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기초반 60기를 신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단독방이 개설되었다.
거주 또는 관심 지역으로 성동구를 설정하거나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
한 조에 배정되었고, 그렇게 각기 다른 이유를 가졌지만 내 집 마련이라는
공통 화제를 가진 9명이 한 팀이되었다.

급작스러운 첫 오티로 아직 어색어색한 분위기는 어쩔 수 없지만
다들 어색하고 불편한 것을 이겨내고 지금보다 나은 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똑같을 것 같다.🥲
월부 강의 신청하며 엄청 걱정했던 것이 있다면 바로 조 모임 + 과제였는데
어찌저찌 과제 팀장이라는 책임이 부여되어 더 쪼글쪼글해져 버린 1인
내 코가 석자인데… 자… 잘… 해낼 수 있겠지…
늘 편한 것에 익숙해져 현실에 안주하고 지낸 결과가 현재의 나이니,
큰 맘먹고 강의를 듣기 시작한 만큼 낯설고 불편한 것들도
잘 이겨내서 한 걸음 나아진 내가 될 수 있기를 🙏🏻
댓글
라라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