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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블] 2025 독서후기 #32 / 그릿

25.10.23

그릿

앤절라 더크워스

 

 

 

1.논의하고 싶은 점

 

P.199 갈로니는 “사람들의 미각을 일깨워주는 일”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말한다. 그는 그럴 때 전구 하나가 반짝 켜지는 느낌인데 앞으로 ‘100만 개의 전구가 켜지기를’ 원한다고 했다.

 

식료품과 와인 파는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덕분에 ‘아주 어릴 때부터 와인에 매료되었던’ 갈로니에게는 관심이 먼저였지만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는 생각으로 그 열정이 훨씬 커졌다. “나는 뇌 전문 외과의사도 아니고 암을 치료해주는 의사도 아닙니다. 하지만 작게나마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매일 아침 그런 목적의식을 갖고 일어납니다.”

 

따라서 내 ‘그릿 사전’에서 목적은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의도’를 뜻한다.

 

 

Q. 책에서는 명확한 상위목표와 높은 목적의식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이것이 내가 하는 일을 끈기있게 지속하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동기가 된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의 상위목표와 목적의식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로 인해 어떠한 동기를 갖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2.느낀 점 및 적용할 점

 

그릿을 여러 번 읽었지만, 읽을 때마다 보이는 것이 다릅니다. 특히 이번에는 상위목표와 목적의식이라는 키워드가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초독, 재독을 할 때 까지만 해도 그릿은 재능, 노력, 열정, 끈기 등으로만 인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성숙한 그릿의 전형들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네 가지 심리적 자산이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목적”이 꼭 필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목적 :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이 열정을 무르익게 한다. 개인적으로는 흥미로운 동시에 타인의 안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 “내 일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중요합니다.”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 그 자체는 결국 타인의 안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할 때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 나온 벽돌공의 이야기도 일맥상통한다고 느꼈습니다. “나의 일이 세상을 더 나아지게 만든다.”는 믿음을 통해 더 단단한 그릿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자로서 성장할 때, 초반에는 그저 나의 성장만이 중요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고 배우는 것만으로도 벅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 배우려면 끈기, 열정, 노력 등의 그릿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시간이 지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감사하게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과정(TF, 월부학교 선배대화, 튜터링, 돈독모 등)을 경험하게 되었고, 경험이 쌓인 지금은 ‘그릿은 솟아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만나뵙고, 그 분들께 진정으로 도움이 되려면 마음과 실력 두 가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누군가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도, 성장하고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도 너무 귀한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만나는 분들이 잘 되기 위해서는 실력이 필요함을 점점 더 깊이 느낍니다. 그리고 실력을 쌓아야 나눌 수 있고, 그래서 그릿이라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느꼈던 예전에 비해 요즘에는 누군가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만나는 분들이 부디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진심이라면 실력이 필요함을 스스로 인지하게 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릿이라는 태도는 내 안에서 솟아나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예로, 최근 규제시장 직후 참여한 돈독모에서 서울 투자를 준비하시던 분이 급변한 상황에 당황하시고 이틀동안 눈물로 밤을 지새우셨다고 합니다. 독서모임도 참여할까 말까 수십번 망설이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참여하셨다고 합니다. 그런 분들께 마음으로만 위로를 해드릴 순 없었습니다. 근거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에서도 이런 일들이 분명 많을텐데, 이럴 때마다 제가 흔들린다면 만나는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저절로 더 단단해지고자 하고, 더 배우고자 마음먹게 됩니다. 이런 마음이 저에게는 그릿을 솟아나게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마음이 진심이라면 ‘그릿은 솟아나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기에,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잡아먹히지 않고, 도전하는 것에 더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지금같은 시기에, 그릿이라는 책을 다시 읽어볼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내용 정리

 

P.29 그들 대부분이 사실상 달성이 불가능해 보일 만큼 큰 야망을 품고 있었다. 그들의 눈에는 자신이 늘 부족해 보였다. 그들은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과는 정반대였다. 그럼에도 불만을 가지는 자신에게 정말로 만족을 느꼈다. 그들 각자가 비할 바 없이 흥미롭고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고, 목표의 달성만큼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꼈다. 그들이 해야만 하는 일 중에서 일부는 지루하고 좌절감을 안기고 심지어 고통스럽다 해도 그들을 추호도 포기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들의 열정은 오래 지속됐다.

