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그릿] 돈의얼굴 - 독서후기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얼굴 // EBS 돈의 얼굴 제작진, 조현영

저자 및 출판사 : BS 돈의 얼굴 제작진, 조현영 // 영진닷컴

읽은 날짜 : 25.10.01~25.10.09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이유, 그 시작은 ‘돈의 구조’에 있다
돈에 끌려다닐 것인가, 흐름을 읽을 것인가

우리는 매일 돈을 쓰고, 돈을 벌기 위해 일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정작 돈이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깊이 고민하지 않는다. EBS 다큐프라임 화제작을 바탕으로 한 『돈의 얼굴』은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돈의 탄생부터 이자, 인플레이션, 빚, 암호화폐, 투자 심리에 이르기까지, 돈을 둘러싼 여섯 가지 주제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와 그 속에 놓인 개인의 현실을 함께 조망한다.

복잡한 경제 개념을 이론이나 수식이 아닌 실제 사람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제작진은 레바논, 일본, 나이지리아, 미국 등 9개국을 직접 취재하며, 저명한 경제학자부터 은행 인질극의 당사자, 청년 투자자,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만났다. 그들의 삶 속에서 경제 개념이 어떻게 실체화되는지를 보여 주며,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던 표현들인 ‘돈이 돈을 번다’, ‘시간은 돈이다’, ‘돈은 돌고 돈다’ 속에 숨겨진 경제 원리를 일상의 언어로 해석한다. 명목임금과 실질임금, 금리, 유동성, 부채 구조 등 우리의 삶에 밀접한 개념을 구체적으로 짚으며, 숫자 너머의 구조를 보여 준다.

지금 당신의 삶이 버겁게 느껴진다면, 그 시작은 돈의 흐름을 모르는 데 있을지도 모른다. 『돈의 얼굴』은 돈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시작점이 되어 줄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1부 돈의 탄생, 그리고 흐름
01 돈의 정체 - 도대체 돈이 뭐기에
02 예금인출사태 - 돈을 믿나요?
03 돈의 가치 - 유동성이 뭔가요?
04 화폐의 등장 - 초기 돈의 얼굴
05 지폐의 탄생 - 종잇조각, 돈이 되다
06 돈의 자유 - 돈, ‘금’과 이별하고 ‘신용’을 입다
07 돈의 속도 - 돈은 어떻게 커질까?
08 인플레이션 - 거대해진 돈의 늪

2부 이자 굴려드립니다
01 이자의 실체 - 이자가 뭐기에?
02 금리 변동의 법칙 - 금리는 움직인다
03 금리와 물가 - 금리와 물가의 상관관계
04 금리의 영향 - 금리가 바꾸는 세상

3부 인플레이션의 정체
01 인플레이션의 정체 - 물가는 왜 오르나?
02 인플레이션의 영향 - 인플레이션이 바꾸는 우리 삶
03 인플레이션과 소득 - 내 월급, 얼마나 올랐나?
04 인플레이션의 역사 - 인류의 역사를 바꾼 인플레이션
05 기축통화와 인플레이션 - 우리는 왜 달러에 목숨을 거나?
06 인플레이션의 미래 -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ing

4부 빚 갚고 계십니까?
01 돈의 정체 - 빚은 왜 지게 되나?
02 추심의 세계 - 빚을 안 갚으면?
03 빚의 부가가치 - 내 빚으로 돈을 버는 은행
04 대출과 자산 - 내 주택담보대출, 안전한가요?
05 빚의 그늘 - 빚진 사회는 어떤 대가를 치르는가?

5부 돈의 또 다른 얼굴, 암호화폐
01 돈의 여행 - 돈은 어디로 이동하나?
02 돈의 앞모습 - 돈을 독점하려는 정부
03 돈의 디지털화 - 계좌를 없애라
04 암호화폐의 등장 - ‘블록체인’을 믿는 사람들
05 암호화폐의 미래 - 돈의 어떤 얼굴을 택하시겠습니까?

