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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 "돈의 얼굴" 독서 후기 [밍쓰]

25.10.10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돈을 매일 사용하면서도 정작 돈의 진짜 얼굴을 알지 못하는지도 모른다. 돈의 진짜 얼굴을 마주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내 돈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흘러 가며, 그 종착점은 어디일까? 당신이 벌기 위해 그렇게나 많은 시간과 애를 쓰는 돈의 정체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part 1. 돈의 탄생, 그리고 흐름

 

(p38) 결국 돈이란, 실체보다 사람들의 신뢰와 약속에 의해 작동하는 상징적인 존재이다. 

그 신뢰가 무너졌을 때, 단순한 종이 한장이 누군가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두렵게 만든다.

 

📢 돈은 가치의 저장 수단이며, 교환의 매개로 편리해야 한다.(유동성)

2022년 레바논에서 일어난 사건 처럼 돈의 신뢰는 영원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대규모 화폐 발행으로 시중에 막대한 유동성을 만들어 냈다. 결국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만든 것이다.

 

part 2. 이자를 굴려드립니다.

 

(p85) 세상의 돈이 ‘물’이라면 금리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밸브와도 같다. 금리가 낮으면 사람들은 돈을 저축하기 보다는 대출을 받아 자금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반대로 금리가 오르면 돈 빌리는 것을 꺼리고 돈을 저축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p88) 2019년 12월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에 전 세계가 휘청이자, 세계 각국은 금리를 내린다. 심각하게 얼어붙은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중에 돈을 풀어야만 했었고, 심지어 미국은 2020년 3월 금리를 0%로 인하하기에 이른다.

같은 시기 우리나라도 자금 공급을 제한없이 확대하여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조치였다.

 

📢 코로나 팬데믹으로 낮은 금리가 유지되다가 이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사회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금리가 오르고 이에 대해 직격타를 맞은 경험이 있는 나, 그리고 영끌을 했던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안정을 찾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됐었다. 다음에도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미리 준비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 할 것 같다.

 

(p104-105) 이렇게 물가는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아 복잡하게 움직인다.

즉, 물가 상승률이 2%라면 실질금리 1.5%가 된다. 이때, 물가를 반영하여 실제 최하게 되는 이율을 실질금리, 내가 은행과 약정한 이율을 명목금리라고 부른다.

 

📢 기준금리, 가산금리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지 이렇게 물가상승률까지 고려해서 금리가 계산되는지 몰랐다.

책에서 언급했듯이..무지했다.  이러한 과정을 이해하고 대출을 레버리지로 활용 할 수 있도록 공부가 필요해 보인다.

 

part 3. 인플레이션의 정체

 

(p133)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특정 물건이 고가인지 저가인지 판단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인플레이션이 심해질 수록 그 파악이 더욱 복잡해진다. … 즉,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끊임없이 오르는 과일값, 달걀값, 생선값 등을 체크하며, ‘추적 능력' 의 더듬이를 발달시켜야 한다.

 

📢 책을 읽기 전까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들이였는데, 나 역시 물가가 올랐다고 체감하는 순간은 달걀값, 채소 값이 바뀌는 순간이였다. 물가가 많이 올랐네! 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경제상황과 연관성을 가지고 바라봐야 할 것 같다.

 

(p 164) 가령 1억원의 대출을 받았고, 인플레이션이 연3%라고 가정해보자. 화폐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에 빌린 돈 1억원의 1년 후 실질 구매력은 인플레이션율 3%를 제한 9천 7백만원이 된다. 따라서 대출자가 실제로 갚아야 할 돈은 1억원이 아닌 9천 7백만원, 10년후에는 약 7천 4백만원으로 줄어든다. 이것을 속칭 ‘빚이 논는다.’고 표현한다.

 

.📢 빚이 녹는다는 말을 알고는 있으나 수식으로 계산을 해본 적은 없었다. 이 책을 통해 원리를 알게 되었고, 좋은 레버리지로 활용이 가능하다면 꼭 해야하는 수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리스크가 없는 수준만)

결국은 채권자보다 채무자가 더 유리한 상황이 되는 구조! 

 

part 4. 빚 갚고 계십니까

 

(p193) 은행은 대출과 관련된 책임에서 너무나도 자유롭다. 대출에 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채무자에게 있으며, 이는 채무자가 서명한 대출 계약서에 명확히 명시되어 있다. 채무자가 이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간과했을 지라도, 서류에 서명함으로써 대출조건을 수락하고 이에 따른 의무를 이행할 책임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빚이 불어나는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무분별하게 대출을 받는다면, 결국 수레바퀴가 멈추는 순간이 찾아온다.  문제는 그 순간이 오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 조차 모른다는 점이다.

 

(p196) 여기서 말하는 레버리지란 무엇일까 ? 쉽게 말해, 부채를 활용해 투자 규모를 키우는 전략을 뜻한다. 

 

📢 대출을 레버리지하여 자산의 규모를 키울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도 있지만,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없이 무분별하게 사용한다면 이 결과 역시 모두 채무자가 책임을 져야한다. 

대출을 활용한 주식이든, 부동산 투자이든 원금을 보전할 수 있으며 망하지 않는 방법으로 대출을 레버리지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나 역시 감당가능한 선에서 대출을 활용해야한다.

 

part 5. 돈의 또 다른 얼굴, 암호화폐

(p228) 돈이 흐르지 않으면, 경제는 멈춘다.

은행에 돈이 들어오지 않으면 정부가 아무리 돈을 발행해도 시중에 화폐가 원활히 유통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은 어떠한 효과도 발휘할 수 없다.

 

(p251) 이 획기적인 화폐시스템은 혁신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에게 획기적은 수익을 가져다 주지는 못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암호화폐를 단순한 투자 대상으로만 바라봐야 할까? 아니면 기술이 바꿀 미래에 더 주목해야 할까?

 

📢 돈이 흐르지 않으면 경제가 멈춘다는 말에 공감이 된다.

반대로 암호화페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면 돈으로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을까? 

명목화폐의 시대가 끝난 것일까? 

 

part 6. 투자, 왜 하시나요?


 (p279) 결국 투자를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하지만 그 공부는 각자의 방식대로, 각자의 관심사대로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나에게 맞는 투자 방식을 찾을 수 있을 까? 관심 있는 분야의 회사를 찾고, 그 회사에 대해 알아볼 항목을 철저히 조사하는 것이 답일까?

 

📢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관심분야에 대해 충분한 공부를 하고 검증을 통해 자산을 쌓아가는 방식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난 공부하지 않고 투자를 함으로써 많은 손실과 마음 고생을 해 왔다. 앞으로는 충분한 공부를 통해 자산을 쌓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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