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71적처럼 1하는 걸 2룰조/ 사랑스런미소1] 3주차 코크드림 강의 후기 - 남들과 다른 시간을 산다는 것은.

이사를 앞두고 있다.

집을 팔았고, 투자를 선택했고, 급하게 구한 월세집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구축 오래된 아파트. 주차난. 장판. 결로.

집이 좁아지기에 책과 옷을 정리해서 버려야 하고

집주인에게 입주 청소차 하루 먼저 키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봐야 하는데, 껄끄러워 미루기만 하고 있다.

아이들은 방치되어서 각자 게임이나 티비만 찾는다.

손에 잡히는 대로 주섬주섬 집을 치우지만, 아이들이 어지르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내일은 우리 조의 단지임장일이고, 하루종일 집을 비워야 한다

(1차 단지임장으로 임장의 쓴맛을 벌써 경험한지라, 벌써부터 두.렵.다.)

그래도 나는 오늘 틈틈히 코크드림님 강의를 완강했다.

뒤죽박죽 엉망진찬 우당탕탕

이러한 불안정함은 나의 발작 버튼이고, 오늘도 역시 나의 버튼은 눌려졌다.

코크드림님의 강의는 나를 발작버튼에서 토탁버튼으로 눌러주는 따뜻한 강의였다.

강의 준비해주신 코크드림님과 스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적용하고 싶은 말>

몰입했던 3년의 시간 대비, 미래 성과가 매우 좋은 것이 부동산 투자다.

고작 3년 열심히 했을 뿐인데, 미래의 나는 하고 싶은 것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하게 된다.

남들과 시간을 산다는 것은.

결과가 좋아야 한다. 운도 좋아야 한다. 운이 올 때까지 한다.

<내 생에 첫 필사>

남들과 다른 시간을 산다는 것    - 코크드림

타 지역의 아파트 단지를 돌며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엄마, 아빠를 보면 아 여기는 가족세대가 많이 사는구나 라고 여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집에 남겨진 내 아이들이 마음에 걸리곤 했습니다

남을은 주말마다, 여름휴가다 가족들과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가는데, 우린 이 지역에서 저 지역으로 아파트를 찾아 홀로 짐을 싸고 새벽기차를 탑니다. 덥고 추운 날씨를 온 몸으로 맞으며 날이 어둑해질때까지 걷고 또 걷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남들과 다른 시간, 다른 주말을 보냇기에 다른 결과를 낼수 있었습니다.

뿌연 안개로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묵묵히 걷다보면 어느새 안개는 걷히고 길이 보이게 됩니다.

성과를 낸 많은 선배 투자자들이 같은 시간을 보내 왔습니다.

오늘도 임장하느라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록 이 말이 여러분의 하루를 전부 다 안아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꼭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