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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돈버는 독서모임 - 워런버핏 삶의원칙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저자 및 도서 소개
1) EBS 제작진, 김미란
-ebs 다큐프라임 다수를 집필했고 총괄작가를 역임했다.
-자이언트 펭tv와 돈의 얼굴을 연출했다.
2) 도서 소개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이유, 그 시작은 돈의 구조에 있다.
-돈에 끌려다닐 것인가, 흐름을 읽을 것인가
-인플레이션, 빚, 암호화폐, 투자 심리에 이르기까지 돈을 둘러싼 여섯 가지 주제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와 그 속에 놓인 개인의 현실을 함께 조망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1부. 돈의 탄생, 그리고 흐름
출처 입력
돈이란 무엇인가?
사물의 가치를 나타내며, 상품의 교환을 매개하고 재산 축적의 대상으로도 사용하는 물건
돈의 가치, 유동성이란 무엇인가?
유동성이 높다는 것은 내가 원하면 내 돈을 언제든 쉽게 인출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반대로 유동성이 낮다는 것은 내가 인출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인출할 수 없다는 얘기다.
화폐의 등장
돈이 없던 시절엔 물물교환을, 이후에는 일반 등가물의 개념이 적용됐다.
중국에서 지폐가 등장할 수 있었던 중요한 원인은 바로 중국의 전통 화폐 사상이 명목론에 치중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즉 화폐는 명목만으로도 충분했고 실물적 가치를 가질 필요가 없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는 것이다.
금본위제는 각국의 통화 가치를 안정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금본위제 아래에서 지폐는 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차용증에 불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종잇조각의 실제 가치는 그 종이와 교환하여 같은 가치의 금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었다.
미국 달러를 세계 기축 통화로 격상시키는 전환점이 되었다.
모든 통화는 금→달러→각국 통화로 이어지는 구조속에서 운용되었고
금=달러 라는 신뢰체계가 국제 금융 질서를 지탱하는 중심축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닉슨 대통령이 더이상 달러를 금으로 바꾸어주지 않겠다 선언한 금태환 중지 선언!
코로나 펜데믹으로
지폐공장은 바쁘게 가동됐고, 인플레이션이 생겼으며 살인적인 물가 상승과 부동산 가격 상승을 경험했다.
2부. 이자 굴려 드립니다.
출처 입력
이자interest
가축이 새끼를 낳듯 원금에서 새로운 수익이 생겨난다는 개념을 반영한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불어나는 재산에 대한 가치였다.
금리란
기준을 수치로 나타낸 것
시간의 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현재의 소비를 미루고 기다릴수록 미래에 더 큰 가치를 얻을 수 있게 설계되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초저금리는 엄청난 인플레이션 압박을 낳았고
결국 세계 각국은 다시 금리를 조금씩 올리기 시작했다.
3부. 인플레이션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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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물건 값이 올랐다고 느끼기는 쉽지만,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은 직접 체감하기 어렵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우리 화폐, 즉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인데 말이다.
같은 돈인데 시간이 지날 수록 살 수 있는 건 점점 작아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돈의 가치가 줄어든다는 것, 인플레이션의 진짜 얼굴이다.
본질적인 가치를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은채 오랫동안 명목화폐 자체를 쫓아왔으며 지금도 쫓고 있다.
세계의 기축통화란 무엇일까?
위기 상황에서도 해당 화폐를 대량으로 발행할 수 잇으며 신뢰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인플레이션은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서 빌린 사람에게로 돈을 이전하는 경향이 있다.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 채무자는 더 나은 상황에 처하고 채권자는 조금 더 나쁜 상화에 처하는 것이다.
채무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빚을 좀더 갚기 쉬워지지만, 채권자는 가치가 떨어진 상태에서 대출금을 돌려받는다.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는 국면에서는 가격의 기준점 자체가 흐려져 우리가 물건의 적정 가격을 판단하기 어려워진다.
4부. 빚 갚고 계십니까?
출처 입력
빚독촉을 하는 주체는 채권자, 대게 은행에서 돈을 빌린다.
은행은 어디에서 그 많은 돈을 마련해 이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걸까?
예금한 사람들의 돈이다.
빚독촉=채권추심
돈이라는 것은 인간보가 돈이 먼저구나
삶을 무너뜨린 빚이 아이러니하게도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뒤바꿀 기회의 문이 되기도 한다.
채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성공과 재기를 이룬 사례는 빚이 단순히 절망의 원인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빚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도구이며 부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은행은 대출과 관련된 책임에서 너무나도 자유롭다.
대출에 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채무자에게 있으며 이는 채무자가 서명한 대출계약서에 명확히 명시되어 있다.
채무자가 이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간과했을 지라도 서류에 서명함으로써 대출 조건을 수락하고 이에 따른 의무를 이행할 책임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결국 은행이 대출해 주는 이유는 단순하다.
레버리지란 무엇인가?
쉽게 말해 부채를 활용해 투자 규모를 키우는 전략을 뜻한다.
