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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이 계속 두 갈래 길 사이에서 흔들리네요. 한 길에서는 나도 양파링님처럼 주우이님처럼 투자에 성공하고 투자 공간에서 오래 버티면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는 생각...한 편으로는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투자 공부와 투자에 시간을 들이고, 직장 생활, 가정 생활을 하면서 임장하고 임보를 쓰며 내 한계에 도전하며 사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 나 자신에 대한 의심과 걱정들 말이다.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도 느낀 거지만 적어도 앞으로의 10년 동안은 투자와 투자 공부에 몰입해야만 스스로에게도 우리 아이들에게도 조금은 다른 삶의 기회가 가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시작도 전에 벌써 겁이 납니다.^^
아니, 벌써 시작은 한 거지요. 열기 강의를 듣고, 이런 고민을 하고, 내 한계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있으니까요.
우선은 내일부터 목실감 다시 작성하고, 수익보고서 시작해봐야 겠습니다. 오늘도 완벽주의가 아니라 완료주의 시동 걸어 봅니다.
댓글
이미 강의를 듣고 계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한 걸음 내딛으셨습니다~! 할 수 있을까? 보다는 매일 할 일을 하다보면 한계를 뛰어넘고 계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