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7전팔기로 돈모아서 아파트4조 찐대지]

오늘은 3주차 조모임 날이기도 하지만

열기 74조 분들과 첫 임장을 한 날이었습니다.

추운 날씨 임장에 대한 걱정과 첫 임장의 설레임을 안고

동대문구 분임을 하였습니다.

청량리에서 제기동 신설동 을 지나 용두동 전농동 래미안 크래시티까지 루트로 짰고

1시간 30분 소요시간으로 짰습니다.

마침 거주하시는 굿대디님이 임장팀장을 맡아 길은 헤메지 않았고

너무나 즐겁게 임장 하시는 모습에 제가 더 기뻤던 거 같습니다.

중간에 한 여사님과 모카 커피님이 합류해 주셔서

74조 조원이 다 모였을 때 완전체 로서 발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사실 육아를 병행하시는 분들이 여렷 있으셔서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했고

뒤쳐지지 않도록 신경 쓰기도 했네요 ~ ㅎ

분임 전 루트를 상권과 학군과 역세권 아파트를 지나는 큰 길 위주로 그렸고

다니면서 건물과 상호들의 종류와 사람들의 옷차림과 연령 층 위주로 보시도록 말씀드렸습니다~

서로서로 얘기를 하면서 걸으니 예상시간보다 20분 오버되어 좀 늦은 조모임을 시작 했고

간식거리를 준비해오신 도희님 한여사님 해피엔딩님 덕분에 더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말씀을 나누었답니다.


아파트를 볼 때 예전에는 내가 살기 좋은 곳을 고려하여

살던 곳 위주로 가격 싼 곳 위주로 보았다가

강의를 들은 후 투자자로서의 관점으로 봐야 하는 부분을 배웠고

청량리도 선입견을 가지고 안 좋게만 생각했지만 임장을 하면서

생각이 변했다고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3주차 되니 말씀들도 넘 잘 하십니다아아아^^

매수 경험이 있으셨던 해피 써니님과 다온님 모카 커피님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공통적으로 너무 모르는 상황에서 느낌적인 느낌으로 집을 구했었다~

운이 좋았다 ~ 후회된다~ 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

이제는 투자의 기본 기준이 되는 저환수원리를 따라

내가 직접 손품 발품 팔며 고르고 고른 집을 피땀눈물 ? 로 똘똘뭉친

종잣돈으로 신중하게 투자하자는 결론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2차로 근처 카페에서 강의 들으면서 궁금했던 부분과

다음 강의 계획에 대한 의견들과

3주차가 되어 생긴 월부 생활의 궁금한 부분들을 서로 얘기하였습니다.


모임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내가 이렇게 까지 준비하고 나눌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 셀프로 놀라고 있습니다.

강의와 임보와 임장만 한게 아니라

어설픈 마인드 리셋을 위해 열기를 재수강했지만

74조 조원분과 만나 얘기 해보니

나는 한 계단을 올라갔구나 알 수 있었고

이 분들께 손을 내밀어 끌어올릴 수 있는 힘이 생겼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독.강.임.투가 왜 필요한 지 다시 한번 뼈에 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호기를 빨리 하는 게 목표가 아니라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되기 위한.... 그릇이 큰 부자가 되기 위한 ....

비젼을 품고 목표를 매일 확인하며

실행했는지 체크하고 다시 목표를 잡는 루틴의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잡념을 버리고 심플하게 내 갈길 만을 향해 키를 잡고 방향을 조절할 수 있도록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고 겸손한 사람이 되자고 결심했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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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대디user-level-chip
23. 12. 24. 23:08

찐대지 조장님 임장 루트도 조모임도 다 쉽지 않고, 신경 많이 쓰이실텐데 잘 진행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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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12user-level-chip
23. 12. 25. 01:12

전날 늦게까지 루트 짜시고, 추운 날 무사히 임장 끝낼 수 있게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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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홍수user-level-chip
23. 12. 25. 12:04

찐대지님 정말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셨군요🎄🎄 투자의 기준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는 찐대지님 조원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