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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메린] '미움받을 용기' 독서후기

25.10.26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미움 받을 용기

저자 및 출판사 : 기시미 이치로 / 고가 후미타케

읽은 날짜 : 25.10.13 - 25.10.2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용기 #목적론 #타인공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책은 철학자와 한 청년의 대화방식으로 내용이 전개 된다. 여기서 철학자는 기시미 이치로, 청년은 고가 후미타케로 생각할 수 있다. 청년이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널리 알리게된 플라톤의 ‘대화편’의 방식을 가져와 자신이 ‘아들러의 심림학’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게 되는 내용을 대화방식으로 집필하였다.

내용은 ‘아들러의 심리학'을 중심으로 청년이 철학자에게 심리학을 반론하고 철학자가 심리학을 설명해 주면서 점차 심리학을 이해하게 된다.

 

 

2. 내용 및 줄거리

: 가장 큰 중심은 제목인 ‘미움 받을 용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삶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타인의 생각에 신경 쓰며 움츠려 드는 것이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행동을 당당히 함으로서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고, 그 행동이나 생각이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믿음. 나의 존재가 타인과 동등하며 함께하고 있다. 나는 여기에 있어도 된다. 라는 소속감으로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1.트라우마를 부정하라

인생은 원인론이 아닌 목적론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내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그 경험이 나의 생각이 되고 행동이 된다.

그 행동과 생각을하는 원인이 아니라 그렇게 하고 싶은 목적 때문에 행동한다.

지금의 순간에 과거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저 목적만 있을 뿐.

무엇이 주어졌느가에 집중하지 말고 주어진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집중하라.

지금의 생활양식을 고수하며 변하지않을 것이라고 무의식중에 계속 다짐한다. 시도하지 않으면 한발자국도 가아갈 수 없다.

 

2.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우주에 나 혼자만 존재한다면 아무 고민이 없을 것이다.

모든건 인간관계. 사람들 사이에서 존재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해, 적응하기 위해 생기는 문제, 고민이다.

또한 열등감은 객관적인 사실이아닌 주관적 해석이다. 내가 어떤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주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마련. 열등감은 더 나아가 ‘열등콤플렉스’가 되며 이걸 변명거리로 삼아 나를 방어함. + ‘우월콤플랙스’ 일부러 자신을 과시하며 사람들이 인정해 주길 바라는 것 + ‘불행자랑’ 불행한것을 특별하다고 여기고 남보다 위에서려고 함.

경쟁은 나 자신하고만. 지금의 나보다 앞서가려고 해라.

인생의과제-일의과제 / 교우의과제 / 사랑의과제

이 과제들을 여러 구실을 만들어 회피하려는 상태를 ‘인생의 거짓말’

 

3.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상벌교육에 의한 인정욕구로 인정을 바라고 살면 타인의 삶을 살게 된다.

타인에게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고 나의 행동에 대한 피드백은 타인의 과제지 당신의 걱정이 아니다.

‘너를 위해서’ 라고 말하지만 결과적으로 ‘나를 위해서’가 되는 조언, 행동은 위선이 된다.

타인의 과제를 분리한다고 개인주의가 아니다. 우리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를 할 때도 적당한 거리가 있듯이

원인을 생각하지말고 목적을 생각하며 지금 이순간 내가 무엇을 할지, 하고 싶은지 생각하라. 타인의 피드백은 타인의 과제이다.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는거야말로 자기중심적인것.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고 자유로워 져라

 

4. 세계의 중심은 어디있는가

세계의 중심은 내가 아니다. 세계가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줄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한다. 내가 세계에, 공동체에 공헌을 하면서 공동체, 소속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소속감이란 태어나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획득하는 것. 하지만 그것이 꼭 어떤 행동일 필요는 없다. 작은 공동체에 집착하지말고 좀더 세상을 넓게 바라보자. 존재 자체로 공헌을 한다 생각하고 소속감을 가지자.

또한 사람들과 친구라는 생각으로 수직이아닌 수평관계를 맺기위해 노력하라. 상벌의 개념이 아닌 용기부여에 초점을 맞춰라.

