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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인간관계론
독서멘토, 독서리더


| 1. 책의 개요 | ||
| 책제목 | 돈의 얼굴 | 저자 및 도서 소개 |
| 저자 / 출판사 | EBS 돈의 얼굴 제작진, 조현영 지음 / 영진닷컴 | 단순히 돈에 대해서 소개하는 책.. 인줄 알았다.. 분명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모르는 부분이 있었다. 절대 잃지 않는 투자, 감당 가능한 투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더 나아가 투자에 대해서 단순히 돈을 버는 목적이 아닌 매번 복기를 통해 더 나은 투자자,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여러모로 깊이 있게 돈에 대해서 다루는 책이었다. |
| 출간일 | 2025년 7월 5일 | |
| 쪽수 | 305 | |
| 2. 나의 한 줄 평 | ||
| 핵심 키워드 | #돈=신뢰 #대출은 양날의 검 #투자 후 복기 내적 성장 #더 나은 투자자 #돈의 얼굴=자신의 얼굴 | |
| 나의 한 줄 평 | 돈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놓쳤던 부분(빚)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잃지 않는 투자, 감당 가능한 투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책이다. 또한 투자를 하고 복기함으로써 나라는 사람 자체를 계속해서 더 나은 사람, 투자자로만든다는 점이 어쩌면 투자는 돈을 벌기위한 수단 그 이상이지 않나.. 생각해보게 되었다. | |
| BEST문구 기억저장 | 이자는 누군가에게는 축적의 수단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파산의 문턱이 된다. 결국 이자의 무게는 숫자보다 무겁다. 그리고 우리는 그 무게를 어떻게 견딜 것인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114) 결국 돈이란 실체보다 사람들의 신뢰와 약속에 의해 작동하는 상징적인 존재다. 그 신뢰가 무너졌을 때, 단순한 종이 한 장이 누군가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두렵게 만든다. (38) 같은 돈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살 수 있는 건 점점 작아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돈의 가치가 줄어든다는 것, 인플레이션의 진짜 얼굴이다. (128) 결국 세금을 내지 않고 받은 혜택은 고스란히 실질소득 감소라는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게 된다. 다시 말해, 세금은 내지 않았지만 인플레이션 자체가 세금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144) 은행은 대출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체로, 이는 마치 아이스크림 가게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것과 같다. 즉, 사람들이 돈을 주고 아이스크림을 사듯, 사람들은 이자를 지불하며 대출이라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그러나 빚이 불어나는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무분별하게 대출을 받는다면, 결국 수레바퀴가 멈추는 순간이 찾아온다. 문제는 그 순간이 오기 전까지 , 많은 사람ㄷ르이 자신이 어디까지 가고 잇는지조차 모른다는 점이다. (193) 대출은 분명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이 자산인 동시에 부채임을 명확히 인식헤야 한다. 레버리지를 통한 투자의 성공은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는 효과가 있찌만, 실패할 경우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198) 그러나 어떤 얼굴을 가지게 되든 돈은 결국 신뢰의 매개체이고, 약속을 기반으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교환 수단이라는 본질을 잃지 않고 있다. (257)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하세요. 남의 투자 정보는 듣지 말고, 본인의 지식을 믿으세요. (278)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투자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이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289) | |
| 핵심BM | 1. 절대 잃지 않을 것, 최악의 Risk를 생각하고 대응/감당 가능한 투자를 할 것 2. 인플레이션을 이해하고 자산을 계속해서 쌓을 것 3. 투자 전,중,후 그리고 잦은 경험을 복기하고 나라는 투자자를 더욱 더 성장시키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것 | |
| 점수 (10점) | 8 | |
| 3. 책갈피 | ||
| 페이지 | 본 것 깨달은것 | |
| 1부. 돈의 탄생 그리고 흐름 | ||