 

요컨대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고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함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이 있었다.

 

이전에는 노력, 열정, 끈기라는 단어에 집중했다면 현재는 ‘어떻게’ 그런 것을 갖게 되었는지, 즉 스스로 흥미롭고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다는 점이 더 포커싱 되었다. 그릿과 지능은 별개이다.

 

 

P.43 “정말 실망했지만 그 일을 곱씹고 있지는 않았어요. 다음에 어떡해야 할지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선생님을 찾아가서 도움을 청했어요. 기본적으로 제가 무엇을 틀렸는지, 바른 풀이는 무엇인지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P.73 메켄지는 90세를 넘긴 지금도 매일 물레를 돌린다. 이런 노력을 통해 그는 기술을 향상시켜왔다. “우리 부부가 처음 도예를 시작했을 때 만든 도자기 중에는 지금 생각해보면 형편없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했지요.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최선의 작품이었지만 당시의 생각이 단순했고 요즘 내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깊이가 없었죠.” , “처음 1만 개의 작품을 만들 때까지는 힘들었는데 그 뒤부터는 조금씩 수월해졌어요.”

 

작업이 수월해지고 메켄지의 기술이 향상되면서 하루에 만들어내는 작품의 수가 늘어났다.

재능X노력=기술, 기술X노력=성취


 

 

P.75 읽고 쓰기가 쉽지 않았던 까닭에 어빙은 ‘어떤 일을 아주 잘하려면 능력 이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제 경우에는 두 배로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거듭해서 하다 보면 타고난 재능이 없는 일도 제2의 천성처럼 된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 일을 할 능력이 있기는 하지만 하루아침에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내가 남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어리석고 지독해 보일 정도의 근면성을 가진 것입니다.” - 윌스미스

 

 

P.81 많은 이들이 시작했던 일을 너무 빨리, 너무 자주 그만두는 듯하다.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 날, 그 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런닝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가 제대로 계산했다면 재능은 두 배로 갖고 있지만 노력은 절반만 하는 사람은 보통 사람과 같은 기술 수준에 도달할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내놓는 결과물은 훨씬 작을 것이다. 노력형은 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이를 활용해 도자기를 만들고 책을 쓰고 영화를 감독하고 연주회를 한다. 그 도자기, 책, 영화, 연주회의 질과 양으로 성공을 판단한다면 끝없는 연습을 통해 재능을 타고난 사람과 동일한 기술 수준에 이른 노력형이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P.96 내가 무엇을 먹고, 언제 잠을 자고, 깨어 있을 때 무엇을 할지, 전부 피칭을 염두에 두고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일광화상을 입으면 며칠 동안 공을 던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플로리다에 가서도 선텐을 피하고, 절대 셔츠를 벗지 않습니다. 피칭을 위해 오른 손을 아껴야 하므로 개를 쓰다듬을 때나 난로에 장작을 넣을 때는 왼손을 사용합니다. 체중을 줄여야 하므로 겨울에는 초콜릿 쿠키 대신 코티지치즈를 먹습니다.

 

“나는 공을 던질 때 행복해요. 야구에 내 인생을 바쳤습니다. 그건 내가 하고 싶어서 정한 일입니다. 공을 잘 던질 때 행복하니까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하는 것뿐입니다.”