 

5. '지금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공동체 감각을 위해선 자기에 대한 집작을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돌리는것이 필요하다. 거기서 필요한것이 ‘자기수용, 타자신뢰,타자공헌’이다.

‘자기긍정’이아닌 ‘자기수용’을 하라 변할 수 없는 것과 변할 수 있는 것을 잘 구분하고 주어진 것을 잘 이용한다. 긍정적 포기!

타인을 신뢰하고 타인과 친구인 관계를 맺는다. 타자공헌이란 나를 버리는게 아닌 공헌하면서 나의 가치를 실감하는것. 남이 내게 무엇을 해주느냐가 아니라 내가 남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실천.

그러한 고헌감을 느낄때. 인정욕구로 인한것이 아닌 나의 자유로운 생각과 행동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라는 느낌을 받을 때 사람은 만족감을 느끼고 행복해 진다. 즉 행복이란 공헌감이다.

인생은 선이 아닌 찰나이다. 지금여기를 충실히 살아가는 것으로 충분하다. ‘내 진정한 삶은 꿈을 이루는것이 중요해. 그때 부터가 성공한 삶. 진정한 삶이야’ 결과론적인 것 보단 지금하는 행동에 지금 순간에 집중하는 것. 과거와 미래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 당장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

세계란 다른 누군가가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나’의 힘으로 만 바뀔 수 있다.

 

 

3. 책에서 깨달은 것

: 남들의 시선에 유독 신경을 많이 쓰는 나로써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미움받을용기’ 그 자체로 의미가 컸고 ‘왜 이제야 이 책을 읽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사람들은 원인이 아닌 목적으로 행동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웠고 트라우마적 사고가 아닌 지금 내가 왜? 어떤 목적으로 무엇을 할거냐에 주목한다.

 

 

 

4. 책에서 적용할 점

→ 타인과 나의 과제를 분리 시켜서 ‘미움받을용기’를 가지고 행동하자

→ 나의 모든행동이 과거의 원인이 아닌 목적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고 나의 사고방식, 생활양식을 바꿔보자

→ 무엇인가를 바꾸고 싶다며 나부터 바뀌자

 

 

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 37p. ‘경험 그 자체’가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한다. (중략) 우리는 과거의 경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네. 인생이란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걸세. 어떻게 사는가도 자기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고.

 

45p. 우리는 감정의 지배를 받아서 움직이는 것이 아닐세. (중략) 과거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냐에 따라 현재의 상태가 정해지는 거지. 문제는 ‘무엇이 있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해석하는냐’

 

189p. ‘나를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라는 것은 내 과제야. ‘나를 싫어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고. (중략) ‘말을 물가로 데리고 가는’ 노력은 할 수 있지만 거기서 물을 마시느냐 마시지 않는냐 하는 것은 그사람의 과제지. 행복해 지려면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하네. 그런 용기가 생겼을 때, 자네의 인간관계는 한순간에 달라질 걸 세.

 

231p. 공부하라고 일방적으로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공부를 잘할 수 있다’ 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스스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거라네.

 

243p. 누군가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른 사람이 협력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당신과는 관계없습니다. 내 조언은 이래요.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사람이 협력하는 안 하든 상관하지 말고.

 

258p. 혼자 있으면 누구나 왕처럼 행동할 수 있다네. 요컨대 이 또한 인간관계의 맥락에서 생각해볼 문제이지. ‘자연스러운 나’ 가 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남들 앞에서 그렇게 행동하지 못하는 것 뿐이니까.

 

259p.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275p. 남이 내게 무엇을 해주느냐가 아니라. 내가 남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실천해보라

 

 

 

 

 


댓글


날단무지
25.10.26 18:44

메린님 후기 보니 저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제 카트에 담습니다.^^

퍼스트펭귄
25.10.26 21:16

크,, 메린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ㅎㅎㅎ다시 한 번 자신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여윽시 명작!🔥

그로어비
25.10.28 09:13

오.. 뭔가 멘탈이 단단해질것 같은 책이에요! 저도 조만간 읽어볼래요^^ 책 읽고 후기남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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