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사피엔스입니다.
이번 대흙튜터님과 10월 ‘돈의 얼굴’ 돈버는 독서모임 중
인사이트 넘치는 내용 휘발되지 않게 기록으로 남깁니다.
대흙튜터님이 옛날 열중 조장반에서 뵈었던데다가
나눔글로 많이 뵈었어서 내적친밀감이 깊었는데 만나서 너무 반가웠었습니다ㅎㅎ
각자가 겪은 인플레이션을 공유해보았는데,
정말 김밥부터 키즈카페까지.. 뭐하나 안오른게 없더라구요.
인플레이션때문에 재료비 절감으로 맛도 없어지고 있다는 의견이 너무 참신하기도했고 기억에 남네요
우리가 손쉽게 마주칠 수 있는 생필품부터 필수재인 주택까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안받는게 없더라구요.
6%물가 상승 적용시 치킨 값에서는 크게 와닿지 않앗지만,
300만원 월급이 284만원이 된다고 하니까.. 정말 확 체감이 되었습니다 ㅎㅎ
우리는 인플레이션 리스크 헷징을 해야하는 투자를 해야한다는 사실이 체감되었고,
소득자본을 열심히 모아 가치있는 생산자본으로 바꿔나가보겠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독서모임에 참가하시는 열정러들 답게
다들 코인/주식/부동산/업무 다양하게 투자를 하고 있었습니다.
각자의 투자 스토리를 듣고 원칙을 잡아가는 과정을 보니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저는 뒤돌아보았을 때 레버리징 하는 것이 부족했었다는 생각을 했고 보완해나가려고 합니다.
대흙튜터님이 투자 생활을 하다보면 돈이 묶여 있는 경우가 있어,
시장 상황이 너무 좋지만 당장 들어갈 수 있는 현금이 없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실력은 쌓여서 좋은 물건들은 자꾸 보이는데 할 수 있는게 없었다'란 말이 너무 멋있었어요 ㅎㅎ
좋은 물건이 우후죽순으로 튀어나올 때 까지 실력을 쌓아가보겠습니다.
그리고 규제로 인해 투자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 올 수 있지만,
내가 할 수 없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구분하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우리 모두 돈에 대해 잘모르고 투자에 대해 잘모르는 시절이 있었지만,
월부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조리원에서도 열중을 하신 조원분, 초과근무를 85시간 넘게하신 조원분,
재무설계를 받고 변액연금보험에 오랫동안 납입했던 저까지.. 다양했지만
현재는 각자의 방식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신 모습을 보니 괜히 뭉클하더라구요.
각자의 올해 목표를 받아서 대흙튜터님이 만들어 주셨고,
제 올해 목표는 좋은 환경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1호기를 위한 양분을 쌓아나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