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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 단호한길 ] 돈의 얼굴 독서후기

25.10.05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결국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말은 이 구절이라고 생각한다.

투자는 누군가가 대신해 주는 게 아니고 그 과정속에서 내가 스스로 배우고 깨닿고 하면서 스스로를 단련해 나가는 그 과정. 

그 과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언제든 투자로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리고 나는 그 과정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게 해주는 ‘월부’에 감사하다. 과거에 나는 그저 유튜브를 보고 집을 샀다. 그 원칙도 없었고 어떻게 하는지는 몰랐지만 좋은 입지와 좋은가격이라는 것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실패도 함께 따라왔다. 그 과정이 너무나 뼈아팠다.

지금 이렇게 월부와 함께 하면서 독강임투를 하면서도 정말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지만 항상 준비가 부족하다 생각하고 투자 앞에 서면 작아진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자본주의의 민낯 

지난번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를 읽고 나서도 아..정말 자본주의란 이런거구나..이렇게 인플레이션이 생기는 거고 그래서 짜장면 값은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는거구나. 라는 걸 확실하게 알게되었고 그래서 오히려 대출을 오래 받는게 내게 유리한 거구나..라는 사실도 확실히 알게되었다.

그러면서 첫 집을 살 때가 기억이 난다. 그 때는 변동금리로 해야될지 고정금리로 해야될지 최대한 빛을 빨리 갚아야겠다! 라고 생각했던 그 나날들이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든다. 지난번 돈독모 할때 @0이너피스0님의 말처럼 이제 이 자본주의를 알게된 이상 나는 더이상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그리고 중앙은행 체제의 이 자본주의체제도 어쩌면 암호화폐로? 거래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는 암호화폐를 신뢰하지 않고 세계의 많은이들이 그럴것이지만 이 책의 내용대로라면 어쩌면…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그렇게 되면 어떤 자본주의가 펼쳐질지도 궁금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되는데 과연 암호화폐는 전세계인들에게 어떻게 신뢰를 줄 수 있을것인가? 암호화폐가 상용화된다면 정말 중앙은행은 없어질 것인가? 그렇겠지. 지금까지 중간 수수료를 뗴가던 은행은 필요가 없어지는 건데, 그럼 자본주의는 어떻게 될까?도 생각해봐야 겠다.


 

✅ 나에게 적용할 점

 

-대출이라는 것은 내게 레버리지를 이용해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아주 좋은 카드이지만 그 이면에 나를 잠식시킬 수 있는 것이라는 점.

그래서 중요한 점은 내가 감당 할 수 있는지, 메타인지, 감당가능할지 확인하고 예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나는 대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무서움도 알고 있다. 

그래서 사실 영끌하는 사람들을 봤을 때 정말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물론 나는 IMF를 직접적으로 겪은 세대는 아니지만 08년에 재수하던  그 해에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어했는지를 알고 있다. 

그래서 빚이라는것은 어쩌면 약일 수도 있다. 약은 우리몸을 치료하는데 사용하지만 부작용이 없는약은 없고 사람마다 그 약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사망에 이르게 할 수 도 있다. 그래서 조심하지만 써야할 떈 반드시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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