전형적인 레버리지 전략
이들 모두 대출이라는 지렛대를 통해 자본 규모를 키우고 더 큰 수익을 추구하고자 한 것이다.
특정 자산에 투자해서 발생할 수익이 비용을 상환한 뒤에도 충분할 것으로 판단되면 대출을 활용해서라도 자산 매입에 나선다.
부채를 기반으로 한 투자 전략인 것이다.
5부. 돈의 또 다른 얼굴, 암호화폐
출처 입력
코인의 실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돈의 진정한 얼굴을 찾아 긴 여정을 떠나야 한다.
암호화폐
블록체인: 디지털 데이터를 안전하게 기록하고 거래를 보증하기 위해 설계된 데이터 저장기술
비트코인의 가장 큰 매력은 금융의 민주화이다.
화폐 후보가 기성화폐를 대체할 수 없을 것
기성화폐의 세금적 기능이 근거다.
어떤 이들은 암호화폐는 근본적인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계산 단위가 있어야 화폐다.
도대체 사람들은 왜 여러 단점과 불안 요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귀한 재산을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일까?
암호화폐는 중앙정부의 통제를 전혀 받지 않는 분산형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누구든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암호화폐 계좌를 개설하고 거래 할 수 있으며 이를 막을 방법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핀테크: it 및 모바일 기술과 결합한 다양한 유형의 금융서비스
어떤 얼굴을 가지게 되든 돈은 결국 신뢰의 매개체이고 약속을 기반으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교환 수단이라는 본질을 잃지 않고 있다.
우리는 돈의 새로운 얼굴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돈의 얼굴은 무엇인가?
블록체인은 더이상 기술만이 아닌 신뢰의 민주화로 기능한다.
정부도 은행도 아닌 네트워크 위의 사용자들이 주체가 되는 시스템은 중앙집권적 금융 질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돈은 국가가 아닌 기술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우리의 경제 주권은 앞으로 정부가 아닌 알고리즘의 손에 달리게 될지도 모른다.
이 흐름은 단순한 기술 진보가 아니라 누가 신뢰받는 돈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주도권 싸움이다.
변하지 않는 화폐의 본질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 라는 질문에 달려있다.
6부. 투자, 왜 하시나요?
출처 입력
우리가 그토록 애타게 찾아 헤매고, 손에 쥐고 싶어 하는 돈이라는 존재는 과연 노력만으로 가질 수 있는 걸까?
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일까?
나는 투자에 적합한 사람일까, 아니면 투자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일까?
만약 내가 후자라면 부자될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일까?
이익을 얻기 위해 무엇을 던지고 있는가?
자본을 투입할 대상과 방법은 전적으로 투자자 개개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스스로 어떤 유형의 투자자로 정의 할 수 있을까?
1. 신중한 투자자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전한 투자 방식을 선호한다.
2.공격적인투자자
3.갈팡질팡 투자자
4. 모태초보 투자자
투자의 정석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하세요
남의 투자 정보는 듣지 말고 본인의 지식을 믿으세요
절대 법칙은 없다고 단언한다.
철저한 사전조사와 연구를 강조한다
투자하고 싶은 회사를 정했다면 자신이 궁금한 부분을 점검하라고 조언한다.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소유효과
-자신이 소유한 것의 가치를 과도하게 높게 평가하는 심리를 반영
손실회피
같은 금액이라면 이익보다 손실을 훨씬 더 크게 느껴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심리적 특성
손실을 보더라도 매도해서 더 나은 곳에 투자해야 해요
돈에는 얼굴이 있다.
긴여정을 통해 돈의 실체를 마주하며 때로는 실망하기도 하고, 때로는 새로운 희망을 품기도 했다.
그러면서 돈과 만나는 ㅇ리이 곧 투자이고 그 투자는 결국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일임을 깨달았다.
결국 그토록 우리가 찾아 헤매던 돈의 얼굴은 바로 우리의 얼굴일지 모른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EBS 제작진이 만들어 주는 자본주의 라는 영상도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돈의 얼굴이라는 책과 영상을 제작해줘서 감사했다.
돈이 생겨난 이유부터 인플레이션과 코로나 펜데믹, 그리고 암호화폐와 투자까지 돈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야기 해볼 수 있었고,
돈이 어떻게 흘러가고 금리와 인플레이션에 반응하는 것들을 배워볼 수 있었다.
특히 유용했던 부분은 빚과 레버리지 부분이었는데,
인플레이션으로 화폐가치가 하락하면서 채무자는 빚이 녹는 경험을 하고 되고 반대로 채권자는 돈의 가치가 하락해 받을 돈은 같지만 가치가 낮아져 손해를 본다는 의미가 인상깊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국가화폐로 채택한 나라의 속사정을 알 수 있게 되었고,
모르는 상태에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보다, 긍정적인 부분이나 활용할 방안도 생각해봐야겠다.
투자와 레버리지에 대해 이야기 해줬는데,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심리까지 다뤄줘서 좋았다.
투자에 대해서는 깊게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금리와 인플레이션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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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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