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기 임장3번에 계약1건, 2년안에 5억벌죠 아보] 1주차 강의후기_인구가 중요하다

1주차 강의를 통해 지방 부동산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지역 간 이동이 자유롭고 생활권 변경이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에, 지역별 인구수보다는 직장, 교통, 학군, 환경 등이 가격을 결정하는 데 반면 지방은 한 번 정착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 지역의 인구가 곧 실제 수요로 연결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지방에서는 해당 지역의 인구 규모가 부동산 투자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명확히 파악했습니다.

또한 지방은 단순히 수요와 공급만으로 판단할 수 없고, 지역 사람들의 인식과 선호도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예를 들어, 학군이 좋은 지역은 구축 단지라도 여전히 인기가 높았고,
반대로 학군의 영향이 적은 지역은 신축 택지를 더 선호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직장과의 거리보다 학군이 훨씬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더불어 예전부터 부촌으로 인식된 지역은 특별한 개발 요인이 없어도 여전히 선호도가 높으며,
이러한 현상은 지역민들의 인식이 그대로 가격에 반영되는 결과라는 점을 이해했습니다.
즉, 지방 시장에서는 단순한 수치나 데이터보다 감정적 요인과 인식의 힘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지방의 생활 패턴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이해했습니다.
지방에서는 자가용 이동 기준으로 30분 이상이 되면 불편하게 느낀다는 점,
또한 직장과의 거리보다는 생활 편의시설이나 학군의 영향이 더 크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백화점이나 종합병원 같은 시설이 가까이 있다고 해서 단지의 가격이 반드시 오르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대기업이 많은 지역일수록 외부 인구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500명 이상 근무하는 회사가 많을수록 일자리의 질과 안정성이 높다는 사실도 배웠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지방 부동산 투자는 단순히 숫자나 개발 계획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그 지역을 좋아하는지, 어떤 생활을 원하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배움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지역을 분석할 때 인구, 교통, 학교, 일자리 같은 기본 정보뿐 아니라
그 지역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가는지까지 함께 살펴봐야 겠습니다.

또한 지방은 입지 조건보다 지역민의 인식과 브랜드 선호도가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직접 현장을 다니며 눈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겠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지방 부동산은 단순한 숫자로만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람이 많은 지역을 이해해야 한다는’는 말을 마음 깊이 새기고
앞으로는 데이터뿐 아니라 사람의 생각과 생활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