6부 투자, 왜 하시나요?
01 투자란? - 투자가 뭐기에?
02 투자의 방법 -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03 나만의 투자 - 나에게 맞는 투자는?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자본주의에 대한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고, 돈과 이자, 그리고 금리의 내용과 인플레이션, 대출, 부채

  재테크틍 금융지식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1) 돈은 좋은 하인이지만 나쁜 주인이다 p24

 → 돈에 대한 양면성을 나타내주는 문자이라고 생각한다. 하인과 주인이라고 표현했는데 하인으로 부릴 수 있는사람

    즉 돈을 다룰 수 있는 사람과, 주인이라고 표현한 부분은 돈의 끌려다니는 사람을 표현하는 것 같다.

    저자는 돈을 다룰 수 있다면 좋은 하인이지만, 돈에 끌려 단니면 나쁜 주인을 만나는 것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즉, 돈 그릇을 키우고 돈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생각한다.

2) 가령 1억원을 대출받았고, 인플레이션율이 연3%가정해보자 (중략) 10년 후에는 약 7천 4백만원으로 줄어든다.

     p164

 → 대출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내용을 적어준 것이다. 우리가 이 부분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주담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만기기간을 늘리는 것이 총 원금과 이자금액이 늘어나

    더 많은 금액을 상환해야 된다 생각했지만, 사실상 인플레이션으로 통해 실질금액은 크게 차이나지 않거나

    더 줄어 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즉, 대출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그리고 저축만하고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에 어떤 피해를 볼 수 있는지를 생각 해볼 수 있었다.

3) 대출은 분명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이 ‘자산’인 동시에 ‘부채’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중략) 대출을 통해

   부를 축적한 성공 사례도 있지만, 반대로 밎더미에 올라 경제적으로 몰락한 사례도 많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정적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이다. p198

 → 대출의 양면성을 나타내주는 말인 것 같다. 현재 부동산 투자를 참여하고 있는 현재시장에서도 적용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감당가능하고, 리스크여부를 따져 적당한 대출을 일으켜 자산을 취득하는 사람과

    무리해서 대출을 일으켜 투자하는 사람은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큰 차이의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만약에 문제없이 투자가 잘 진행되더라도 그대로 문제인게 더 큰 레버리지를 이용할 것이기에

    결국 나의 실력과 돈그릇에 맞게 돈이 담긴다는 말이 떠올랐던 문장이다. 대출의 양면성을 잘이해하고

    리스크를 잘판단하여 사용해야 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4) 돈은 국가가 아닌 기술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우리의 경제 주권은 앞으로 정부가 아닌, 알고리즘의 손에 달리게

   될지도 모른다. 이 흐름은 단순한 기술 진보가 아니라, 누가 ‘신뢰 받는 돈’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주도권 싸움이다.

   변하지 않는 화폐의 본질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달려있다 p260

 → 기축 통화인 달러 (화폐)와 가상자산(비트코인)은 국가가 아닌 기술을 따라 움직인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즉

     화폐와 비트코인의 내용을 언급하고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이제 화폐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과정이지 않을까 한다. 최근 유동성으로 자산이 오를 때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상승폭이 많이

     움직였는데 과거 1억원 돌파했을 때 거품이다 했지만, 최근 2억에 가까워 지는 모습을 보면서 가상자산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에 대한 고민과 의문이 많이 생기기도 했다.

 5)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투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을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가는 과정이다 p289

 → 투자에 대한 본질적인 내용을 적은 부분이라 꼭 행동으로 적용하고 싶었다. 의사 결정을하고, 복기하고

     시장이 흘러감에 따라 어떤 결과를 나은지 공부하고, 그러한 학습과정이 다음 의사 결정에 영향을주고

     계속 반복하며 51:49 즉 계속 조금씩 이기는 게임을 반복한다면 충분히 좋은 자산을 형성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