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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지투기 31기 한번(1)의 선택으로 7채의 미래를 바꿀 온리원조_깡쓸] 1강 수강 후기

25.10.05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지방 투자? 그거 내가 할 수 있는 거야? 나 아직 서울도 걸음마 단계인데,,,? 

 

지방 투자는 당연히 서울 앞마당을 다 마스터한 사람만이 넘어갈 수 있는 고수들의 세계라는 생각에 강의 선택에서 후순위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나의 상황이 가까운 시일 내에 지방 중소도시에서의 가족들의 투자를 도와야 할 수 있어, 이번 달엔 지투기를 선택하게 되었다. 

 

서울과 수도권이 들썩이고 있는 이 시점에 지방으로 가는 게 맞나? 

지방으로 가려면 광역시를 가야 하는데 중소 도시는 엇박이 아닐까?  

 

선택 해 놓고도 온갖 고민에 복잡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시장은 시장이고 나는 나의 상황은 나의 상황이니, 경험 상 필요가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준다고 믿기 때문에, 

 

그래 그냥 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한 달 또 내딛어 보자! 

 

하는 마음으로 1강을 기다렸다.

 

 

사지 않아야 할 것을 사지 않을 능력!

 

몇 년 내에 엄마의 지방 투자를 도와드려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미리 지방을 공부 해 보아야겠단 생각으로 지투기를 신청 했다. 신청했을 때만해도 2~3년 기간을 두고 매도와 매수를 진행할 계획이라 여유가 있었지만, 

하지만 대부분의 일들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듯, 생각보다 매수 문의가 빠르게 이어지면서 갑자기 마음이 조급해 지고 중심을 잃고 흔들렸다. 아직 새내기에 불과한 내가 수도권도 자신이 없는데, 근시일 내에 지방 투자 의사결정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불안했다. 내 선택에 엄마의 노후가 달려 있다고 생각하니 부담은 더 커지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에 믿을 곳은 이곳 뿐이라서 지투기 1강의 개강을 무척이나 기다렸다. 간절했던 상황에 오프라인 강의로 참석 해 줄 수 있는 기회까지 주셔서 그저 무한 감사하며, 강의 내용 하나하나를 꼭꼭 새기려고 노력했다. 

 

지투기 1강을 듣기 전에는 지방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컸고(처음 부동산 공부를 시작 할 때만큼 두려웠다), 

개인적인 상황이 좀 더 나를 조급하게 만들어 그 두려움에 거의 압도될 정도였는데,

강의에서 제시해 주는 명확하고 분명한 기준 덕분에 강의 말미에는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해 볼 수 있겠다, 해 볼만 하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 자신감이 생겼다.

역시, 불안할 땐, 확신이 없을 땐 나에겐 강의가 신경 안정제다. 

 

강의에서 가장 중요하게 파악하려고 했던 것은 

지금껏 공부했던 서울 수도권과 어떤 점을 다르게 봐야 하느냐? 였다.

 

서울 수도권 투자로 기본기를 다지고 있던 중이었기 때문에, 지투기 때문에 서울/수도권의 기준이 흔들리는 것 또한 조심해야 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지방 투자의 새로운 기준을 섣불리 추가하기 보다는 서울 수도권을 기준으로 하고,  

어떤 부분을 같게 보고 어느 부분을 다르게 가져가야 하는지 파악하는 방법을 써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그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해 주셔서 정말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 

내가 느낀 지방 투자의 핵심 한 줄은 사지 않아야 할 것을 사지 않는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도권과 지방 투자 모두 큰 틀에서는 같으나, 

지방에는 수도권보다 꽝이 더 많이 섞여 있으므로(확실한 꽝이 있는 시장), 잃지 않기 위한 투자를 지방에서도 해 내려면 꽝을 스스로 속아 낼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도권이라는 바구니보다 돌이 더 많이 들어 있는 바구니가 지방 부동산 이라면, 돌만 찾아 내 버릴 수 있다면, 투자의 난이도를 수도권 시장 급으로 바꿀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좋은 것을 하나 콕 찝어 내야 한다는 것보다 아닌 것을 걸러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니

어렵게 느껴졌던 지방투자의 벽이 조금은 낮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았다. 

 

또 다른 도전! 나의 첫 지방 중소도시 앞마당

 

첫 지방 앞마당이기 때문에 완료 주의로 접근하되,

수도권과 다른 지방투자만의 패턴을 빠짐없이 익히기 위해 노력 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강의에서 이해한 내용을 나의 새로운 앞마당에 적용하여 임장 전 지역 이해도를 높이려고 해 보았다. 

 

강의 내용에 따르면 내가 선택한 지역은 지방 중소도시 중 한 곳이고, 학군이 강한 지역은 아니기 때문에

지역 내 신도시 택지들을 중심으로 선호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커 보여 이 부분을 눈여겨 볼 생각이다. 

 

강의를 거듭할 수록 이 도시의 이해도를 높이며 지방 투자에 대한 이해도도 함께 높일 앞으로의 한 달이 무척 기대된다!


댓글


검은비
25. 10. 05. 22:52

정말요 ~ 돌이 많지만 반대로 돌을 잘 걸러내는걸로도 어느 정도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지역인 것도 같아요. 지방 임장 처음이라 약간 생소하지만 많은 기회를 줄 것 같아서 기대도 됩니다. 임장지에서 매수할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한 달 앞마당 만들면 좋은 의사결정(적어도 돌은 거르는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파이팅입니다.

경이맘
25. 10. 06. 17:09

오프라인 강의 너무 좋으셨겠어요^^ 지방은 수도권과 달라 많이 걱정을 하셨을텐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를 정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이번 한 달 함께 청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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