| 38 51 57 70 | 결국 돈이란 실체보다 사람들의 신뢰와 약속에 의해 작동하는 상징적인 존재다. 그 신뢰가 무너졌을 때, 단순한 종이 한 장이 누군가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두렵게 만든다. (38) 즉, 화폐는 명목만으로 충분했고 실물적 가치를 가질 피룡가 없었다. (중략) 금과 은 등 어떤 실물 자산과도 바꿀 필요 없이 지폐 자체의 가치로 충분한 화폐, 지금 전 세계에서 쓰고 있는 지폐가 바로 명목화폐이다 . (51) 금 1온스가 35 미국 달러로 고정되면서 달러 중심의 새로운 통화질서인 브레턴우즈 체제가 출범하게 되었다. (중략) 미국은 막대한 전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대량의 달러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금의 공급량은 그대로임에도 불구하고 시중에 풀린 달러가 급증하여 달러의 가치는 하락할 수밖에 없었고, 결과적으로 금 가격은 온스당 35달러를 넘어셨다. (중략) 닉슨 대통령의 금태환 중지 선언이라 불리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57) 1부가 우리에게 던지는 가장 큰 질문은 이것이다. 당신은 돈을 믿는가? 이 물음은 단지 지폐나 숫자로 존재하는 화폐에 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가 구축해 온 금융 시스템, 국가 제도, 중앙은행의 권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공동체에 대한 믿음에 관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물)가와 금리 같은 수치뿐 아니라,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레바논의 사건이 남의 일이 아닌 이유다. 신뢰 없는 돈은 단지 종이일 뿐이다. 그리고 그 돈을 우리는 매일 사용하고 있다. (70) | |
| #교환 #가치 저장 #명목화폐 #신뢰 --- 화폐의 개발 과정을 전체적으로 돌아보면서 결국 지금의 명목화폐의 중요한 본질은 신뢰이구나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신뢰... 나는 지폐를 신뢰하지 않는다.. 지폐는 항상 중앙은행, 혹은 정부에 의해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시스템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지폐가 신뢰를 잃는 순간 그 지폐는 종이 그 이상 그 이하도 되지 않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산을 더 많이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더 강하게 들었다. | ||
| 2부. 이자 굴려드립니다. | ||
| 82 84 85 105 110 114 | 보관에서 대출로의 전환. 그것은 단순한 서비스의 변화가 아니라, 돈의 역할을 확장시키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82) 금리는 돈의 가치를 측정하는 기준이 된다. 사람들은 돈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가올 미래의 시간을 미리 당겨쓰기도 하고, 현재를 더 견디며 기다리기도 한다. 이처럼 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줄다리기가 금리를 움직이는 것이다. (84) 세상의 돈이 물이라면 금리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벨브와도 같다. (85) 물가를 반영하여 실제 취하게 되는 이율을 실질금리, 내가 은행과 약정한 이율을 명목금리라고 부른다. (105) 금리는 시장의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어떠한 따뜻한 배려도 없이 차갑고 냉정하게 움직인다. (110) 이자는 누군가에게는 축적의 수단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파산의 문턱이 된다. 결국 이자의 무게는 숫자보다 무겁다. 그리고 우리는 그 무게를 어떻게 견딜 것인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114) | |
| #금리 #수도꼭지 #실질금리 & 명목금리 #금리의 양면 ---- 다른 것들은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충격적인 사실은 금리, 이자의 무게는 누군가에겐 파산의 문턱이 된다는 사실이다. 사실 금리가 낮으면 돈을 쉽게 빌릴 수 있기에 대출을 일으켜 다양한 것들을 하기 쉬운 상황이 된다. 이러한 상황이면 주변에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투자를 하곤 하는데.. 오히려 이런 상황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금리가 올라가도 감당 가능한 수준의 대출인지를 검토해 보아야 하구나 알 수 잇었다.. 이런 말이 떠오른다.. 대중이 두려워 할 때 용기를 내고, 대중이 환호할 때 주의해야 한다. 항상 잃지 않아야하며, 최악의 경우 Risk 대비를 해야 한다. | ||
| 3부. 인플레이션의 정채 | ||
| 121 128 142 143 144 163 165 166 | 구매할 수 있는 재화와 용역의 양, 즉 생산량이 화폐량과 같은 속도로 증가한다면 물가는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121) 같은 돈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살 수 있는 건 점점 작아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돈의 가치가 줄어든다는 것, 인플레이션의 진짜 얼굴이다. (128) 중앙은행은 직접 나서서 시중은행이 보유한 채권이나 주식 등을 매입하고 그 대가로 자금을 지급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으로부터 여러 자산을 매입해 직접 돈을 푸는 것을 양적 완화라고 한다. (142) 화폐가 과도하게 발행되면 시중의 돈이 과잉공급되어 다시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143) 결국 세금을 내지 않고 받은 혜택은 고스란히 실질소득 감소라는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게 된다. 다시 말해, 세금은 내지 않았지만 인플레이션 자체가 세금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144) 통화 정책은 단순한 경제 운용의 도구를 넘어, 국가의 경제 안정성과 국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택지임을 우리는 다시금 깨달아야 한다. (163) 그렇다면 우리는 왜 더 가난해졌다고 느끼는가? 이 질문에 대한 실마리는 실질임금(Real wage)과 화폐착각(Money illusion)이라는 두 경제학 개념에서 출발한다. 명목임금이란 말 그대로 우리가 통장에 받는 월급의 액면 금액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것이 실제로 어떤 구매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따지려면,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임금을 봐야 한다. 월급이 5% 올랐다 해도, 물가가 7% 올랐다면 우리의 실질임금은 떨어진 셈이다. 이 차이는 곧 삶의 질과 연결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화폐착각은 사람들이 돈의 숫자만 보고 그 실질가치를 혼동하느 심리적 현상이다. (165)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그 질문이야말로, 인플레이션 시대를 건너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 |
