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화가 난다. 소리를 지르고 만다. 당황하는 아이의 어두운 얼굴을 마주한다. 뒤늦게서야 후회한다…… 부끄러움, 두려움, 수치심은 어떤 문제도 해결해주지 않는다. 아이를 정말 잘 키우고 있는지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제13장 천재가 아닌 모든 이들에게]

#천재 #부단히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

 

우리 모두는 재능뿐 아니라 기회에 있어서도 한계에 직면한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부여한 한계가 생각보다 많다. 우리는 시도했다 실패하면 가능성의 한계에 부딪쳤다고 결론을 내린다. 또는 겨우 몇 걸음 가보고는 방향을 바꾼다. 어느 경우든 우리가 가볼 수 있는 곳까지 아직 가보지는 못했다.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358-359p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어디가 끝일지 모르는 길고 어두운 터널을, 그럼에도 뚜벅 뚜벅 걸어나가야 한다는 건 많은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 중간에 뛰쳐나와야 할 이유는 수만 수천 가지이다. 어쩌면 나아가야 할 이유는 단 하나 일지도 모른다. 이제 거의 다 왔는데, 누군가는 포기하는 바람에 함께 빛을 누리지 못했다. 떠올리기만 해도 너무 고된 여정이었고, 참 길었지만, 어떤 이유에서라도 포기하지 않았기에 그 찬란한 끝을 본 이들이 있다. 

‘그릿’은 결코 쉽지 않지만 오랜 시간이 지났을 때 가장 가치 있는 일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이제 막 관심을 갖고 시작할 때에는 정말 흥미롭다. 온통 그 관심사로 즐겁고, 재밌고, 강의를 들으며 알아가는 내용들에 그야말로 반짝반짝하다. 그러다 이내 곧 ‘버티는 단계’에 접어든다.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 할 때도 그렇고, 더 높은 상위 환경에 들어가지 못해서도 그렇고, 나를 가로 막는 주변의 소음도 그러하다. 열정과 의지는 이내 사그러 든다. 계속 할 수 있는 이유를 찾아야만 했다. 다시 텐션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뭘까, 뭐라도 해봐야 할 것만 같았다.

다시 처음으로 거슬러 올라가야만 했다. 내가 이걸 왜 한다고 했었지? 이 과정이 고통스럽기만 한가? 행복할 때는 없었던가? 그렇게 스스로 질문을 하다 보면 답이 나온다. 결국은 잘 하고 싶고, 너무 하기 싫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재미있게 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었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 이기는 싸움이다. 그럼 주구장창 독.강.임.투만 반복하면 되느냐, 그건 또 아니다. 목표가 높을수록 그 과정에서 어려움은 반드시 있고 세상은 나를 실험하려 들 것이다. 무서울 것이고, 몇 번이고 포기 하고만 싶을 것이고, 외로울 것이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만 둔다면, 그야말로 아무런 결실이 없다. 물론 등기는 가져 왔지만 그것으로 우리의 삶이 달라지진 않을 것이다.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가보자 끝까지……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성장하며 행복하게, 재미있게 하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준다. 82p

 

특정 영역에 관심을 느끼고 발전시킨 다음에는 온 마음을 다해 집중하고 난관을 극복하며 기술을 연습하고 숙달시켜야 한다. 하루에 몇 시간씩, 몇 주, 몇 개월, 몇 년 동안 자신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반복 연습해야 한다. 그릿은 현재에 안주하기를 거부한다. 130p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조원분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을 책 속 문구,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관심, 연습, 목적, 희망의 네 가지 심리적 자산은 성품처럼 가지고 있거나 갖고 있지 않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다. 당신은 관심을 느끼고 발전시키고 심화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훈련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 목적 의식과 의미를 찾고 발전시킬 수 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르칠 수 있다. 131p

 

☞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떠올려 봅시다.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해나가며 나는 어떻게 발전해 나가고 있나요? 또한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내가 해야만 하는 이유와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어디에서 찾고 있는지 상기하며 독서 모임을 마무리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릿 #앤절라더크워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댓글


만토바
25. 09. 30. 13:34

찡님 해내따 빠이팅! 이따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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