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도서명 및 작가: |
| EBS 다큐프라임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
| EBS 돈의 얼굴 제작진, 조현영 저/최상엽 감수 | 영진닷컴 |
| 2. 책 소개 |
|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이유, 그 시작은 ‘돈의 구조’에 있다 돈에 끌려다닐 것인가, 흐름을 읽을 것인가 우리는 매일 돈을 쓰고, 돈을 벌기 위해 일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정작 돈이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깊이 고민하지 않는다. EBS 다큐프라임 화제작을 바탕으로 한 『돈의 얼굴』은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돈의 탄생부터 이자, 인플레이션, 빚, 암호화폐, 투자 심리에 이르기까지, 돈을 둘러싼 여섯 가지 주제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와 그 속에 놓인 개인의 현실을 함께 조망한다. 복잡한 경제 개념을 이론이나 수식이 아닌 실제 사람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제작진은 레바논, 일본, 나이지리아, 미국 등 9개국을 직접 취재하며, 저명한 경제학자부터 은행 인질극의 당사자, 청년 투자자,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만났다. 그들의 삶 속에서 경제 개념이 어떻게 실체화되는지를 보여 주며,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던 표현들인 ‘돈이 돈을 번다’, ‘시간은 돈이다’, ‘돈은 돌고 돈다’ 속에 숨겨진 경제 원리를 일상의 언어로 해석한다. 명목임금과 실질임금, 금리, 유동성, 부채 구조 등 우리의 삶에 밀접한 개념을 구체적으로 짚으며, 숫자 너머의 구조를 보여 준다. 지금 당신의 삶이 버겁게 느껴진다면, 그 시작은 돈의 흐름을 모르는 데 있을지도 모른다. 『돈의 얼굴』은 돈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시작점이 되어 줄 것이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7984320> |
| 3. 목차 |
| 1부 돈의 탄생, 그리고 흐름 01 돈의 정체 - 도대체 돈이 뭐기에 02 예금인출사태 - 돈을 믿나요? 03 돈의 가치 - 유동성이 뭔가요? 04 화폐의 등장 - 초기 돈의 얼굴 05 지폐의 탄생 - 종잇조각, 돈이 되다 06 돈의 자유 - 돈, ‘금’과 이별하고 ‘신용’을 입다 07 돈의 속도 - 돈은 어떻게 커질까? 08 인플레이션 - 거대해진 돈의 늪 2부 이자 굴려드립니다 01 이자의 실체 - 이자가 뭐기에? 02 금리 변동의 법칙 - 금리는 움직인다 03 금리와 물가 - 금리와 물가의 상관관계 04 금리의 영향 - 금리가 바꾸는 세상 3부 인플레이션의 정체 01 인플레이션의 정체 - 물가는 왜 오르나? 02 인플레이션의 영향 - 인플레이션이 바꾸는 우리 삶 03 인플레이션과 소득 - 내 월급, 얼마나 올랐나? 04 인플레이션의 역사 - 인류의 역사를 바꾼 인플레이션 05 기축통화와 인플레이션 - 우리는 왜 달러에 목숨을 거나? 06 인플레이션의 미래 -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ing 4부 빚 갚고 계십니까? 01 돈의 정체 - 빚은 왜 지게 되나? 02 추심의 세계 - 빚을 안 갚으면? 03 빚의 부가가치 - 내 빚으로 돈을 버는 은행 04 대출과 자산 - 내 주택담보대출, 안전한가요? 05 빚의 그늘 - 빚진 사회는 어떤 대가를 치르는가? 5부 돈의 또 다른 얼굴, 암호화폐 01 돈의 여행 - 돈은 어디로 이동하나? 02 돈의 앞모습 - 돈을 독점하려는 정부 03 돈의 디지털화 - 계좌를 없애라 04 암호화폐의 등장 - ‘블록체인’을 믿는 사람들 05 암호화폐의 미래 - 돈의 어떤 얼굴을 택하시겠습니까? 6부 투자, 왜 하시나요? 01 투자란? - 투자가 뭐기에? 02 투자의 방법 -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03 나만의 투자 - 나에게 맞는 투자는? |
| 4. 저자 소개 |
| 저 : EBS 돈의 얼굴 제작진 김미란: EBS 다큐프라임 ‘문명과 수학’, ‘빛의 물리학’, ‘인류세’, ‘돈의 얼굴’ 등을 집필했고, ‘위대한 수업 - 그레이트 마인’ 총괄 작가를 역임했다. 박재영: 2018년 EBS 입사. ‘돈의 얼굴’, ‘위대한 수업’, ‘자이언트 펭TV’, ‘딩동댕대학교’를 연출했다. 이혜진: 2009년 EBS 입사. ‘스페이스 공감’, ‘건축탐구 집’, ‘취미는 과학’, ‘예술의 쓸모’, ‘여성백년사’, ‘돈의 얼굴’ 등을 연출했다. |
| 5. 인상깊은 문구 |
