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칼v] 10월 독서후기 #4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2. 저자 및 출판사: 팀 페리스 / 토네이도
3. 읽은 날짜: 10.25~26

4. 총점 (10점 만점): 10 / 10

    

STEP2. 책에서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점

1) 오스칼’s 한 줄 요약

처음 월부 입성했을때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으면서 내가 가져야할 태도, 방향성에 대해 많이 깨달았는데 같은 저자의 후속작을 읽으면서 현재 나에게 또 큰 울림을 주는 많은 거장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두고두고 읽으면서 나의 성장에 따라 다른 깨달음을 줄 것 같은 책이다.

2) 지금의 나에게 와닿는 주요 내용 3가지 본깨적

#너무 내 얘기라서 뼈 맞은 부분

p.88 앞으로 다가 올 8년에 신경쓰기보다 바로 코앞의 8일에 더 집중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몇년 뒤의 일에 몹시 신경쓰고 나면 지금 당장은 넷플릭스 드라마나 보고 있다. (나의 경우 넷플릭스는 아니지만, 현재의 힘듦을 마주하기 싫어 쇼츠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있다. 특히 몸이 힘들 때)

다들 거시적으로는 참을 성이 없으면서 미시적인 부분에서는 지나치게 참을 성을 발휘한다. 몇 년 뒤의 일은 태산같이 걱정하면서 당장의 시간은 그냥 흘려보낸다. 나는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도 일분일초 시간을 쥐어짜내면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당연히 미래도 잘 풀릴 것이다.

# 특정 상황에서 꺼내 쓸 수 있는 유용한 팁

p.89 압박을 느끼거나 집중력이 흐트러질때 - 가족이 끔찍한 사고로 세상을 떠난 상상을 한다. 이 상상은 나를 움직이게 하는, 상황을 반전시키는 절대적인 힘이다. 상실의 고통을 가슴 깊이 새기다 보면, 지금 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얼마나 사소한 것인지 알게 된다. 고객을 잃은 것도,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도, 비웃음과 조롱을 당한 것도 모두 감사하게 된다.

p.25 너무 애쓰지 마라 - 지금 눈앞에 있는 것에 집중하라. 좋은 날을 하나씩 쌓아 좋은 인생을 만들어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충분하다. 고통은 필연이지만 괴로움은 선택이다. 너무 아파, 더이상 못 달리겠어라는 생각이 들때 더 견딜지 말지는 나의 선택이다.

#현재의 내가 바로 적용할 조언

p.30 시간을 충분히 써야한다. - 탁월한 결과를 얻으려면, 결과에 상관없이 시간에 투자해야 한다.

p.55 과정보다 결과를 유동적으로 - 중요한건 과정보다는 결과에 더 많은 융통성과 자유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규칙적으로 글을 올리기 위해 (규칙적인 결과를 위해) 밤을 샜다가 조금 했다가 하는 등 과정이 불규칙한 것 보다, 과정을 규칙적으로 9 to 6로 일하면서 불규칙적으로 글을 올리는(유동적인 결과) 것이 더 매력적이고 신선한 글을 만들어내고 더 많은 사람을 끌었다. 그저 평범한 결과를 단지 양적으로 더 많이 만들어내기 위해 삶을 기계적으로 찍어내듯 살고 있는 건 아닌지 검토해야 한다.

p.73 17퍼센트 이상은 신의 영역이다 - 우리는 세상에 대해 견해를 가질 수 있지만 세상 돌아가는 이치는 절대 알 수 없다. 예측할 수 있는 확률은 17퍼센트이고 그 이상은 내가 도달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가벼워진다.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 이에 대한 실천법으로 매주 일이 쌓이면 태워서 없애버려라. 정말 조정할 수 없는지, 안 하면 안되는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태워 날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밀린 모든 일을 밀린채로 하기 보다 하나를 쳐내고 나머지를 제시간에 해내고, 아예 하루 반나절은 비워둬서 carry-out 할 수 있게 시스템화 한다.

p.98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라 - 실패처럼 보였던 그 힘든 결정들 하나하나를 통해 진정한 자아에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볼 수 있을 때가 바로 실패하는 순간이다. 실패는 우리를 환상에서 깨어나게 해준다.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우리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볼 수 있기에 타인의 눈에는 실패한 것처럼 보여도 사실을 성공으로 가는 중인 것이다.

p. 275 실패를 통해 배운다 - 뼈아픈 경험의 복기는 자신의 약점이나 무지, 실수를 정면으로 쳐다볼 수 있게 해준다. 무엇이든 정면으로 보고 나면 인간은 자연스럽게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STEP3.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01)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일회성 성공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공일 것이다. 오랫동안 유지되는 성공을 얻으려면 그 길을 가는 사람 또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스타일이 필요하다.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워크 스타일, 그것을 뒷받침 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요구된다.

STEP4. 지금 당장 실천할 ONE ACTION

실패를 정면으로 보고, 앞으로의 행동 개선하기

1. 이번 수도권 투자를 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정리해서 다음엔 절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아야겠다. 투자할 수 있는 후보 지역 중 특정 지역을 초보일 때 임장했었는데, 자체적으로 후순위라고 생각한 생활권을 아예 임장하지 않았고 (체력 이슈 때문이긴 했다) 그렇다보니 상대적으로 후보 매물 검토에 소극적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왜냐면 가치를 모르니까.. 빨리 저 물건 봐야겠다 생각을 못했던 것.
2. 추후 저것도 검토하고 비교해야겠다 판단이 되었을때는 이미 규제가 나오면서 물건을 확인할 새 없이 나는 투자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이럴줄 누가 알았겠냐만… 지나고 나니 결과는 결국 내가 선택한 단지가 1등일 수 있겠지만 가격 저평가 면에서 더 나았던 단지였기에… 더 좋은 후보가 될수도 있었단 걸 뒤늦게 알게되고 처음 앞마당 만들때 꼼꼼히 임장하지 않은 것, 후보를 검토할때 그 지역 개별 단지의 가치 파악이 잘 안되어있다보니 계속 뒤로 미뤄놓게 되고 결과적으로 투자해야 했을때 앞마당임에도 앞마당의 후보 단지를 제대로 비교하고 검토하지 못했던 것이 많이 후회되었다.

3. 체력 한계로 한달안에 보기위해 후순위를 못 보고 끝내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정석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또, 앞마당을 골고루 늘려놓아야 투자 기회가 왔을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것도. 눈앞의 투자만 보지 말고 서울, 경기, 지방을 골고루 늘려놨다면 나는 더 좋은 투자를 했을 것이다.

    

→ 정석대로 모든 생활권, 단지를 임장하며 미리 가치와 가격을 파악하려 노력할 것.

→ 시세트래킹으로 보완하며 앞마당 안에서의 단지 선호도와, 가치를 정확히 알고 있을 것.

→ 단기적인 시선에서 한달, 한달 보내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튜터님이 하라는 대로 할 것. 수도권, 광역시, 중소도시를 고루 보라고 했는데 난 당장 지방해야하니까 하며 지방만 봤던 실수를 또 되풀이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