 

열정은 단순히 관심 있는 일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동일한 최상위 목표에 변함없이 성실하고 꾸준하게 관심을 둔다는 의미다. 변덕스럽지도 않다. 열정은 날마다 잠들 때까지 생각했던 질문을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옆 걸음질 치거나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같은 방향을 향해서 한 발짝이라도 더 나아가기를 열망한다. 극단적일 경우 그런 집중력이 집착으로 불리기도 한다. 열정이 있다면 모든 행동의 의의를 궁극적 관심, 즉 인생철학에 부합하는 데서 찾게 된다. 열정은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만든다.


 

 

P.97 그릿은 아주 오랫동안 동일한 상위 목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피트 캐럴이 ‘인생철학’이라고 부르는 최상위 목표는 대단히 흥미롭고 중요해서 당신이 깨어 있는 동안의 많은 활동을 구조화해준다. 투지가 강한 사람의 중간 목표와 하위 목표는 대부분 어떤 식으로든 최상위 목표와 관련이 있다. 반면에 투지의 부족은 일관성이 부족한 목표 구조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


 

 

P.129 성숙한 그릿의 전형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네 가지 심리적 자산

 

  1. 관심 :열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데서 시작된다. 대체로 자기 일에 푹 빠져 있고 일에서 의미를 발견한다.
  2. 연습 :어제보다 잘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종류의 끈기를 말한다. 하루에 몇 시간씩, 몇 주, 몇 개월, 몇 년 동안 자신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반복 연습해야 한다. 그릿은 현재에 안주하기를 거부한다.
  3. 목적 :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이 열정을 무르익게 한다. 개인적으로는 흥미로운 동시에 타인의 안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 “내 일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중요합니다.”
  4. 희망 : 희망은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를 말한다. 상황이 어려울 때나 의심이 들 때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려면 맨 처음부터 끝까지 희망을 유지하는 일이 더없이 중요하다.

 

 

P.130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이 열정을 무르익게 한다. 목적이 없는 관심을 평생 유지하기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동시에 타인의 안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 소수는 목적의식을 일찌감치 깨닫지만, 다수는 어떤 일에 관심이 생기고 수년 동안 절제하며 연습한 뒤에야 타인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동기를 강하게 느낀다. 그러나 그릿이 발달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한다.

 

“내 일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중요합니다.”


 

 

P.168 전문가들의 의식적인 연습 방법

 

  1. 그들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다. 그들은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아직 도달하지 못한 난도의 과제에 도전한다. 자신이 잘한 부분보다 앞으로 고쳐나가야 할 틀린 부분에 관심이 더 많고,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는 즉각적인 피드백 만큼이나 매우 중요하다.
  2. 피드백을 받은 다음에 어떻게 하는가? 그들은 처음부터 다시 반복, 또 반복한다. 처음에 설정했던 목표를 마침내 완벽히 달성할 때까지, 이전에는 고전했던 부분을 나무랄 데 없이 능숙하게 해낼 때까지, 신경 쓰였던 기술 부족이 무의식적인 자신감으로 바뀔 때까지 반복한다.
    • 명료하게 진술된 도전적 목표
    • 완벽한 집중과 노력
    • 즉각적이고 유용한 피드백
    • 반성과 개선을 동반한 반복

 

 

P.182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하지 못했지만, 그가 수영을 지속한 이유

“내가 수영을 사랑하기 때문이죠. 나는 경쟁에 열중했고, 훈련 성과, 컨디션 유지, 우승, 원정 경기, 동료들과의 만남 등 그 모두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연습을 싫어했지만 수영 전반에 대한 열정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하는 거죠. 재미가 없을 때도 해야 할 일은 해야죠. 왜냐하면 결과를 달성하면 엄청 즐거우니까요. ”

 

 

P.191 그들은 일과표대로 움직인다. 그들은 습관의 존재이다.

