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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돈버는 독서모임 - 워런버핏 삶의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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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 EBS 다큐프라임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2. 저자 및 출판사 : EBS 돈의 얼굴 제작진, 조현영 지음 / 영진닷컴
3. 읽은 날짜 : 25.10.08
4. 총점 : 10 / 10점
5. 점수를 준 이유
: 이 책을 통해 돈의 탄생과 흐름을 이해하게 되었고, 다소 생소했던 경제 용어들도 알게 되어서 매우 유익한 책이었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결국,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278p)
: 같은 EBS에서 나왔던 '자본주의'와 유사한 내용도 있지만, 돈의 탄생과 흐름을 밝히고 일반 시민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아서 좀 더 공감이 가게 내용을 풀었다는 점에서 더 읽기가 편한 책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기억에 남는 부분 중 하나가 명목임금과 실질임금 파트를 설명해주는 부분이었는데, 이 파트를 읽으면서 지금껏 내 연봉에 너무 관심이 없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분명 급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왔건만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임금 측면에서는 소득 증가 폭이 매우 적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나 스스로 인플레이션을 제어할 수는 없기에 결국 내가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은 인플레이션을 초과하는 수익을 달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수익 달성을 위해서는 근로소득 외에 자본소득이 필요하며, 자본소득을 얻기 위해서는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확신도 들었다.
BM One Thing : 나만의 투자 원칙을 보다 구체적으로 세우기
<적용할 방안>
→ 나의 판단이 항상 비합리적일 수 있음을 인정하고, 투자에 앞서서 항상 기본 투자원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겠다. 구체적인 답을 위해서는 뾰족한 질문이 필요하다. '저환수원리'라는 투자 원칙을 나의 상황에 맞게 좀 더 정량적으로 다듬어보자.
→ 나는 다소 손실회피적인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 투자 자산이라고 해서 무조건 긍정적으로 보기보다는 객관적으로 자산 가치가 증가할 가능성이 낮을 때는 손실을 보더라도 과감하게 매도하고 해당 자산으로 더 가치 있는 자산으로 갈아타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저환수원리
- 저평가 : 전고점 돌파 여부 체크
▶ 가치가 있는 것들 중에서도 더 저렴한지 / 저렴한 것들 중에서도 더 가치가 있는지 체크
- 환금성 : 매도할 때 사람들이 좋아해서 매수할 단지&매물인지 체크
▶ 300세대 이상(대단지일수록 좋음), 20~30평대, 아파트
- 수익성 : 투자금 대비 수익이 충분한지 체크
▶ 연평균 20% - 5년 보유 시 투자금 대비 2배 수익이 가능한 단지일지 체크
- 원금보존 : 내 투자금을 잃지 않을 수 있나
▶ 높은 전세가율을 유지하고 있는가 (서울 60%, 경기 70%, 지방 80%)
- 리스크관리 : 수익이 날 때까지 잘 보유할 수 있는지 사전 체크
▶ 역전세 대비하여 현시점 대출 가능 금액, 마이너스 통장 개설 가능여부, 회사 대출 이용 가능 금액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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