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3강은 두 선배님(양파링님, 주우이님)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먼저 양파링님 강의 경우 2강에서 배운 부동산의 가치(입지)를 구성하는 요소 각각에 대해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았던 입지 요소 판별법에 대해 양파링님께서 너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첫번째 수익률 보고서도 마무리 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우이님의 경우에도 2강에서 너바나님이 강조하셨던 비교평가에 대해서 보다 본인의 경험까지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훨씬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비교평가를 위해서는 내 앞마당이 늘어나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임장과 임보를 반드시 해야한다는 점도 배웠습니다.
주우이님 강의 후반부에서는 목표를 이루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대해 본인 경험을 바탕으로 정말 피가되고 살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특히나 투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아내와의 관계에 약간의 문제가 생기고 있는 상황이라..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말에도 조모임/임장을 할 수 있는 조편성 강의에 대해서 처음에는 조편성 강의를 신청 못하게 하는 아내에게 약간 서운한 감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는 주우이님 말씀처럼 내가 지금 이 강의를 듣기 위해 아내가 살림과 육아에 매일매일 더 신경을 써주고 있는 상황이 당연한 게 아니라는 걸 인식하고, 항상 고마워하고 많이 배려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마 앞으로 실제 임장을 다니게 된다면.. 주말에도 혼자서 집에서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아내를 위해 유모차를 끌고 나가서 온가족이 다같이 임장을 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실제로 내가 만약에 이 집을 산다면 실거주를 정말 할 수 있을지? 를 아내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다같이 판단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도 있겠습니다)
2강까지 듣고 나서 완전히 맞춰지지 않았던 퍼즐들이 3강을 들으면서 다 끼워 맞춰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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