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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낙숫물이] 2025년 9월 독서 후기3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25.10.01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2. 저자 및 출판사: EBS 돈의얼굴 제작진, 조현영 공저 / 영진닷컴

3. 읽은 날짜: 2025. 9. 11(목) ~ 15(월)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 키워드]  #금리 #화폐착각 #인플레이션

#양적완화 #대출 #암호화폐 #투자 #편향 

#돈의얼굴 #욕망 #두려움

 

 

[✍️ 감수의 글 / 추천의 글 ]

 

p.6 오랜 시간 금리의 의미를 망각한 사회가 물가 상승과 금리 변동에 노출되었을 때 개인의 삶 또한 그 대가를 치른다. 따라서 이자는 누군가에게는 축적의 수단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파산의 문턱이 된다. ..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데도 '왜 점점 가난해지는가?'라는 실존적 물음.. 명목임금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질임금이 하락하는 현실은 화폐착각이라는 인지적 함정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먹고 사는 문제가 된다.
p.11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모든 경제 문제의 근원은 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 1부 돈의 탄생, 그리고 흐름 ]

 

[✍️ 2부 이자 굴려드립니다 ]


p.70 코로나 팬데믹 동안 주요국 중앙은행은 대규모 양적완화(QE)를 통해 시중에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했다. 시중에 풀린 돈이 너무 많아질 때, 사람들은 그 돈의 '가치'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p.87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게 되면서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물가가 상승하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들게 되니, 결국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p.94 1986년부터 거품경제가 무서운 속도로 붕괴되기 시작했다. 결정적인 계기는 '플라자 합의'였다. .. 달러 강세로 인해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가 심화되어 갔다. 특히 일본과의 무역수지 적자가 문제였다. .. 그렇게 미국은 무역수지 적자 개선을 위해 달러 가치를 하락시키려 했고, 이런 미국의 전략은 맞아떨어졌다. 달러 가치는 하락한 데 반해 엔화의 가치가 올라 일본 제품의 가격 경쟁력은 떨어졌고, 수출이 많이 감소하며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곤두박질치게 된다.
p.100 코로나 팬데믹이 겹치자 수입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고, 여기에 환율 상승까지 더해져 수입 비용의 증가 폭이 더욱더 커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일본의 물가가 상승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었다. 좀처럼 움직이지 않던 물가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p.103 "젊은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어느 시점에는 제대로 저축해야 한다고요. 만약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10년 후, 20년 후, 30년 후를 계획하고 생활할 거예요." .. 생의 후반부에 들어선 지금, 준코 씨는 비로소 금리를 이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금리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p.110 "빚은 미래의 내 삶을 당겨오는 거예요. '미래의 내가 어떻게든 해결해 주겠지'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금리는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했던 것 같아요." .. 금리는 시장의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어떠한 따뜻한 배려도 없이 차갑고 냉정하게 움직인다.
p.114 금리는 단지 경제 지표가 아니다. 그것은 삶의 무게 중심을 옮기는 보이지 않는 지렛대다. .. 이자는 누군가에게는 축적의 수단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파산의 문턱이 된다. 결국 이자의 무게는 숫자보다 무겁다.

 

[✍️ 3부 인플레이션의 정체 ]

 

p.128 같은 돈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살 수 있는 건 점점 작아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돈의 가치가 줄어든다는 것, 인플레이션의 진짜 얼굴이다. 구매력이 감소하면 소비자의 만족도 역시 하락할 수밖에 없다. 
p.140 "화폐착각이란 통화량이 늘어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마치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착각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사실은 시장에 돈이 더 많이 풀려 물가가 오른 것뿐인데도 사람들은 이를 긍정적인 변화로 오해하죠." .. 쉽게 말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자산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자신의 부가 증가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p.143 "화폐를 발행할 수 있다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세금을 징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화폐 발행은 일종의 세금입니다."
p.144 결국 세금을 내지 않고 받은 혜택은 고스란히 실질소득 감소라는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게 된다. 다시 말해, 세금은 내지 않았지만 인플레이션 자체가 세금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 우리는 화폐가 많아지는 것이 무조건 좋은 일만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p.151 달러가 기준이 된다는 것은 미국 경제의 변화가 곧 세계 경제의 변화를 의미한다는 뜻이다. 미국의 경제 정책 하나가 전 세계 수많은 나라의 금리, 환율, 물가에 직결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p.158 이제 돈은 금과 완전히 이별하게 되었으며, 각국의 화폐 가치는 고정된 달러 환율이 아닌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기 시작했다. 이는 곧 환율과 인플레이션의 변동성이 커지며, 각국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치열한 경쟁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그야말로 환율과 인플레이션 모두 각개전투가 시작된 것이다.
p.164 "인플레이션은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서 빌린 사람에게로 돈을 이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채무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빚을 좀 더 갚기 쉬워지지만, 채권자는 가치가 떨어진 상태에서 대출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p.166 경제학은 숫자의 학문이 아니라, 숫자 속에서 인간의 행동과 인식을 읽는 학문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그 질문이야말로, 인플레이션 시대를 건너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p.167 "인플레이션은 노상강도처럼 폭력적이고, 무장강도처럼 무섭고, 저격수만큼 치명적이다."

