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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본질적인 가치를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은 채, 오랫동안 명목화폐 자체를 쫓아왔으며, 지금도 쫓고 있다.
p087.
기준금리를 낮출 경우 :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어 대출이 활성화되고, 기업과 소비자들이 투자 및 소비가 증가하며 경제가 활성화 된다. 이는 특히 경기 부양이 필요한 시점에서 활용된다.
기준금리를 높일 경우 : 대출 비용이 증가해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고, 경제의 유동성이 축소된다. 이는 과도한 인플레이션이나 경제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사용된다.
→ 뉴스에서 기준금리를 낮추고 올리고에 따른 거시경제적 상황을 잘 이해해야, 어떤 투자상품이 올랐거나 내렸을 때 원인을 파악하며 현명하게 투자할 수 있다.
p.114
‘이자를 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공정한 게임을 하기 위해선, 모두가 금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실질금리와 명목금리의 차이나 단리와 복리의 개념조차 모른 채 결정적인 금융선택을 하고 있다.
→ 우리가 받는 급여, 이자 등이 어떠한 원리로 돌아가고 있으며, 우리의 이자는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지 잘 이해해야, 손해보지 않고 합리적인 투자, 저금을 할 수 있다.
p.139
물가는 올랐지만, 월급도 오르긴 올랐으니 물가 상승이 없다고 봐야 할까? 아니면, 월급과 물가 상승의 차이를 따져 올랐는지 오르지 않았는지를 판단해야 하는 걸까? 이러한 판단에 있어 많은 이들이 빠지기 쉬운 착각을 ‘화폐착각’이라 부른다.
→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지, 통화량이 느는 건지, 내 손에 쥐어지는 실질 임금이 느는건지, 잘 따져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착각속에 소비를 잘 못 늘릴 수도 있고, 잘못된 계산으로 투자나 이자 계산이 될 수 있다.
p.159
환율과 인플레이션의 변동성이 커지며, 각국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치열한 경쟁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그야말로 환율과 인플레이션 모두 각개전투가 시작된 것이다.
“달러는 우리 화폐지만, 문제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 영원한 안전 자산은 없다. 내가 장기로 가져가려고 하는 투자 물건도 언젠가는 폭락할 수 있고, 폭락된 어떤건 크게 상승할 수 있다. 그렇기에 항상 반대되는 개념 또는 신뢰가 높은 선물 등도 공부하며 분산 투자를 해야한다. 부동산 경기는 한국 사회가 안정속에 있을 때나 유지될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부동산 규제가 커지고 국제적인 소용돌이에 한국이 휘말리게 된다면, 비트코인이나 금 등 안전자산이 살아남는데 중요한 투자자산이 될 것이다.
p.189
‘빚은 곧 자산’이라는 주장을 펼친다. 자산을 키우기 위해서는 빚도 함께 키워야 하기에 빚을 버리고 살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대출을 받을 때 대부분 불안감과 부담감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정반대다.
→ 나 또한 빚은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벌어들이는 돈, 급여가 클 수록 신뢰도가 높아지고, 더 많은 대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를 자만해선 안된다. 은행에선 더 크고 날카라운 칼을 빌려주는 거라 생각한다. 이를 잘 휘두루면 큰 능력이 되겠지만, 미숙해서 나에게 향하게 되면 매우 아플 것이다.
p.254
터키를 비롯한 여러 국가가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데, 사실상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인플레이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중앙정부와 중앙은행이 국민에게 권력을 행사하지 못하거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암호화폐가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어 그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 화폐의 신뢰는 이 세상의 흐름이 정한다고 생각한다. 곡물에서 금, 금에서 달러, 달러에서 비트코인으로. 현재 달러 등 각 국의 화폐 가치는 떨어지고 있다. 그에 반해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의 신뢰도는 올라가고 있다. 미국, 중국뿐만 아니라, 인도 내전 등에도 이더리움 및 비트코인이 상승하기도 했다. 이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어떤 화폐가 신뢰를 받을 것인지, 내가 쓰는 화폐의 가치가 종이가 되지 않을지, 항상 신경쓰고 지켜봐야한다.
p.273
무엇을 던지든, 무엇을 희생하든, 우리는 모두 투자를 갈망한다. 그렇다면 올바른 투자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그리고 당신은 스스로를 어떤 유형의 투자자로 정의할 수 있을까?
→ 난 확신하고 기다리는 투자를 할 것이다. 그만큼 감당 가능한 자산으로 최선으로 비교하고 따져볼 것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투자를 한 뒤 커텐을 치고 잠적했다고도 한다. 본인이 한 확신이 흔들리지 않고자 했던 것 같다. 너무 쉽게 흔들리는 투자는 내가 어디쯤에서 샀는지, 어디서 팔아야하는지 모르는 투자다. 내가 어디쯤에서 샀는지, 대략 어느 정도 수익을 어떤 시장에서 낼 수 있는지 그릴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부동산 공부를 열심히 했으나, 상대적으로 거시경제, 세계 경제 흐름을 잘 읽지 못했던 것 같다. 결국 부동산도 한국 경제 안에서 도는 것이다. 한국 경제가 어느정도 탄탄하고 안정되어야 할 수 있는 투자 자산이다. 부동산 규제가 커지고 세계 정세가 다변화되고 불확실해질 수록 금융 자산에 대한 관심을 키워야한다고 생각한다. 금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코스피 등 요동치는 요즘시기다. 정신 차리고 세계 경제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예측하고 앞에 서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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