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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잘하고 있다! [실준반 71세로 투자하면 10억 달성은 껌이조! 숭이]

25.10.05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숭이의 첫 조대문 만들기 😆

 

안녕하세요!

오늘 보다 내일 더 성장하고 싶은 투자자,

숭이 입니다!

 

이번 1주차 실준반 강의는 자모님께서 맡아주셨는데요!

분위기 임장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작년에 들었을때에는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과 작성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자모님께서 강의를 해주신것을 다 듣고 나니까..

 

분위기 임장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이거나,

혹은 저처럼 조원들과 임장하면서 조원분들이 조금씩 조금씩 알려주시거나.

여기저기서 강의에서 나온 내용과 라이브 코칭에서 말씀 해주신 내용들을 하나씩 쌓아가며 임장했던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감사한 강의라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로 너무 감사한 강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어제 다녀온 분임을…완강하고 나서 임장했더라면..

진짜 조원분들께 도움이 많이 되었겠다.

 

1년 2-3개월 된 저도 알게되는 사실이 정말 많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어제 다녀온 임장이고, 루트별로 사진을 찍어놨기 때문에 기억을 되살려 볼 수는 있을 듯하고

부족했다는 점을 인지하게 되었으니 다음 분임은 얼마나 눈에 들어오는 게 많을까?

시행착오를 겪었으니 다음에 적용할 점을 알게 되었으니 얼마나 좋은 기회일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자모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여러분들은 평균적인 사례가 아니라 예외의 상황들이 궁금해 하실거 아니냐”

“제가 여러분들을 얼마나 연구한지 아세요?”

“남의 이야기인줄 알고 지나쳤던 이야기가 우리 월부 식구들의 이야기임을 알고 119 긴급상황이 잖아요?”

 

정말로 저희들을 얼마나 걱정해 하시고, 가르침을 주고 싶어하시고, 식구가 잘 되길 바라는 기버의 마음이 가득하신지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 가득했습니다. ㅠㅠ

 

 


 

#인상 깊은 점 1. 인간은 의미를 잃을 때, 앞으로 나아가기를 어려워 한다.

 

이 부분을 경험해본 사람만이..인상 깊게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보실 수 있을테지만. 저 역시도 그러한 경험을 했습니다.

 

가족의 경제상황에 대문자T인 성격임에도 할 수 없이 돈을 빌려주며 투자금이 작아지는 순간에도.

대출규제에 희망 가득했던 단지들, 물건들을 할 수 없을때에도.

 

무너지고,

또 무너지고..

 

이제는 그 당시, 의미를 잃게 되어서 앞으로 나아가기를 어려워 했음을 강의를 듣고 인지했습니다.

벽이 너무 높아서.

내가 갈 수 없는 벽이라고 생각해서 그랬지만.

그 벽을 넘었기에 제가 지금 조장이라는 역할도 하겠다고 마음을 먹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인상 깊은 점 2. 나의 시간은 가치 있다.

 

자모님께서는 택시를 타고 간다는게 길바닥에 돈을 버리고 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택시를 타지 않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근데 그게 바로 저입니다..저 역시 택시 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진짜 약속에 늦어서 그렇다거나 그런거 아니면 택시 타는 것이 좀…그렇더라구요.

 

이번에 자모님께서 시행착오를 겪어보시고 말씀해주신 건.

지방에서 부산까지, 창원까지 비행기를 타고 다닌 이유는 내가 들인 시간을 아낌으로서 단지를 더 보고 그렇게 하므로서 돈을 더 벌 수 있는 단지를 찾아내는 거라면? 관점을 다르게 봐야한다.

덧붙여 자모님께서 월 250 받을때 비행기 왕복 20만원 내고서 다니셨다는 것에..

지난 제가 떠올랐습니다.

 

저는 처음 지방 임장지를 울산광역시 남구를 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동시간에 놀라고, 실제로 제가 일어나는 시간에 놀랐습니다.

그리고서 온리 강의로 변경하였는데요.

좀 지나고 나서 보니 비행기로도 갈 수 있는데. 왜 비행기는 생각하지 않았지?