| “화폐착각이란 통화량이 늘어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마치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착각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사실은 시장에 돈이 더 많이 풀려 물가가 오른 것뿐인데도, 사람들은 이를 긍정적인 변화로 오해하죠. 그것은 단지 인플레이션일 뿐인데 말이죠. 만약 화폐착각이 발생해서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 통화 가치의 하락과 구입한 물건 가격의 변동을 분리하기가 더더욱 어려워집니다.” |
| “인플레이션은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서 빌린 사람에게로 돈을 이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 채무자는 더 나은 상황에 처하고 채권자는 조금 더 나쁜 상황에 처하는 것이죠. 채무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빚을 좀 더 갚기 쉬워지지만, 채권자는 가치가 떨어진 상태에서 대출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
| “사실상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프로젝트의 목적은 단순히 금융 기술이나 화폐 기술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구상의 신뢰 본질을 바꾸는 거였죠. 지금까지 신뢰는 어떤 권위에 의해 탑다운 방식으로 아래 계층의 중개인에게 부여되는 방식이었습니다.” |
| 6. 깨달은 점 |
| #돈은 '약속'이다 매일 화폐를 사용하면서도, 그 사용가치가 사람들 사이의 암묵적인 ‘약속’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 가치의 이동은 물물교환에서 시작되었고, 실물을 직접 보유하는 데 따른 불편함은 개선의 필요성을 불러왔다. 그 결과, 금과 같은 근거자산의 교환을 보장하는 증서인 ‘태환지폐’가 등장했다. 하지만 태환지폐는 근거자산의 유한성이라는 태생적 한계에 묶여 있었고, 결국 근거자산 없이 발행되는 ‘불환지폐’가 등장해 널리 유통되기에 이른다. 불환지폐의 시대가 열리면서, 지폐를 발행할 수 있는 중앙은행에 막강한 권한이 집중되었고, 일부 국가에서는 무분별한 발행으로 인해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이는 일종의 ‘세금’처럼 작용하며 일반 서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중앙기관의 개입 없이 작동하는 화폐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이 등장하게 된다. 이 모든 흐름 속에는 “돈은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지닌다”는 약속이 깔려 있다. 거래 당사자들이 그 약속을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다면, 돈의 형태는 다양해질 수 있다. 비트코인은 그 대표적인 예다. 그러나 그 약속이 반드시 지켜진다는 보장이 없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과도한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의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결국 이러한 ‘약속 불이행’에 대비한 보험이 필요하며, 그것이 바로 화폐가치의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즉 ‘투자’인 것이다. #투자의 얼굴 그렇기에 투자는 중요하다. 하지만 투자는 마치 각기 다른 얼굴을 가진 사람처럼, 저마다의 방향성과 성격을 지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중요한 것은, 투자에는 반드시 ‘원칙’이 있어야 하며, 그 원칙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이다. 원칙 없는 투자는 결국 투기로 전락하며, 지속 가능하지 않다. 투자를 시작하기에 앞서, 그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투자는 일확천금을 위한 수단이 아니며,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는 늘 ‘돈’이라는 파트너와 함께하며, 그와의 동행 속에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단기간에 끝낼 수 있다는 생각보다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에 따라 평생 지속할 수 있는 투자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는 단발적인 행위가 아니라, 삶과 함께하는 장기적인 여정이어야 한다. 투자의 당위성을 일깨워주고 의지를 다질 수 있게 한 좋은 책이었다. |
| 7. 적용할 점 |
| 1년에 1채 투자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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