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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1. 책 제목: 돈의얼굴
2. 저자 및 출판사: EBS돈의얼굴 제작진, 영진닷컴
3. 읽은 날짜: 2025.10.8.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자본주의의 얼굴을 마주하게 하는 책.
STEP2. 책에서 본 것
[1부. 돈의 탄생, 그리고 흐름]
예부터 화폐는 가치의 저장수단이자 교환의 매개로서 편리한 수단이었다. 돈은 결국 신뢰 증표다. 신뢰없는 화폐는 유통되지 않는다.
돈의 양은 계속 늘어나고, 이에 따라 화폐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물가는 계속 상승한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레바논 은행강도 사건, IMF 금융위기 등이 발생된다. 이는 돈의 본질, 즉 신뢰라는 것이 영원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2부. 이자 굴려드립니다.]
현실의 경제에서 금리를 모르면 안된다. 은행은 이자차익을 통해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실현한다. 돈을 빌리는 대가로 내는 비용이 이자다.
금리는 움직인다. 세상의 돈이 물이라면 금리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밸브 역할을 한다.
금리가 낮아지면 사람들은 싼 비용으로 돈을 빌려서 쓰고, 금리가 높아지면 돈 빌리는 비용이 많이 드니까 돈을 안빌린다. 이처럼 금리는 소비와 투자, 저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금리는 계속 변동하면서 시장의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3부. 인플레이션의 정체]
물가상승률은 전년대비 물가가 얼마나 상승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돈이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있다. 물물교환 시대에는 인플레이션이 없었다.
물건값이 올랐다고 느끼기는 쉽지만,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은 직접 체감하기 어렵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우리 화폐가치는 떨어진다. 결국 임금보다 빨리 오르는 인플레이션은 실질적인 경제적 행복지수를 떨어뜨리고, 삶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월급이 오르기는 하지만, 인플레이션과 비교해봐야 한다. 명목임금은 오르지만, 실질임금, 즉 물가상승을 반영한 임금은 다르다.
화폐착각이란 통화량이 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마치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현상을 말한다. 사실은 돈이 더 늘어나서 물가가 오른 것일 뿐이다. 인플레이션은 시장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기기도 하고, 국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생기기도 한다.
현재 기축통화는 달러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의 인플레이션까지 감당해야 한다. 기축통화는 ‘편리성’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지만, 그에 따른 책임도 있다. 즉 미국경제의 변화가 곧 세계경제의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4부. 빚 갚고 계십니까?]
레버리지는 부채를 활용해 투자 규모를 키우는 전략을 뜻한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특정 자산에 투자해서 발생할 수익이 비용을 상환한 뒤에도 충분할 것으로 판단되면, 대출을 활용해서라도 자산 매입에 나선다.
대출 범위와 기준은 각종 금융 규제와 정책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용된다. 규제가 완화되면 능력에 비해 과도한 대출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어, 개인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상황이 어려워졌을 때 회복할 수 있는 재정적 탄력성을 늘 갖추어야 한다.
대출은 분명 강력한 도구지만, 그것이 자산인 동시에 부채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레버리지를 통한 투자의 성공은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는 효과가 있지만 실패할 경우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6부. 투자, 왜 하시나요?]
투자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여러 부류의 투자자들이 있지만,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해야 한다.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투자에서 손실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그 경험을 통해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가야 한다.
진정한 투자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돈의 양은 계속 늘어나고, 자본주의에서 인플레이션은 막을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돈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 것을 인정하고, 자산이 스스로 불어나도록 투자해야 한다.
2. 과도한 레버리지는 실제로 위험하기 때문에, 적정하게 활용해야 한다.
3.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인파산제도(법원의 판단으로 모든 채무를 면제받는 제도), 개인회생제도(일정부분 채무 탕감하거나 남은 채무를 소득에 맞게 분할상환 할 수 있도록 지원)가 있다. 또 빚을 못 갚게 되면 채권추심 업체들을 통해 추심이 시작된다. 추심에도 불구하고 끝내 빚을 못갚으면 채무자의 부동산과 임금,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산 등이 압류된다. 이러한 절차는 모두 법적 근거에 의해 진행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화폐가치는 계속 하락하므로, 종자돈을 모은 후에는 자산을 취득해야 한다. -> 소비보다는 자산을 매입.
2. 과도한 대출을 무리해서 받지 않기. 현재의 대출규제 하에서는 과도한 주담대는 쓰고 싶어도 못 쓸 것이지만, 신용대출을 활용할 경우에는 1년 소득 내에서만 활용할 것.
3. 금리에 관심 가지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어쩌면 진정한 ‘투자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