경기도 외곽에 사는 사람으로서..생각하는 반경이 버스,지하철이고..비행기는 당연히 비싸니까. 고민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비행기를 탔더라면? 한번 가는 비용 20만원. 한달에 100만원 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데. 감당 가능한가? 

쉽게 오케이…내기 진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모님께서 그렇게 했기 때문에 돈을 벌고, 이 자리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거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내 시간이 더 가치 있고, 

그 시간에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지. 

내 부가 가치를 높이는 일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볼 것.

 

 

 

 

 

#인상 깊은 점 3. 저가치라도 가격은 우상향 한다. 

 

 

저는 주로 수도권을 많이 임장하였기 때문에. 지방이 좀 어려운데요.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이 같이 오르고 같이 내려가면 저가치일 확률이 크고. (지방은 봄/가을 사이클만 있음)

만약 지금 가격이 5년전 가격과 같은데 전고점 회복 못했다면, 지금 가격이 싸다는 증거이고, 상승장이 되면 전고점 회복을 할 수 있기에 그 때에 매도하여 차익을 버는 전략.

까지는 이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그런데 지방의 5층 구축 아파트를 예시를 들어주시면서 말씀해주신게 기억에 남는데요.

지방의 5층 구축아파트가 장표를 보여주시며 저가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런 저가치라고 해도 시간이 흐르면 5년 10년 이상 흐르면 가격을 오른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면 수도권의 300세대 이상 아파트를 매수한다면?

지방의 저가치인 5층 아파트도 오르는데. 수도권의 아파트가 5년 10년 흐르면 더 많이 오르지 않겠느냐.

너무 겁 먹을 필요 없으며, 일단 싸게 산다. 투자금 적게 들여서 매수하시면 된다.

 

지방도 끓는 장이 올 것이다.

지방이 투자금의 2배가 올랐다 싶으시면 매도 하시고,

매수시에는 어떤 물건을 사더라도 10년 보유한다는 생각으로 매수하시고 보유하셔라.

 

이 말씀에 제가 자향님께 매코 받았을때가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그 당시 저는..수도권 강남1시간 역세권 대단지이지만..소형평형이라서.

전세 가격 상승이 적은 이 단지를 매수해도 괜찮은지 여쭤봤습니다.

저의 경우는 내집마련 실거주 이지만 투자로 생각했기에 전세 상승분이 적은 단지 매수 여부가 궁금했습니다.

 

자향님의 의견 중에서

소형평형을 자향님도 갖고 계시고. 수도권이기 때문에 지금의 전고점 보다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자향님의 의견과 자모님의 말씀이 겹쳐지니..

제가 매수한 물건이 상당히 가치가 꽤나 있다..중요한건 보유구나..(알고있지만 ㅋ)

전고 뚫을거라고 생각해본적 없지만..

지방도 오르니까. 수도권 강남1시간 역세권의 단지라면 당연히 더 오를 수 있겠구나를 조금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적용할 점 1. 분임루트 그릴때.

 

루트를 그릴때에는 빌라는 넣지 않는다. 단, 개발을 한다고 가시화 되면(리치고에 뜬다면) 루트에 포함한다.

 

상권이 없는 곳을 넣어서 나무랑 차만 다니는 길을 루트에 넣기 보다는 차라리 아파트 단지의 길을 루트에 포함한다.

 

#적용할 점 2. 분임할 때.

 

메인 생활권 혹은 상권을 어디에 있는지 머릿속에서 멀어지고 있는지 인지하며 분위기를 돌아본다.

 

학원가 밀집지역이 좋은 곳은 아이가 배우고 싶은것을 고민하지 않고 배울 수 있는 곳이 있기에 선호하는 것이므로 학원가에 첼로,수학,발레 등 예체능까지도 종합적으로 있는지 가짓수가 다양한 학원가인지 파악한다.

 

#적용할 점 3. 생활권 순서를 적을때. 남들과 내가 생각하는 강점이 다름을 인정한다. 그리고 다수결의 법칙을 받아들인다.

 

#적용할 점 4. 데일리 루틴을 조금 더 밀도있게 습관을 들이자.

