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쓰모쓰 튜터님과 함께한 튜터링 데이 후기]
실전반이 처음인데, 실전반의 꽃이라는 튜터링데이를 다녀오게 되었다.
동료들과도 완전체로 다 모이는 날이고, 코쓰모쓰 튜터님을 실제로 뵙는다니 두근두근 설레기도 했다
오전에는 임보발표 시간이 있었는데 튜터님이 모든 조원들이 다 발표를 한다고 하셔셔 부담감이 업업....ㅋ 그동안 앞마당을 만들면서 제대로 임보를 완성해본적이 없다고 생각되어 내가 쓴 임보에서 발표할게 있을까, 잘하는 조원들도 많은데 시작도 전에 부끄러운 생각이 먼저 들었다.
임보작성을 잘한 조장님과 워터독님의 전체 임보 발표로 튜터링 데이는 시작되었다.
임보의 느낌도 깔끔한데다가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들과 분석이 이어졌는데, 강의에서 듣는 것 보다 실제 임보 피드백을 직접적으로 들으니 무엇 때문에 이런 내용을 담아야 하고 이렇게 해석해 보아야 하는지 더 와닿는 것 같았다.
저렇게 임보를 완성하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시간들을 쏟았을 것 같았고, 나도 저렇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노력이 필요하겠구나라는 반성도 했다.
실전반을 수강하면서 제일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점은 어떤 부분이든 지금보다 업그레이드 해보자는 것이 나의 목표였다. 임보도 낼수 있는 시간안에서 열심히 노력했고, 무엇보다 내생각을 넣어서 맞든 아니든 데이터를 통해 생각을 이끌어 내보자를 최선으로 했는데 튜터님께서 모든 장표에 생각을 넣었다는 부분을 얘기해 주셔서 좋았다.
생각을 물음표로 끝내지 말고 답을 찾아보는 것 까지 다음에 적용해 보아야 겠다.
다른 조원들의 임보에서 적용할 부분 3가지도 뽑아보았는데, 임보 업그레이드에 적용시켜서 지금보다는 발전된 임보로 완성 시켜보고 싶다.
임보발표가 끝나고 식사 후에, 우리의 앞마당과 비교 분임을 할수 있는 곳에 가서 임장을 진행하였다. 말로만 듣던 곳을 직접 밟아보니 왜 좋은지, 우리의 임장지와 확연히 구분되는 무언가를 느껴보며, 아 이래서 임장이 중요하구나, 내가 보고 느끼는게 많이 와닿는구나를 한번더 느낄 수 있었다.
조원들과 돌아가며 튜터님과 밀착된 시간을 보낼수 있었는데, 내 상황에 대한 문제점과 방향성에 대해 여쭤볼 수 있었다. 문제를 문제로만 보고 있었던 나에게 튜터님은 하나씩 해결하면 된다는 길을 제시해 주셨고, 당장 해야될 부분들을 짚어주시며 방안들을 얘기해 주셨다. 어떻게 할까 라는 막연한 그림들이 하나씩 합쳐지는 느낌이 들었고, 지금 당장 무엇부터 해야될지 기준이 생기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이것들을 해보면서 생기는 문제와 다음 과정에 대해서도 튜터님께 조언을 구할수 있다는 부분이 너무 위안이 되었다.
앞마당을 매달 늘릴수 없는 내 상황에 실전반이 끝나고 또 무얼 해야되지 어떻게 해야되지 하고 답답했었는데, 지금 상황에 어떤 것을 할수 있는지 투자를 하고 싶으면 뭐부터 해야되는지도 얘기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첫 튜터링이라 잘 모르는 부분도 많아서 이 시간을 온전히 알차게 활용한게 맞는가 하는 아쉬움도 들지만 이 시간이 나에게 더 나아갈 힘을 준 것 만은 분명하다
실전반을 듣는 것부터 용기가 필요했던 나인데, 지금은 그 용기를 가질 힘이 생긴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시간을 만들어준 우리 실전반 1조와 코쓰모쓰 튜터님께 너무 감사하다. 남은 기간동안 텐션올려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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