내가 책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해준 간단한 하루 계획은 아침 8시가 되면 서재로 들어가 전날 쓴 원고를 다시 읽어보는 것이었다. 습관이 집필 자체를 쉽게 만들어주진 않았지만 확실히 작업을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의식적인 연습을 황홀한 몰입처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은 아직 잘 모른다. 그러나 스스로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힘들었어요! 그래도 좋았어요!” 라고 말할 만큼 노력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P.199 갈로니는 “사람들의 미각을 일깨워주는 일”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말한다. 그는 그럴 때 전구 하나가 반짝 켜지는 느낌인데 앞으로 ‘100만 개의 전구가 켜지기를’ 원한다고 했다.

 

식료품과 와인 파는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덕분에 ‘아주 어릴 때부터 와인에 매료되었던’ 갈로니에게는 관심이 먼저였지만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는 생각으로 그 열정이 훨씬 커졌다. “나는 뇌 전문 외과의사도 아니고 암을 치료해주는 의사도 아닙니다. 하지만 작게나마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매일 아침 그런 목적의식을 갖고 일어납니다.”

 

따라서 내 ‘그릿 사전’에서 목적은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의도’를 뜻한다.

 

 

P.203 장기간 열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심도 매우 중요하지만 타인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돕고 싶은 욕구 또한 대단히 중요하다고 본다.

 

 

P.203 세 벽돌공에게 물었다.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첫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두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교회를 짓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벽돌공이 이렇게 대답했다. “하느님의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자신의 일을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행운아들은 “내 일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준다.”고 단언한다.


 

 

P.217 자기지향적 동기와 타인지향적 동기는 함께 가질 수 있다.

“내가 해양생물학자라면 모든 바다가 깨끗해지도록 힘쓸 거에요. 우선 한 군데를 골라서 그곳의 모든 물고기와 모든 생물을 도울 거에요. 저는 물고기를 좋아해서 늘 길러왔어요.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이 자유로워 보였거든요. 꼭 물속에서 날아다니는 것 같아요.”

 

 

P.243 성장형 사고방식과 그릿을 약화하는 표현 → 그릿을 강화하는 표현

  • 너는 타고났어! 마음에 든다. → 열심히 배우는구나! 마음에 든다.
  • 적어도 노력은 했잖니! → 결과가 안 좋았네. 어떤 식으로 했는지 어떻게 하면 나을지 이야기해보자.
  • 참 잘했어! 굉장한 재능이구나 → 참 잘했어! 더 개선할 부분은 뭐가 있을까?
  • 어려운 거야. 설령 못 하더라도 상심할 것 없어. → 어려운 거야. 아직 못 한다고 해서 상심할 것 없어.
  • 이건 네 강점이 아닌가보다. 네가 기여할 다른 일이 있을 테니까 걱정하지마. → 나는 목표 기준을 좀 높게 잡아. 같이 그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내가 이끌어줄게.

 

 

P.249 좌절과 실패를 맛보더라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교훈이었죠. 그럴 때는 한 걸음 물러나서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P.259 “나도 그동안 전부 그만두고 싶을 때도 많았고 수학 연구 대신 좀 더 쉬운 일을 하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게 계속하라고 이런저런 이야기와 조언을 해준 사람이 옆에 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323 “내가 보기에 투지를 기르는 어려운 방법과 쉬운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어려운 방법은 혼자 투지를 기르는 거죠.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거고요.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면 되거든요.”


 

 

P.355 시작한 일은 예외 없이 반드시 끝내려다 더 나은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한 가지 활동을 중단하고 다른 하위 목표를 선택하더라도 궁극적인 관심은 여전히 굳건히 고수하는 것이다.


 

 

P.358 우리 모두는 재능뿐 아니라 기회에 있어서도 한계에 직면한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부여한 한계가 생각보다 많다. 우리는 시도했다 실패하면 가능성의 한계에 부딪쳤다고 결론을 내린다. 또는 겨우 몇 걸음 가보고는 방향을 바꾼다. 어느 경우든 우리가 가볼 수 있는 곳까지 아직 가보지 못했다.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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