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할 것 같던 고비를 넘기고

꼼꼼하신 설명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머리로는 산수다, 단순하다를 외쳐도 여러 지난 날의 후회스런 선택 들과 멀리 가버린 내 주변 사람들의 선택 사이에서의 자책과 실망스러움 들이 겹쳐 앞으로 나아가지지가 않더군요. 이제 수채화에 덧칠하는 기분이었어요. 

  하지만 아직도 남은 세월이 많고 어제보다 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꾸준히, 천천히 나아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