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수업을 다 듣고 주말동안 성동구와 영등포구 임장을 다녀왔는데 덕분에 위치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임장의 중요성도!!)

사실 위치나 교통이나 그게그거 아닌가 했는데 강남까지 걸리는 시간이 비슷해도 절대적인 위치가 성동구가 훨씬 더 가깝고 덕분인지 개발도 더 잘되어있는거 같았다

그치만 언덕이 너무 심해서....오히려 실거주에는 영등포구(특히 당산쪽)이 더 좋게 느껴졌다(남친 직장도 가깝고)

영등포구 내에서 비교해본다면 2호선,9호선 라인과 1,5호선 라인도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다

그 호선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의 평균 임금도 영향을 많이 미쳤을 것이다

임금이 높을수록 입지 뿐 아니라 환경도 더 따지게 되었을 것이고 그래서 더 개발도 많이 되었을 것 같고 그래서 수요도 늘고 더 비싸진 것이겠지

대출규제때문에 더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사지 못한다는게 더더욱 아쉬웠다

곧 또다른 규제가 나올 것 같아 막막하지만 그래도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