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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안녕하세요
온 마음을 다 해 늘 배움을 추구하는 투자자
마음철 입니다.
오늘은 험블 튜터님의 추천으로 읽게 된
‘부러지지 않는 마음’ 을 읽고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저에게는 그간 읽은 어떤 책 보다 더 와닿았던 책입니다..)
인상 깊은 문장
(17쪽) 잠재의식까지 스며들 만큼 강하고 지속적인 소망을 품는다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상향을 그린다. 구체적인 목표를 정한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그 전략의 시뮬레이션을 머릿 속에서
반복해서 실행한다.
이 과정을 거듭하다 보면 어느덧 결과를 뚜렷하게
그릴 수 있게 된다. 열망을 이룬 모습, 목표를 달성하고
환희에 찬 자신의 모습까지 상상할 수 있게 된다.
(26쪽) 어차피 어려운 것은 매 한가지니까요.
어렵다고 생각되면 보통은 목표를 낮추지만,
그 상황에서 오히려 목표를 더 높여 도전하면
그것의 반 정도는 실제로 해낼 수 있습니다.
(32쪽) 저는 인생도, 일도 마음 속에 그린 대로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러한 생각은 강렬해야 합니다. 잠깐 생각하는 정도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그렇게 되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뒷받침되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의지가 약한 리더는 경기가 나빠지거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하는 대신,
그 상황을 구실 삼아 목표부터 낮추려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목표를 낮추는 건 모양새가 좋지 않으니
아예 달성할 만한 수준으로 처음부터 확 낮추어 버립니다.
그렇게 나약한 리더 밑에서는 조직이 발전할 수 없습니다.
(65쪽) 안정된 상태라는 것은, 헬리콥터가 공중에 뜬 채로 위로 올라가지도 않고
아래로 내려가지도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로 프로펠러를
돌려야 그 애매한 상태에 계속 머무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어쨌든
아래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안정됐다고 느낀 순간에도 열심히 프로펠러를
돌려야 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돌리다 보면 더 위로 올라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이 정도면 됐다 싶어 더 이상 프로펠러를 돌리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
아래로 곤두박질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회사를 운영할 수 없으니
어떻게든 열심히 돌려야 합니다.
(71쪽) 이렇게 힘들 때, 어리석은 판단에 마음이 기울 때, 마음이 나약해질 때,
자신을 다독이고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사람. 결코 푸념하지 않는 사람.
어려움이 닥치면 닥칠수록 미래를 위해 희망을 불태우며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노력을 멈추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73쪽) 오르고자 하는 ‘산’이 험준하고 가파르다 하여
돌아간다면 ‘정상’에 다다를 수 없다. 오히려 두려워하지 말고
정상을 향해 곧게 나아가야 한다.
(94-95쪽) ‘저승사자’마냥 그렇게 무섭게 몰아붙였습니다. 리더가 된자는 때로는
그렇게 해서라도 목표를 수행해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까지 몰아붙이지 않으면
목표는 달성할 수 없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나서 실패, 그 다음에도 실패,
이러한 과정을 몇 번쯤 반복하다 보면 그 조직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습니다.
이겨본 적이 없는, 이기는 요령을 알지 못하는 조직은 절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요즘에는 모두 성실하게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터플랜도, 단기 목표도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고, 그러한 결과를 아무렇지 않게 여겨버립니다.
이는 리더에게 투쟁심이나 근성, 강한 의지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러한 투쟁심이나 의지력은 양날의 검으로, 자칫 한도를 넘어서면
조직과 자신 또한 파멸의 길로 들어설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성을
갖추고 마음을 드높여야 합니다. 투쟁심이라는 검을 사용할 때는 그렇게
고된 자기 수양이 뒤따라야 합니다.
(167쪽) 여러분의 행동 그 자체가 결정타가 됩니다. 평소 행동을 통해 절실히 전달되는
바가 없다면, 직원들은 결코 바ㅜ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통솔하는 자가 마땅히
해야 할 역할입니다. 즉, 부하 직원들이 자신의 뒷모습을 보고 열의를 불태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리더로서 부끄럼 없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207쪽) 새로운 것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걸 해내고야 말겠다’는
야만인의 본능에 가까운 탐욕과 투쟁심이 필요합니다.
(231쪽) 리더가 얻는 것
경영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 이상으로 온몸을 던져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수많은 직원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은 경영자를 믿고 존경한다. 그들이 느끼는 행복과 감사함은
돈으로도 살 수 없고, 그러한 가치에 힘입어 살아가는 인생이야말로
그 어떤 삶보다 멋지고 보람된 것이다.
맴철쓰 끄적끄적
: 그동안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느끼게 됐고
반성도 했고, 나에게 무엇이 부족했는지 깨닫게 됐고
리더로서, 조장으로서, 그동안 해온 부족한 점이 무엇이었는지
참 늦게도 깨닫게 되었다.
깨닫기만 하면 바뀌는게 없다. 행동을 해야지.
과거에 시소님이 ‘안주하지 말라’고 해주셨었는데
그때는 잘 해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월학을 가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리고 4년차 투자자가 되었을 땐 어마어마한 사람이 되어 있을 줄 알았다.
근데 전혀. 아니었다.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얼마나 치열하게 매일, 매달, 매순간
투자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몰입하고 고민했는지가 핵심이었다.
실전 강의든, 월부학교든, 기초 강의든 중요한 건 그 순간을 임하는
나의 마음이었다.
기초반이니까, 지투반이니까, 월학이니까
노력의 차등을 두는 게 아니라 언제나 성장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했어야만 했다.
전달 보다 더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했다.
그런 노력들이 조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거고,
그게 원팀으로서 모든 팀원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길이었다.
근데 왜 조원들이 목표치 만큼 해내지 못 했을까 고민했으니
어불성설이지.. 내가 제대로 안 하는데 그게 될리가..
그리고 무엇보다 1호기를 못 하고 있던 이유가 분명해졌다.
30개가 넘는 앞마당이 부족해서 못 하고 있었을까?
투자의 스킬적인 부분이나 방법을 몰라소 못 하고 있었을까?
전혀 아니다.
긴 시간 동안 충분히 배웠고 그걸 그대로 적용만 하면 됐다.
근데 그걸 안 했다.
그리고 앞마당 선호도를 뾰족하게 만들지 않은 것이,
매달 노력의 차등을 두고 깊이 있는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이,
지금 1호기를 못 하고 빌빌거리게 만드는 중인 것이다.
또한 야만인의 마음으로 집착에 가까운 1호기에 대한 탐욕이,
불같은 열망이 필요했는데 내 마음 상태는? 전혀.
왜 그럴까 고민해보면 지친 건 핑계고,
내가 스스로를 가두고 있었다. 이 정도면 충분하지,
충분한 노력을 했는데도 지금 시장이 이래서 찾는데도 안 되는거야,
그런 같잖은 말들로 스스로를 가두고 있었다.
튜터님이 투자하기 위해 한 단지의 매물을 90개 넘게 보실 동안 말이다..
이제 깨닫는 건 그만해도 된다.
행동하자.
“와 쟤 진짜 미친거 아니야? 왜 저렇게까지 해.. 적당히 좀 해”
할 만큼 행동할 것이다.
진짜 투자에 도른자처럼 행동해서
계약서에 도장 찍는 나를 상상하고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말 것이다.
험블 튜터님과 피바람즈를 만나서,
그래서 부족한 점을 느끼고 행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반드시 최임 발표를 할 때 투자했다는 결과를 말씀드릴 수 있게
행동하고 또 행동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