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77조 하이수니]

23.09.04

저는 '월급쟁이'였다가 작년 말 퇴사 한 전업주부이자 '월급쟁이 아내'입니다 ^^

저희 가정 수입이 줄었으니, 더 정신 바짝 차리고 기존 자산과 월급을 잘 굴려보자 하는 마음으로 열반기초반을 신청했어요.


강의 내용에서 '노후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니 마음이 순간 착잡했습니다. 젊은 시절 열심히 일하고 아이들을 키우고 했는데 노후를 고시원 단칸방에서 보내는 어르신의 영상을 보니, 솔직히 '노후 준비는 앞으로 어떻게든 잘 되겠지'라고 구체적인 방안 없이 지나치게 긍정적으로만 생각했던 제 자신이 반성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3개 영상을 통틀어서 가장 제 머릿속에 남는 부분은 ' 가족과 배우자에게 강요하지 말고 나부터 하라'입니다.

퇴근하고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보는 남편을 보며 '하루 종일 고생하고 왔으니 저렇게 좀 쉬어야지' 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하루 빨리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기 위해 집에서 발전적인 일을 좀 하라고 잔소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왔었거든요.

그리고 투자금 마련을 위해 지출을 줄이면서 이미 적은 남편 용돈이지만 더 줄여볼까 하고 잠시나마 생각했던 제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너바나님 말씀을 듣고 '그래, 일단 나부터 잘하자'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내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나의 남편과 가족들도 보고 따라하게 되겠죠?!


이번 주에 업로드 되는 강의도 기대가 됩니다.


댓글


환영이
23. 09. 06. 23:47

저도 남편에게 강요했었어요ㅎㅎ 공부하는 환경을 만드는것도 중요한것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