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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요맘때] '초역 부처의 말' 독서 후기

25.10.03
초역 부처의 말 대표 이미지
  • 도서제목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박재현 옮김

 

  • 가장 인상깊은 구절은 무엇인가요?

 

부정적인 생각을 할 바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게 낫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때는

무엇이든 좋으니 일단은 실행하는 게 낫습니다.

어찌 해도 나중에 고통받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20p) 진정한 손익을 아는 자는 아무리 불쾌한 상황에 놓여도 한타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합니다. 적을 고민하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화내지 않고 온화하게 있는 것, 단지 그뿐입니다. > 어릴때 흔히 형제,자매에게 괴롭힘을 받던 아이가 울면서 엄마를 찾아가면 괜스레 어머니들은 ‘네가 자꾸 반응을 해줘서 그런것이다.’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곤 한다. 그렇게 하던 어머니의 말씀이 단순히 질책하거나 혼내는 것이 아닌 정말 깊은 뜻이 있었구나 하며 웃으면서 볼 수 있었다.

 

(23p) 이 세상의 누구라도 반드시 어딘가에서는 누군가의 노여움을 사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쩌면 누군가에게서 험담을 듣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 모두에게 사랑받고, 모두에게 욕을 안먹을 수는 없다.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마음에 담아두지말고 시원하게 흘려보내자.

 

(56p) 쾌락의 자극을 구하려 하지 않을 때, 당신의 태도는 부드러워지고 현재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 부드러워지고 유연하게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서 지나치게 쾌락만 쫓는 행동은 멀리하자. 

 

(77p) 집착하는 대상과 만나지 못하면 늘 고통스럽고, 혐오하는 대상과 함께 있을 때도 역시 고통밖에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너무 사랑하지도, 너무 싫어하지도 않고 강하게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겠다는 대상을 만들지 말자. 그러면 갈망하는 만큼 내마음만 어려워질 뿐이다.

 

(98p) 재에 덮인 잔불이 연기를 피우듯 악업의 에너지는 그렇게 당신의 마음속에서 연기를 피우다가 이윽고 타올라 당신을 상처 입힙니다. > 인생은 나의 생각과 선택의 집합체이다. 어떤 불을 짚이고 어떤 연기를 피울지는 잘 선택해서 피워올리자~!

 

(154p) 그것이 자신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킨다면 자존심 같은 건 버리고 들으세요. 그런 솔직함을 몸에 익히세요. > 자존심이 밥 먹어주냐? 내가 가고 싶은 길이 있다면 그 사람을 닮아가고 나를 변화하자.

 

(161p) 자기 내면을 의식하여 늘 알아차린다면 혼란한 마음이 정리되어 명료해집니다. > 고민이 있다면 글로써보고,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정량화하고 가시화해하는 것이 실제 고민이 있을때 나에게도 도움이 많이되었다. 잊지말고 다음에도 그런 일들이 생긴다면 걱정만 하지말고 오롯이 문제를 살펴보는 습관을 기르자.

 

(202p) 온갖 살아 있는 것들은 ‘자신’이 가장 사랑스러운 법입니다. 살아 잇는 것들은 모두 다 자신을 사랑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사랑하는 그마음을 안다면 다른 살아 있는 것들에게 상처 주지 마세요. > 나만큼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 간과하지말고 나를 돌보듯이 또 나를 남돌 보듯이 부드럽게 대하자.

 

(220p) 일체행고, 즉 이것도 고통, 저것도 고통, 그것도 고통입니다. 즐겁다고 뇌가 착각하는 것조차 사실은 고통이라면 모든 집착은 의미가 없습니다. > 고통을 없앨 수 없다면 즐기자. 어차피 한번뿐이고 고통 뿐인 인생이라면 그게 진정한 승자가 아닐까?

 

(236p)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아 다른 무엇에도 의존하지 말고 돌진하세요. > 나에게 없는 것을 남에게서 찾으려하지말고, 탐하지도 않고, 스스로 능력과 실력을 갖추는 내실을 다지자.

 

  • 나에게 적용할 점

부정적인 생각이 있으면 생각을 멈추고, 남은 자리를 긍정적인 생각들로 가득채워버리자. 이미 비커에 담겨진 검은 물처럼 차버린 부정적인 생각이 없어질 수는 없지만, 내가 계속 맑은 물을 붓듯이 긍정적인 생각들을 부어준다면 검은 물도 점차 옅어져 가고 끝끝내는 졌다하고 호로롱 빠져나갈터이니! 

 


댓글


해내는오소리
25. 10. 03. 22:15

독후까지… 어디까지 나아가나 맘때맘때👍✨✨

내안의풍요
25. 10. 04. 14:37

매일 매일 맑은 물로 채우는 멋진 맘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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