| #인플레이션 #실질임금 #명목임금 #돈=신뢰=국가의 경제 안정성=국민의 삶 #화폐착각 (실질임금, 명목임금) --- 이 장표에서는 실질임금과 명목임금에 대한 차이로 화폐착각에 대해서 눈을 뜨게 만들어주는 글들이 많았다. 사실 나도 잘 몰랐고 월급이 오르면 통장에 찍히는 금액이 올라가 마냥 좋아하기만 했었는데. 사실은 물가 상승률이 그것보다 더 높을 경우 실질임금은 오히려 삭감된 것이구나 라는 것을 다시한번 이해할 수 있었다. 또 다른 무시무시한 점은,, 바로 세금을 내지 않는 혜택은 고스란히 우리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는 것인데.. 사실 퇴근에 이재명 정부에서 민생살리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민생지원금이 그 적절한 예시가 아닐까 생각된다. 결국 우리가 나중에 다 세금으로 토해야 할 돈들이다.. 마냥 좋아할 순 없지 않을까?? 그리고 한 편으로 사람은 참 단순하고 지금 당장 좋은 것만 생각하는 구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많은 국민들이 얼른 금융문맹에서 깨어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 ||
| 4부. 빚 갚고 계십니까? | ||
| 193 197 198 217 218 | 은행은 대출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체로, 이는 마치 아이스크림 가게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것과 같다. 즉, 사람들이 돈을 주고 아이스크림을 사듯, 사람들은 이자를 지불하며 대출이라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그러나 빚이 불어나는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무분별하게 대출을 받는다면, 결국 수레바퀴가 멈추는 순간이 찾아온다. 문제는 그 순간이 오기 전까지 , 많은 사람ㄷ르이 자신이 어디까지 가고 잇는지조차 모른다는 점이다. (193) 자금 조달이 탄탄해서 막대한 대출을 받을 수 있따고 판단한다면, 이는 자산의 한 형태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은행이 얼마나 신중하게 대출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떄로는 은행이 매우 신중하기도 하고, 때로는 매우 느슨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현재 어떤 사이클에 속해 있는지를 스스로 판단해야 합니다. (197) 투자 결정을 내릴 때 실직하거나 갑작스러운 해고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그럴 때 실제로 재교육을 받고 재기할 수 있또록 여분의 예비금과 현금이 있어야 합니다. (중략) 대출은 분명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이 자산인 동시에 부채임을 명확히 인식헤야 한다. 레버리지를 통한 투자의 성공은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는 효과가 있찌만, 실패할 경우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대출을 통해 불르 축적한 성공 사례도 있지만, 반대로 빚더미에 올라 경제적으로 몰락한 사례도 많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정적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이다. (198) 지금까지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대출을 받지만, 공통점은 있따. 빚에는 항상 대가가 따른다는 점이다. 빚을 낸 투자로 엄청난 자산가가 된 의사, 하루 3시간만 자며 투잡을 뛰는 청년, 채권추심에 시달리는 직장인, 빚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삶의 구조를 바꾸는 양날의 칼이다. 은행은 이 구조의 중심에 있따. 예금을 바탕으로 반복적인 대출을 만들고, 이를 다시 금융상품화해 시장에 판매한다. (217)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하면 은행은 대손충당금으로 손실을 메우고, 이는 다른 금융소비자에게 전가된다. 누군가의 무리한 대출은 모두의 비용이 되는 셈이다. (중략)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자산의 확대가 아니라 몰락의 연습일 뿐이다. (218) | |
| #은행은 대출을 파는 사업체 #무분별한 대출은 반드시 채무자에게 돌아온다. #판단은 개인의 몫 #대출은 양날의 검 (강력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부채이기도 하다) #절대 잃지 말아야 한다 #감당 가능해야 한다. --- 대출은 양날의 검이다는 사실을 강하게 느끼고 간다.. 빚 내기는 쉽지만.. 절대적으로 감당가능한 수준으로 운용해야 한다. 레버리지라는 강력한 도구가 되기도 하지만 잘못알고 무리해서 사용한다면, 그 강력한 도구는 어느순간 나를 찌르고 있다. 항상 판단은 개인의 몫이며, 잃지 않는 선에서 감당 가능한 수준의 레버리지, 빚을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은행은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그저 채권자일 뿐이다. | ||
| 5부. 돈의 또 다른 얼굴, 암호화폐 | ||
