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선불!! [실준71 기세모아 더 5를 곳 1채 고를조_림마미아]

이야기꾼 코크드림님~ 말씀을 넘나 재밌게 하셔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다보니 어느새 완강^^

예전 라떼는 말이야~ 시절 경험담으로 산전수전공중전 겪으신 이야기 듣고 선배님들의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시행착오 줄여가며 그나마 수월하게 투자공부를 해나갈수 있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나같은 초보들은 주변의 정보와 소음에 흔들리기 쉬우므로 이럴 때일수록 독서와 강의에 집중하는게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요즘 딱 내모습보고 하신것 같아 웃음이 났다. 아니 웃기지도 않는게 두달 전 나라면 부동산규제가 나오거나 말거나 관심도 없어서 누가 얘기하면 “그런게 있어?”도 아니고 그냥 듣고 한귀로 흘렸을텐데, 한두달 공부 조금 했다고 이리 혼란스러울 일이냐 말이다. 어차피 알고있는 것도 턱없이 부족하고 임장경험 전무에 앞마당도 없어 이 상태로는 투자를 하지도 못하는데 남들이 들썩들썩하는 파도에 한없이 휘청이고 있는 나를 보고있자니 헛웃음이;;;;

이미 떠난 버스는 잘가라고 보내주고 다음 떠날 버스에 타야 기회가 생긴다고

씨앗을 뿌려놔야 열매를 걷을수 있다고(어디에 뿌리느냐에 따라 크기는 달라지겠지만) 

씨뿌리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열매라는 결과도 없음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강의 업로드날이 마침 매물임장 가기 전날이어서 알려주신 체크리스트와 주의할점 숙지하려고 더욱 집중했다.

원래는 단지분석이 먼저 이루어지고 그 결과로 매물임장할 단지를 뽑아 매물예약을 하는건데 개인일정상 빨리하게되어 순서도 뒤바뀌고 조장님이 예약하신 물건을 같이 보게 되었다(조장님 무임승차해서 죄송합니다ㅠ) 

현재 살고있는 집에 10년째 거주중이다보니 집보러 가는거 자체가 오래간만이라 가슴이 두근반세근반 

그것도 내가 이사갈 집이 아닌 투자자로서 방문하니까 감회가 새로웠다. 

부사님을 만나 대략 설명을 듣고 집에 막상 들어갔을땐 나름 본다고 봤는데 나와서 기억을 더듬어보면 빠뜨린 것들이 꽤 있었다. 코크드림님이 말씀하신 수리비용 큰 항목(샷시 필름 욕실 씽크대 누수결로) 중심으로는 확인했지만 그 외 자잘하게 볼것들이 아직 익숙치 않아서 눈에 잘 안들어왔던것같다. 이 또한 경험이니 다녀와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단지분석하고 내 생각과 판단에 입각해 다시 매임을 해봐야겠다.(떨리는 전임과 함께~)

임보의 결론을 내기 위해 매물을 단지내에서 비교-동별로 비교-지역내에서 비교-내가 가진 다른 앞마당과도 비교를 하라는데 그러고 나서도 저환수원리에 대입해 모든 기준에 충족해야 투자를 할 수 있다니 

진짜 이러고도 투자를 못한다면 이상할 정도다.    

물론 그 과정이 힘들고 고되겠지만 

“돈을 벌려면 돈이 안되는 시기를 견뎌야 한다. 성공은 선불이다” 

정말 너무나도 와닿는 말씀이라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

“혼자가면 빨리가고 함께하면 멀리간다” 에서

“혼자가면 멈추지만 함께하면 빨리 멀리 간다”로 신박하게 틀을 깨주신 덕분에 멘토의 중요성과 조원분들에 대한 감사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어떨때 힘이 나고 동기부여가 되는지 나에 대해서도 관심갖고 찾아보기로^^ 

지금은 아직 이룬게 없으니 남들과 비교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해나가는게 제일 중요할것 같다.

미래의 목표와 꿈이 있다는게 예전의 나와는 이미 다르므로 기세모아 앞으로 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