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지 구축 vs 하급지 신축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요?

열중 마지막 강의는 내게 맞는 투자 전략이었다.

많은 질문들 중에 내가 보낸 질문도 채택이 되었다.

질문 하나하나가 다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들이었다.

특히 상승장에서 우리가 봤던 물건들이 눈앞에서 자꾸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드는 불안감, 앞마당 부족으로 비교평가의 어려움, 슬럼프 관리 등  모두가 고민하고 걱정하는 부분들이라서 강의가 귀에 더 쏙쏙 들어왔다.

지방에서 신축에만 살다보니 서울의 구축들을 보면서 구축이 가치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많이 들었다.

늘 나의 고민은 상급지 신축과 하급지 대장아파트 중 어떤게 더 투자가치가 있을까를 두고 조원들에게 물어보고 나 나름대로 결론을 내렸다.

환금성을 생각하면서 하급지 신축이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가 다음 날이 되면 땅의 가치가 더 놓은 것을 선택해야 된다를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주우이님께서 내 질문에 명쾌한 답을 주시니 다음 날 임장에서는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임장을 할 수 있었다.

현재 바로 투자하기 위해 해야 할 루틴 중 5순위 시세표 만들기는 아주 좋은 정보였다.

아픈 부모님을 동생에게 맡기고 임장 다니면서 가족에게 미안해하는 동료의 사연에서는 주우이님 뿐 아니라 모두에게 가슴 찡한 얘기였다.

투자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절대 나약하거나 주위에 의해 내 투자의지를 꺽어서는 안된다.

그릿을 읽으면서 슬럼프가 오게 되면 책을 한번 더 읽어보면서 멈추지 말고 투자인생을 뚜벅뚜벅 걸어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