 

변경 전-후 : 

출근길 부동산/주식 기사 확인하기 → 매일경제, 전세가율 나오는 기사, 지방,경기,서울 기사 읽고 짧게 오늘의 한-두줄정도 정리한다.

 

변경 전-후 : 

퇴근길 강의 듣기 → 퇴근길 강의들으니 졸리니까. 나의 임장지 혹은 관심 지역을 정해서 네이버 부동산에서 시세를 계속 확인해서 시세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한다.

 

 

 


 

#되돌아보기

 

제가 매수한 단지와 하나밖에 없는 경험을 계속 기억하게 됩니다.

내가 확신을 들고 매수한 이유는

자모님께서 말씀해주신것 처럼 알고보니.. 

경기도의 주요 평균지역을 다녀왔고 → 서울권을 다녀왔고 → 1기 신도시 중에서 다른 비슷한 지역을 다녀왔기 때문에 

이 정도면 진짜 괜찮다. 위치가 상당히 좋다. 내가 사는 거주지 보다 좋아서 실거주하기 좋다. 그 중에서 가격이 제일 짱이다. 

하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제 눈으로 봤기에 징검다리의 돌도 두드리고 가는 제가 매수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잘 몰랐지만…이미 직장인 투자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작년 6월부터 지금까지 매달 강의 들으며, 혹은 자실을 하던 달에도, 매수단지 찾는 달에도, 기초강의 들을때에도

매 달. 160시간 이상을 꾸준히 투자활동에 인풋을 넣었습니다.

 

주당 40시간을 들이고 있다면 직장인 투자자라고 하셨는데요. 이미 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정말로 쌓여야 하겠더라구요. 경험이 하나뿐이라 더더욱.

시간과 경험이 쌓여야 보이는 시각이 넓어지고 확신이 생길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기존의 삶으로 돌아가려는 여러분의 저항감을 없애고

새롭게 한발 무엇이라도 내딛어 보는 겁니다."

 

정말로 기존의 뒹굴뒹굴 인생으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월부 강의는 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도 집을 매수함에도 아직까지도 듣고..심지어 조장에도 지원하고..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 부터 이런 사람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중요한건..제가 타인을 귀하게 여기고 타인의 시간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귀한집 딸래미들과 아들래미들인데..

응원을 하게 될 뿐입니다. 

그러다가 잘 안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면 무엇이 문제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응원드립니다.

 

 

 

 

 

자모님이 말씀해주신 나태주 시인의 글을 읽고 마쳐 봅니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나태주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조금쯤 모자라거나 비뚤어진 구석이 있다면

내일 다시 하거나 내일

다시 고쳐서 하면 된다

조그마한 성공도 성공이다

그만큼에서 그치거나 만족하라는 말이 아니고

작은 성공을 슬퍼하거나

그것을 빌미 삼아 스스로를 나무라거나

힘들게 하지 말자는 말이다

나는 오늘도 많은 일들과 만났고

견딜 수 없는 일들까지 견뎠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셈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오히려 칭찬해주고

보듬어 껴안아줄 일이다

오늘을 믿고 기대한 것처럼

내일을 또 믿고 기대해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너, 너무도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나태주 제49시집,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열림원, 2022)

 

 

 

언제나 저희를 생각해주시는 자모님 감사드립니다.


댓글


복금희
25. 10. 05. 06:58

저도 강의듣고나서 미리 들을걸 아쉬워했는데, 생각해보니 조장님과 조원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놓쳤던 부분들을 많이 봤더라구요. 한달동안 화이팅입니다!

그미333
25. 10. 05. 07:45

저도 이번에 강의 다 못듣고 갔는데, 분임갔다와서 들으니까 가기전에 들었으면 참 좋았겠다 생각했어요! 숭이님 후기를 보니 강의내용 요약본 같은 글이라 되새김질하면서 ‘맞아맞아 자모님이 그러셨지’하고 읽었어요ㅎㅎㅎ 감사합니다 :)

민들레라
25. 10. 05. 08:15

알차게 후기 작성해주셔서 강의 복습 제대로 됐습니다 조장님 감사해용! 힘들었던 마음 1호기로 극복하시고 다시 돌아오셔서 조장까지 도전하시는 모습 정말 대단하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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