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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그린 블루] '돈의 얼굴' 독서후기

25.10.09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 돈의 얼굴

 

 

 

✅ 가장 인상 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인플레이션은 노상강도처럼 폭력적이고 무장강도처럼 무섭고, 저격수만큼 치명적이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p38

  결국 돈이란, 실체보다 사람들의 신뢰와 약속에 의해 작동하는 상징적 존재다. 그 신뢰가 무너졌을 때, 단순한 종이 한 장이 누군가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두렵게 만든다.

  우리는 어쩌다가 이 한낱 종잇조각에 인생을 걸게 되었을까? 이 종잇조각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으며, 이전에는 어떤 형태였을까?

=> 돈이란 우리에게 필수적인 요소이며 그것을 쫒아가는 사람도 있고, 그것에 무관하게 사려는 사람도 있으며, 목숨을 거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것이다. 왜 우리가 종잇조각이 우리의 인생에 관여하는지의 역사와 사실을 알때 우리는 자유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

 

 

p144

'인플레이션은 일종의 세금입니다.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10%라면 이 지폐의 가치는 10% 낮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지폐를 가진 사람들은 모두 10% 세금을 낸 셈이죠. 국회는 세금을 걷으려 애쓸 필요가 없이 세금을 걷은 효과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화폐가 많아지는 것이 무조건 좋은 일만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국가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내리는 결정이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경계하고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p167

“인플레이션은 노상강도처럼 폭력적이고 무장강도처럼 무섭고, 저격수만큼 치명적이다.” - 로널드 레이건

  경제학적으로 실질임금은 국민의 삶을 보여 주는 바로미터이지만, 실생활에서는 잘 체감되지 않는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는 국면에서는 가격의 기준점 자체가 흐려져 우리가 물건의 ‘적정가격’을 판단하기 어려워진다. 이처럼 지나친 인플레이션은 단순한 경제 현상을 넘어 심리적 사회적 혼란을 낳는다. 가격의 기준이 무너지고, 소득의 체감이 왜곡되며, 불신이 쌍이기 시작한다. 특히 고정소득자나 저소득층에게 인플레이션은 조용하지만 집요한 압박이다. 마치 세금처럼 삶의 여유를 야금야금 잠식해 들어간다. 경제학은 숫자의 학문이 아니라, 숫자 속에서 인간의 행동과 인식을 읽는 학문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그 질문이야 말로, 인플레이션 시대를 건너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P232

“종이돈은 인쇄 비용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인쇄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날 중앙은행은 정부의 일부이자 공공부문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돈을 많이 인쇄하면 그 가치는 사실상 정부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결국 화폐는 발행되는 순간부터 세금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중앙정부는 오래전부터 철저히 화폐 제작과 발행을 독점해 왔으며, 화폐 위조 행위는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중대한 범죄로 취급되었다. 

 

=돈을 많이 찍어낼 수록, 화폐가 발행되는 순간부터 세금 역할을 한다고 하니 정말 생각치도 못한 얘기다. 정말 삶과 죽음에도 관여하는 세금. 우리가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모든 게 세금으로 굴러가고 이루어지고 있다. 세금은 정말 무섭구나.

 

 

P280

“사람들은 투자할 때 행동 편향을 보입니다. 어떤 때는 자신을 과신하다가도, 어떤 때는 공황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태도는 투자 수익 측면에서도 전혀 바람직하지 않죠. ‘자기 자신을 알라’는 말은 본인이 어떤 편향에 치우치기 쉬운지를 알고 바로잡으라는 뜻입니다.”

  완벽한 사고를 하는 사람은 존재하진 않는다. 누구나 편향된 생각을 하게 마련이고, 이는 투자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이유로 행동경제학에서는 경제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행동과 심리를 연구하고,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편향을 분석한다. 

 

= 정말 그런 것 같다. 나도 마찬가지로 중심이 잡힌 사람이 아니다. 한쪽으로 치우친 편향된 사람. 그러니 사람들의 말을 많이 듣고 책을 읽으며 편향된 생각에서 좀 더 치우치지 않게 생각을 키워나가야 하는 게 아닐까?

 

✅ 나에게 적용할 점

 

돈을 얻고 싶으면 돈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EBS다큐멘터리로 의해 만들어진 책이지만 정말 알차다. 

내가 투자자로 성장하고 10억 부자로 가는 길에 돈은 꼭 필요한 존재

명목임금과 실질임금을 파악하고 인플레이션을 햇지할 수 있는 

투자를 꼭 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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