 

[✍️ 4부 빚 갚고 계십니까? ]

 

p.193 그러나 빚이 불어나는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무분별하게 대출을 받는다면, 결국 수레바퀴가 멈추는 순간이 찾아온다. 문제는 그 순간이 오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조차 모른다는 점이다.
p.198 대출은 분명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이 '자산'인 동시에 '부채'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정적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이다.
p.213 "돈이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너무 탐욕스러워져서 계속 돈을 빌리고, 빌리고 또 빌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돈을 빌려주는 탐욕스러운 집단이 계속 돈을 빌리라고 부추기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들은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
p.217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대출을 받지만, 공통점은 있다. 빚에는 항상 대가가 따른다는 점이다. 빚을 낸 투자로 엄청난 자산가가 된 의사, 하루 3시간만을 자며 투잡을 뛰는 청년, 채권추심에 시달리는 직장인. 빚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삶의 구조를 바꾸는 양날의 칼이다.
p.218 '대출이 내 능력'이라는 말은 과연 진실인가? 아니면 시스템이 우리에게 속삭이는 환상일 뿐인가?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자산의 확대'가 아니라 '몰락의 연습'일 뿐이다. ..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대출이 아니라, 더 많은 자각이다.

 

[✍️5부 돈의 또 다른 얼굴, 암호화폐 ]

 

p.244 사실상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프로젝트의 목적은 단순히 금융 기술이나 화폐 기술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구상의 신뢰 본질을 바꾸는 거였죠. .. 이처럼 기존 금융 시스템의 중심에 있던 신뢰를 근본적으로 재정의하려는 시도가 시작되었고, 이러한 '신뢰의 탈중앙화' 선언을 가능하게 만든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었다.
p.245 기존 금융 시스템의 틀을 뒤흔들 파격적인 발상을 제시했다. 5부 "개인 대 개인 버전인 전자화폐는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직접 전달되는 온라인 결제를 실현한다." 이 개념은 단순한 기술 혁신에 그치지 않았다. 기존 금융 시스템을 무너 뜨리고, 누구나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금융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신뢰를 형성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혁명적이었다.
p.249 누구나 손쉽게 소유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의 가장 큰 매력으로 '금융의 민주화'를 꼽는다. .. 즉, 정치나 경제 상황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투자 시장이라는 점이 비트코인의 강점이다.
p.253 "화폐를 교환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수단에는 가격 측면에서의 안정성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죠."
p.254 사실상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인플레이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중앙은행이 국민에게 권력을 행사하지 못하거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암호화폐가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어 그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p.257 오랜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화폐는 인류에 날개를 달아줄 도구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인플레이션과 부의 불균형이라는 새로운 고통을 가져왔다.
p.260 돈은 국가가 아닌 기술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우리의 경제 주권은 앞으로 정부가 아닌, 알고리즘의 손에 달리게 될지도 모른다. 이 흐름은 단순한 기술 진보가 아니라, 누가 '신뢰 받는 돈'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주도권 싸움이다.

 

[✍️ 6부 투자, 왜 하시나요? ]

 

p.268 합리적인 판단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했던 돈이 결국 인간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지 않은가? 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려야 비로소 돈을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다. .. "좋은 투자자는 과학과 예술을 잘 조화시킵니다."
p.278 (짐 로저스)그는 절대 법칙은 없다고 단언한다. 대신 그는 철저한 사전 조사와 연구를 강조한다. .. 결국,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p.280 사람들은 투자할 때 행동 편향을 보입니다. .. '자기 자신을 알라'는 말은 본인이 어떤 편향에 치우치기 쉬운지를 알고 바로잡으라는 뜻입니다.
p.285 이처럼 다양한 '편향'은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며,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만들어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나는 어떤 편향을 가졌는지, 그로 인해 과거에 어떤 손해를 입었는지, 앞으로 입게 될 가능성은 없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
p.287 돈과 만나는 일이 곧 '투자'이고, 그 투자는 결국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일'임을 깨달았다. 결국, 그토록 우리가 찾아 헤매던 돈의 얼굴은 바로, 우리의 얼굴일지도 모른다. 당신은 지금, 어떤 얼굴로 돈을 마주하고 있는가? 당신이 믿는 돈의 얼굴은 어떤 모습인가?
p.289 투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인플레이션은 노상강도처럼 폭력적이고, 무장강도처럼 무섭고, 저격수만큼 치명적이다."   -  p.167 

 

이처럼 다양한 '편향'은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며,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만들어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나는 어떤 편향을 가졌는지, 그로 인해 과거에 어떤 손해를 입었는지, 앞으로 입게 될 가능성은 없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  -  p.285 

 

