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제목 :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을 제목으로 작성해보세요!
자음과모음님의 오프닝 강의를 들음.
내집마련에서 가장 피해야 하는 것은 감당 가능하지 않은 집을 구하는 것.
이미 오른 지역은 내가 제일 비싸게 사는 것 같지만 맘에는 들고
급지를 내려서 아직 덜 오른 단지를 보면 싸긴하지만 마음엔 안 드는, 이 딜레마 속에서
몇몇 단지에 꽂혀서 다른 후보지는 고려하지 않고 온갖 대출을 일으키고
연금을 깨는 등의 무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것이 내집마련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
내 마음에 들고 예산에 맞고 감당 가능하다면 내집마련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다른 그 무엇보다 내집을 마련하기까지 기간설정을 해 놓은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미 시장 사이클을 몇바퀴 경험해본 결과,
월부에서 말하는 조건에 충족하는 집을, 감당이 가능한 내에서라면
비쌀때 사든 싸게사든 장기적으로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마음 먹었을 때에 조건에 맞는 집을 구하는 것이 맞다는 데에 동의하고,
감당이 가능하다면 조정장에서 어렵게 구한 내 집을 잃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내집마련을 할 계획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엊그제 내집마련을 하게 되었다.
2년전에 들었던 내집마련기초반 강의를 정리해 놓은 것을 보며 집을 구했는데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다시 보니 너무 큰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그냥 이번에도 이 강의를 듣고 조모임, 과제까지 잘 마쳐보려고 한다.
잘 배워두면 또 이 다음번 기회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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