| 243 246 257 260 | 사람들은 은행의 물리적 시설이나 기술이 아니라 은행이 제공하는 신뢰라는 가치를 위해 기꺼이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 왔다. 하지만 읂애과 정부라는 빅브라더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새로운 방식을 원했다. 그렇게 암호화폐가 세상에 태어나게 된 것이다. (243) 사이퍼펑크(Cypherpunk)란 암호 기술을 이용하여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기존의 중앙집권화된 국가와 기업 구조에 저항하려는 사회 운동이다. (246) 오랜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화폐는 인류에 날개를 달아 줄 도구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인플레이션과 부의 불균형이라는 새로운 고통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 고통이 반복되며 사람들을 괴롭히던 40년 전의 어느 날, 차움이라는 청년이 내놓은 하나의 아이디어가 결국은 암호화폐 혁명을 일으켰다. 조개껍데기에서 금과 은, 종이 화폐를 지나 디지털 신호에 이르기까지, 역사가 진화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돈도 계속해서 얼굴을 바꿧다. 그러나 어떤 얼굴을 가지게 되든 돈은 결국 신뢰의 매개체이고, 약속을 기반으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교환 수단이라는 본질을 잃지 않고 있다. (257) 정부가 보증하는 통화를 믿을 것인가, 아니면 코드가 보장하는 블록체인을 신뢰할 것인가? 종이, 전자, 블록체인을 지나 다시 신뢰의 본질로 돌아가는 시대. 돈은 결국 인간이 맺는 신뢰의 거울이다. (260) | |
| #빅브라더(은행, 정부) #신뢰의 흔들림 #돈은 신뢰의 매개체,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교환의 수단 --- 블록체인에 대해서 발전 배경을 들어보니,, 확실히 돈은 신뢰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또 블록체인이 등장한 이유가 중앙집권의 신뢰도 하락이라는 점에서,, 역시 어떻게 되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결국 수요를 가지게 되고 그것이 경제적 가치를 가지게 되는구나 이해할 수 있었다.. 경제.. 어쩌면 인문학이 아닐까??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일 것 같다... | ||
| 6부. 투자, 왜 하시나요? | ||
| 278 287 288 289 |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하세요. 남의 투자 정보는 듣지 말고, 본인의 지식을 믿으세요. (중략) 결국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278) 돈과 만나는 일이 곧 투자이고, 그 투자는 결국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일 임을 깨달았다. 결국, 그토록 우리가 찾아 헤매던 돈의 얼굴은 바로 우리의 얼굴일지도 모른다. 당신은 지금 어떤 얼굴로 돈을 마주하고 있는가? 당신이 믿는 돈의 얼굴은 어떤 모습인가? (287) 투자는 숫자와 그래프, 데이터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은 인간의 감정과 편향, 경험이 엉켜 있는 복합적 행위다. (288)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투자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이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289) | |
| #내가 아는 분야에 투자할 것 #투자 복기를 통해 나 자산을 더 알게 되는 것 #희노애락이 함께하는 투자 #결국 돈의 얼굴은 바로 우리의 얼굴 #내적 성장 --- 내용이 조금 어려워서 두번 세번 읽은 것 같다.. 지금 내가 느끼는 것을 적어보면 약간 소름이 돋는다.. 결국 투자는 남이 아닌 내가 스스로 판단하고 계속해서 해나가야 하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손실이 있을 수 있지만 그 것 역시 하나의 성장 과정으로 생각하고 계속된 복기를 통해 더 나은 투자자, 내적으로 더욱 성숙해진 내가 되어야 된다고 말해주고 있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결국 돈이라는 것을 가지고 투자한다는 것은 결국 나라는 사람을 계속해서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나의 얼굴이라고 말해주는 게 아닐까? 내 지식선에서 생각해 본다.. (작가가 원하는 의도가 맞았으면 좋겠다.) | ||
| 5. 총평 | ||
| 음.. 뭐랄까.. 초반에 책을 읽으면서는 음.. 역시 뻔한 이야기네 하고 가볍게 읽었지만 뒤로갈수록 특히 빚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게 하는 내용들이 너무 깊이 있게 와닿았고 그간 월부에서 말하는 감당 가능해야 합니다, 절대 잃지 않아야 합니다. 라는 강사님들의 말씀이 다시 한번 머리속에서 리마인드 되었다. 또한 거기서 그치지 않고, 투자에 대해서 설명한 6부도 되게 신선했다. 솔직히 투자는 단순하게 돈을 버는 수단 그 이상도, 그 이하고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복기를 하고 그 과정에서 더 나은 투자자가 되며 그런 과정을 통해 매일 매일 꾸준히 성장하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책에서 말해주었다.. 그런 글을 읽다보니,, 투자란 어쩌면 돈을 버는 것 그 이상을 넘어서,, 나라는 인간 한 사람을 성장시키는 수단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투자를 하기 전과 투자를 시작하고 1년 4개월이 지난 지금 이 시점.. 솔직히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곤 하지만,,한 사람으로 나는 너무 큰 성장을 했고 지금도 성장통을 겪고 있다. 이렇게 투자를 함으로써 하나의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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