나는 돈에 대해 참 무지했던 거 같다. 인플레이션이 현실에서 나에게, 우리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 무작정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을 아끼고 아껴서 예적금으로만 갖고 있으면서, 절약하는 것이 돈 관리를 아주 잘하는 것처럼 착각하고 살았다. 무려 48년동안… 집 하나 없으면서도 내가 가진 전세금이면, 남편이 매년 벌어다주는 돈 정도면 어떻게든 먹고 사는 건 문제 없을 줄 알았다. 2018년에 벼락거지 맛을 보고 현실을 알게 됐다. 코로나 이후의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그제서야 내가 뭔가 잘못 생각했다는 걸 확실히 깨달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돈이 가진 차가운 속성, 인플레이션이 미치는 냉정한 현실은 정말 폭력적이고, 치명적이다. 너무나 무지했던 나 자신이 한심했지만, 그래도 월부에서 20개월 동안 돈 공부,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면서 이제는 내가 공부를 통해 알아가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든다. 다만, 돈이라는 것의 속성, 돈의 얼굴은 그야말로 내가 어떻게 돈을 대하느냐에 따라 아주 달라질 수 있으니까, 탐욕이든 두려움이든… 결국은 돈을 다루는 내가 어떤 편향을 가진 사람인지 알고, 그 편향으로 인해 내가 겪게 되는 결과를 복기함으로써,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해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월부에 오기 전에 나는 돈에 대한 탐욕 말고 두려움이 큰 사람이었던 것 같다. 특히나 대출, 빚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감당 가능한 리스크조차도 안 지려고 했다. 2018년에 내집마련을 시도할 당시 전세금 5억이 있었는데, 여기에 3억 주택담보 대출을 내서 8억대 집을 사는 것이 두려워서 망설이다가, 선택하지 않은 그 집이 지금은 25억을 훌쩍 넘기게 올랐다. 감당 가능하다면, 감정적인 두려움을 이겨내고 감행해야 한다. 인플레이션을 대비할 수 있는 자산을 가져야 한다. 그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겪게 될 더 큰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런 뼈아픈 실수를 통해 내가 두려움이 많은 사람이란 걸 알았으니, 앞으로는 투자에 있어서 좀 더 용기 내고 선택하고 실행해야겠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다행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1.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모든 경제 문제의 근원은 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월부 오기 전에는 돈에 대한 이해, 이게 필요하다는 거 자체를 몰랐다. 현금 외에 자산이 없는 사람에게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너무 무지했다. 그런데 공부하면 할수록 경제 공부, 돈 공부는 정말 할 게 많다는 걸 느낀다. 우리는 월부에서 지금 아파트 공부만 하고 있지만, 사실 30억 이상의 자산이 쌓이면 그 이후로는 주식이나 다른 자산으로도 어느 정도 분산해서 투자를 해야 한다고 너바나님도 열반 기초 오프때 내가 드린 질문에 대해 그렇게 답을 해주셨다. 그러니, 돈 공부, 경제 공부는 하는 만큼 더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할 위험이 줄어들고, 안전하게 자산을 지킬 수 있는 확률은 높아지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로 30억 달성까지 일단 돈 공부 제대로 해보자! 

  2.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자산의 확대'가 아니라 '몰락의 연습'일 뿐이다.

    ➡️ 현재 1호기까지는 전세금 레버리지 투자를 하고 있지만, 혹시 이후에 투자를 지속하면서 레버리지를 동원하게 될 때는 반드시 내가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욕심 내지 말고, 무리하지 말고 해야 한다. 그런데 여전히 실전 투자에서는 꽤 많은 사람들이 영끌과 같은 위험한 레버리지를 쓰는 것이 현실이더라.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는 거니까… 그래서 내가 이게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 있는 투자가 맞는지, 늘 메타인지 돌리고 명확하게 대응 계획이 있을 때에만 레버리지를 적절하게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18 '대출이 내 능력'이라는 말은 과연 진실인가? 아니면 시스템이 우리에게 속삭이는 환상일 뿐인가?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자산의 확대'가 아니라 '몰락의 연습'일 뿐이다. ..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대출이 아니라, 더 많은 자각이다.

p.289 투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을 뽑는다면? 

 

혹시나 해서 챗GPT에게 물어봤더니, 역시 스마트한 답변~! 저는 이 중에서 아직 안 읽어본 홍춘욱 님의 <돈의 역사> 읽어보고 싶네요. 아래는 챗GPT의 답변~ 참고하세요.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은 돈에 대한 집착, 인간의 욕망, 자본주의의 민낯을 드러낸 책인데요. 이와 연결해서 읽으면 좋은 책들을 주제별로 추천드릴게요.

 

1. 돈과 욕망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2. 자본주의와 인간의 민낯

  • 마이클 샌델,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3. 한국 사회와 돈

  • 홍춘욱, 《돈의 역사》

 

 


댓글


인생집중
25. 10. 01. 15:48

매일 좋은 인사이트와 정리가 된 후기까지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항상 낙숫님 덕에 조금씩 인사이트가 쌓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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