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법을 알게된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 후기

너나위님이 최악이라고 말씀하시는 경기도 외곽 전세살이 중이던 신혼부부입니다.

가전가구 신품으로 34평에 맞게 멋지게 사들이고 소파도 침대도 비싸게 들여서 조경으로 상받은 아파트에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전세만기되는 2년 지나니까 정신이 번쩍들더라고요.

그제서야 서서히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집을 사야하나 어째야 하나 고민하다가 근데 돈이 없지 않나? 에라 모르겠다~ 하고 어영부영

미적대는 사이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집에 관심을 못두고 대충 이사해서 또 일년 살았습니다.

아기 낳고 보니 또 정신이 번쩍들었습니다.

우리가족 거지되기 싫으면 정신차려야겠다는 마음이 확고하게 들었습니다.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어영부영 넘어가던 집문제를 타파하기로 했습니다.

부부가 같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희망이 보이고 목표가 생기니 행동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배달음식 생각없이 시켜대고 사고 싶은거 예쁜거 사재끼다가

이제 요리는 웬만하면 만들어먹고 사고싶은거 안사면서 폭풍 돈모으기에 돌입했습니다.

궁금했던 점, 어디다 물어보고 싶었던 점 시원하게 다 긁어주셔서

확신이 생깁니다.

돈을 모아 출퇴근하기 좋은 동네 대장 아파트를 사려고 했는데

정신차리고 서울 구축 작은 평수로 들어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젊었을때 후줄근하게 사는 게 낫지 늙어서 후줄근하게 살고 싶지 않거든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꼭 좋은 결실 맺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