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하기 전 꼭! 알아야할 A to Z
너나위, 용용맘맘맘, 코크드림

안녕하세요, 버요튜브입니다.
추석 연휴 동안 짬을 내어 강의를 듣고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오랜만에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특히 그동안 여러 강의를 들으면서 개념적으로 모호했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어주셔서, 빈칸이 채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부동산 수요와 공급의 원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6.27, 9.7 정책의 의미를 정리해 주시면서, 해당 정책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금리·공급이 시장의 추세를 어떻게 형성하는지 알려주셔서 큰 그림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너나위님께서 강조하신 "평생 안고 가야 할 원칙들"은 따로 기록해두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상기하며 부동산 시장의 신호를 잘 포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두 가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첫째, 24년에 들었던 ‘내마기’, ‘내마중’ 강의에서 업무를 핑계로 강의만 듣고 과제를 소홀히 한 점이 정말 후회되었습니다. 내 예산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고, 우리 집 예산에 맞는 아파트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했기에 강의 내용을 100% 흡수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때 과제를 충실히 했다면, 지금은 오히려 부동산 상승장을 보며 기뻐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드시 과제를 끝까지 수행하고, 마감일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완료주의’를 목표로 100% 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둘째, 8~9월에 월부 생활을 소홀히 하는 사이 집값이 크게 상승했다는 사실입니다. 불과 몇 달 사이에 매매호가가 실거래가보다 2억 이상 오르거나, 7월 대비 2~3억 오른 사례를 보면서 좌절감도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내가 보던 단지가 아니라 한 단계 낮은 단지들까지 다시 검토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다만 앞으로의 강의를 통해 멘토님들과 튜터님들의 조언을 받으면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제는 강의를 미루지 않고, 매주 커리큘럼 일정에 맞추어 반드시 할당량을 소화하겠습니다. 내집 마련이라는 중요한 목표를 위해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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