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71기6조 메리골드바] 1강 수강 후기-실준 만만하게 봤다가는 큰 코 다친다!

*강의 후기

내집 마련하기 위해 시작했던 월부..

처음에 유튜브로 월부를 접했을때는 월부의 코치님들이 너무 따스하고, 정말 우리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느낌을 받아 감동의 쓰나미로 이끌려 왔다. 

누가 남을 위해 그렇게 사연을 읽으며 안타까워하고 눈물을 흘려줄까..그리고 코칭이라는 것을 해줄까 싶던 나에게 아..저곳은 막막한 나에게 그렇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던 곳이었다. 

그래서 멋 모르고 샀던 처음 나의 집을 실수를 메꾸기 위해..다음에 갈아타기 할 때는 좀 더 괜찮은 집에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실거주 겸 투자를 함께 할 수 있는 집을 고르기 위해 공부라는 것을 시작했다.  

막연하게나마 생각했던 내집마련 공부는 하나도 쉬운 것이 없었다. 그리고 팔리지 않는 내 집을 보면서, 어떤 집들이 올라가는 집인지..실거주를 해도 괜찮은 집인지, 투자를 하려면 어떤 것을 골라야 하는지 나의 실수를 복기하면서 자책하고 공부하는 의욕이 잘 나지 않았다. 

그리고 주변에서 투자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난 언제 저렇게 투자해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팔리지 않는 내 집을 보며..점점 공부에 흥미를 잃었고, 그래서 몇 개월씩 건너뛰면서 강의를 띄엄띄엄 들었는데..그것도 벌써 1년 4개월 정도 되었다. 연차만 쌓이는 불량초보..

만일 내 집이 매도된다면, 바로 갈아타기 위해 제대로 된 앞마당들이 2~3군데는 있어야 하는 것 같은데.. 

제대로 된 앞마당도 없는 것 같아서 시작한 실전준비반 임보쓰기. 

3~4개의 강의를 들어 임장을 동료들과 몇 번 나가보기는 했지만…이번이 제일 빡셌고, 아..이렇게 돌아야 하는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월부 조장님들은 어쩜 그리 많은 걸로 알고 있으시고, 이타심이 넘치시는지 감동이었다. 힘드실텐데도 함께 루트도 짜주시고, 뭘 봐야하는 지도 얘기해주시고,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보조 배터리를 들고 나갔음에도 사진을 하도 찍고 GPX보고 핸드폰이 배터리가 나가 사진을 못 찍어서 생각이 안날까봐 걱정했던 분임이었다. 그러나 나의 동료들이 함께 걱정해주기도 하고, 자신의 배터리를 나눠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참 감사했던 분임이었다. 

또 자모님의 강의를 통해 들었던 분임루트 그릴때는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분임시 무엇을 봐야하는지를 알려줘서 넘 좋았다. 자모님의 강의대로 실천하려 노력했고, 분임으로 그 다음날 파스를 덕지덕지 온 몸에 붙이기는 했지만 실전에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꽉 차 알찬 내용이었다.

아직 임장보고서를 마무리하지 못했지만…느리지만 꾸준하게 해 나아가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